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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26 14:23:59
  • 최종수정2023.02.26 14:23:59
[충북일보] 영동군은 비만인에게 규칙적인 신체운동과 균형 잡힌 식생활 정보를 제공하는 '일이삼 비만 탈출 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3개월 동안 체지방을 일(1개월 1kg), 이(2개월 2kg), 삼(3개월 3kg) 줄여 모두 6kg 감량을 목표로 운영한다.

다음 달 9일 시작해 5월 30일까지 주 2회(화, 목) 군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오전 90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의 체지방, 키, 체중 등 신체 계측을 통한 비만 정도를 측정해 영양사와 전문 강사가 개인별로 맞춤 영양 상담, 운동 지도로 건강증진 효과를 극대하도록 구성했다.

참여 자격은 만 19세 이상부터 만 64세 이하까지 주민 가운데 체질량지수(BMI)가 23kg/㎡ 이상이어야 한다.

군은 다음 달 3일까지 선착순 2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황희성 군 보건소장은 "규칙적인 운동 습관을 유도하고, 영양 상담으로 식습관을 관리해 체중감량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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