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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수양개 빛 터널, 몽환적 매력 인기

관광단양 야경 맛집 아름다움 밤풍경 뽐내

  • 웹출고시간2021.06.30 13:31:54
  • 최종수정2021.06.30 13:32:17

관광1번지 단양군의 밤풍경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는 야경 맛집 수양개 빛 터널이 몽환적 매력을 뽐내고 있다.

[충북일보] 관광1번지 단양군의 밤풍경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는 야경 맛집 단양수양개빛터널이 몽환적 매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최초 빛 터널로 관심을 모은 단양수양개빛터널은 올해 상반기에만 3만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다녀가며 예년의 관심과 인기를 되찾고 있다.

적성면 애곡리에 위치한 오색찬란한 빛의 왕국 단양수양개빛터널은 터널형 복합 멀티미디어 공간인 '빛 터널'과 5만 송이 LED 튤립이 빚어내는 환상의 일류미네이션을 체험할 수 있는 '비밀의 정원'으로 구성됐다.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져 방치됐던 길이 200m, 폭 5m의 지하 시설물이었던 수양개 터널은 단양군의 노력으로 민자 유치에 성공하며 다채로운 빛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됐다.

특히 빛 터널 내부는 미디어 파사드와 프로젝션 맵핑 등 최신 음향과 영상 기술이 접목됐으며 거울 벽이 설치된 6개의 테마 공간은 빛의 무지개와 무한대의 빛 터널 등 빛과 영상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몽환적인 매력이 가득하다.

여기에 시원한 강바람에 잔잔한 음악 선율이 흐르는 야외 비밀의 정원은 사랑이 싹트는 연인들에게 로맨틱한 데이트 코스로 입소문 났다.

아름다운 빛의 향연에 빠진 연인들은 쉴 새 없이 인생 사진을 찍으며 사랑을 속삭이는데 여념이 없다.

단양수양개 빛 터널은 한국관광공사 주관 '야간관광 100선'에도 선정되며 지역을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야경 명소로도 거듭나고 있다.

특히 빛 터널 인근엔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소문난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잔도 위치해 함께 둘러 볼 수 있는 것도 큰 매력이다.

군 관계자는 "수양개 빛 터널의 성공과 함께 우리 단양은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보다 많은 즐길 거리 창출을 위해 사계절 꽃과 야경이 가득한 체류형 도시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방문객 안전과 서비스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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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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