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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답례품목으로 '괴산장터' 선정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심의위원 위촉

  • 웹출고시간2022.11.29 13:20:33
  • 최종수정2022.11.29 13:20:33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 위촉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군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앞두고 답례 품목으로 '괴산장터'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전날 답례품 심의위원회 위촉과 함께 심의위를 열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답례품목으로 추천한 '괴산장터'를 선정했다.

군은 기부자들이 괴산장터에 가입하면 답례품으로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괴산장터 포인트를 지급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품목을 선호 품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괴산장터'는 괴산군에서 운영하는 직거래 쇼핑몰로, 군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및 가공식품까지 다양한 품목을 판매한다.

군은 답례품에 함께 하고자 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괴산장터 입점을 안내해 고향사랑기부제 안착에 기여하기로 했다.

군은 이날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당연직 위원 3명과 민간위원 5명, 괴산군의원 1명을 포함해 모두 9명으로 구성했다.

임기는 2년이다.

답례품선정위는 기부자에게 제공하는 답례품 전반에 대한 자문과 심의를 맡게된다.

군 관계자는 "출향인사를 비롯한 다른 지역 거주자들이 괴산군에 많이 기부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향사랑 기부제는 지난해 관련법이 제정되면서 내년 1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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