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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필리핀 여성 구급차서 여아 출산

음성소방서 119구급대원 활약

  • 웹출고시간2021.12.26 12:38:26
  • 최종수정2021.12.26 12:38:26

왼쪽부터 음성소방서 대소119안전센터 홍지현 소방사, 인진영 소방장, 정다은 소방사.

[충북일보] ○…30대 임신부가 성탄절에 구급대원의 도움으로 119구급차에서 딸을 출산.

지난 25일 새벽 2시50분께 대소면에 사는 필리핀 국적의 임신부 A씨가 분만 진통을 호소한다는 신고를 접수한 음성소방서 대소119안전센터 인진영 소방장과 정다은·홍지현 소방사는 즉각 출동.

임신 8개월인 산모의 상태가 좋지 않은 점을 확인한 구급대원들은 신생아 인큐베이터가 필요한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충북대병원으로 이송을 결정.

그러나 이동 중 출산이 진행되자 대원들은 전화통화로 의사의 구급지도를 받아 구급차 안에서 분만을 유도해 출산에 성공.

구급대원들은 "외국인이어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었고 조산이라 걱정이 컸다. 분만 응급처치 교육을 받았던 것이 소중한 새 생명을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돼 뿌듯하다. 뜻 깊은 날에 태어난 아기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당부.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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