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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 기간 운영' 등 접종률 제고 박차

겨울철 코로나19 7차 재유행 대비 지역의료협의체 긴급회의

  • 웹출고시간2022.11.22 15:47:26
  • 최종수정2022.11.22 15:47:26
[충북일보] 제천시가 코로나19 확산세 심화에 따라 22일 지역의료협의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김창규 제천시장 주재로 시 관계자와 지역의료자(제천시의사회장, 제천서울병원장, 명지병원장) 등 총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단위 방역·의료 대응 등 주요 사안을 논의하고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동향 공유 △동절기 추가접종률 제고 방안 △찾아가는 방문접종 확대 △호흡기환자 원스톱 진료 기관 활성화 등을 주요 안건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실질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김 천시장은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은 중증화와 사망률을 낮추는 가장 효과적인 대응 방안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의료협의체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은 기초접종(1·2차접종)을 완료한 18세 이상 성인이 대상이며 가까운 병·의원과 보건소 콜센터(641-3820~3)에 문의 후 접종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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