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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미덕중, 자유학기제 유공기관…교육부장관 표창

  • 웹출고시간2021.02.25 11:25:03
  • 최종수정2021.02.25 11:25:03

미덕중 자유학기제 온라인 수업 콘서트 모습.

ⓒ 미덕중
[충북일보] 충주미덕중학교가 자유학기제 유공 기관으로 25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면 수업과 온라인 쌍방향 수업을 병행하며 자유학기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받은 상이어서 의미가 크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미덕중은 학력 증진을 위해 대면과 온라인으로 병행한 맞춤형 기초·심화반 수업, 꾸러미를 활용한 온라인 체험 활동,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도울 다양한 진로 활동 등을 펼쳤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 자유학기제 온라인 수업콘서트에서(2020년 11월 2~13일) 자유학기제 우수 학교로 전국에 선보인 바 있다.

또 학생들의 활동물들을 알짬 축제 기간에 전시하며 학부모 및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미덕중은 이런 공로로 이번 표창을 받게 됐으며, 올해에도 짜임새 있는 자유학기제를 운영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예정이다.

지난해 자유학기제를 진행한 강주신 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현장의 변화에 따른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운영과 지도로 학생들이 경험하고 느낀 양질의 교육을 잘 평가해준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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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