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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자청, 오송 국제학교 설립 근거 마련 착수

  • 웹출고시간2022.07.26 20:22:17
  • 최종수정2022.07.26 20:22:17
[충북일보] 오송을 중심으로 한 충청권 유일의 국제자유도시 건설에 나선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이 국제학교 설립 근거 마련에 들어간다.

충북경자청은 경제자유구역 내 국제학교(유·초·중등과정)를 설립해 충청권에 거주하는 23만 명의 외국인 교육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국제학교 설립은 김영환 충북지사의 공약으로 '설립신청 → 교육청 심사 →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의결 → 교육감 승인 → 개교' 절차를 밟는다.

국제학교 유치를 위해서는 충북도와 충북교육청 간의 국제학교 설립 협의, 외국학교 법인 한국 내 국제학교 추가 설립 의사, 예산 등이 수반돼야 한다.

재원은 1만6천500㎡(5천 평) 규모의 부지를 마련해야 하는 만큼 건축비를 포함해 500억 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된다.

맹경재 충북경자청장은 최근 대구국제학교를 방문, 운영 주체인 리 아카데미와 면담했고 국내에 1~2개 국제학교를 추가로 설립할 의향이 있음을 확인했다.

충북경자청은 추후 국제학교 설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근거 마련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전국 경제자유구역 내 국제학교는 채드윅송도국제학교(인천), 대구국제학교(대구경북) 등 2곳이 운영 중이며 내년 2월 1곳이 추가로 개교한다.

개교를 앞둔 학교는 캐나다 학교법인(GWSCE)이 인천 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설립하는 '칼빈 매니토바 국제학교(Calvin Manitoba International School)'으로 이날 131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위원장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장관)를 통과했다.

칼빈 매니토바 국제학교는 캐나다 매니토바 주정부의 인증을 받은 교육과정을 도입해 총정원 1천312명 규모로 유치원 및 초·중·고 과정을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맹경재 충북경자청장은 "오송을 국제자유도시로 만들기 위해 여러 가지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해왔다"며 "핵심 사업이 지사 공약에 반영됐고, 충북 국제자유도시 조성에 청신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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