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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볍씨 소독용 '온탕소독기' 무상 이용 사업

볍씨로부터 전염되는 전염병 90%방제

  • 웹출고시간2023.03.21 13:34:49
  • 최종수정2023.03.21 13:34:49
[충북일보] 음성군은 볍씨 소독용 '온탕소독기' 무상 이용 사업을 이달 27일부터 추진한다.

볍씨 온탕 소독은 60도의 물에 건조된 볍씨를 약 10분간 소독 후 건져 찬물에 10분간 식힌 후 침종하는 것으로 방제 효과가 90%에 달한다.

볍씨로부터 전염되는 키다리병, 도열병, 벼잎선충, 세균성벼알마름병 등을 방제할 수 있다.

희망농가는 농업기술센터(043-871-2365)로 사전 예약한 후 종자를 망사주머니에 포장해 가져와 소독하면 된다.

온탕소독기는 군 농기센터 내 친환경종합분석센터 옆 ICT하우스에서 운영한다.

소독 기간은 2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로 벼 재배면적 2㏊미만의 소농가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볍씨 정부보급종은 전량 미 소독종자로 공급되는 만큼 반드시 종자소독 후 파종해 달라"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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