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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내토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시동

장보고문화교실, 시장통 방송국 등 톡톡 튀는 시장 활성화

  • 웹출고시간2022.06.16 13:15:14
  • 최종수정2022.06.16 13:15:22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제천 내토전통시장이 본격적인 추진하는 '시장통 방송국' 홍보물.

[충북일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제천 내토전통시장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시동을 건다.

내토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은 지역민뿐 아니라 관광객까지 아우를 수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주민을 위한 '장보고 문화교실, 시장통방송국, 고객덤덤이벤트' 등의 프로그램과 관광객을 겨냥한 '주말문화장터, 시장통가요제, 전국단위 축제유치' 등의 이벤트를 조화롭게 풀어갈 계획이다.

먼저 장보고 문화교실과 시장통방송국으로 내토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첫 걸음을 뗀다.

장보고 문화교실은 전통시장 내 유휴시설을 지역민에게 개방해 지역의 예술 강사들이 지역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하모니카, 노래교실, 통기타, 시창작, 공예교실 등의 생활문화강좌를 갖는다.

명칭 그대로 시장에서 '장'도 보고 '문화프로그램'도 배우는 콘셉트의 강좌로서 지역과 상생하는 시장의 이미지를 형성하고 고객충성도에 미치는 영향이 커 골목형시장 사업 당시 상인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또 시장통방송국은 2014년 설치해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내토시장 방송국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이 사업을 통해 라이브커머스와 온라인 방송을 확대해 직접적인 매출 증대에 방송미디어를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은 국비와 도비, 지방비를 지원받아 2023년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경쟁력 있는 전통시장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로 내토전통시장은 다채로운 사업을 계획해 추진한다.

사업단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오래전부터 지역문화가 생산되고 유통되고 소비되던 공간이었다"며 "지역문화플랫폼으로서 내토전통시장이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사랑받는 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상인들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택배 시장의 확대와 식자재대형마트의 출현으로 지역 상권이 위협받고 있는 와중에 문화관광형시장으로 거듭나게 될 내토전통시장의 변화가 자못 기대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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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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