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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8.04 11:14:16
  • 최종수정2020.08.04 11:14:16

학부모와 교육과정에 대해 대화하는 열린 교장실 모습.

[충북일보] 충주미덕중학교가 이달부터 코로나 19로 인해 만나지 못했던 학부모와 대화의 장을 만드는 '열린 교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열린 교장실'은 학부모에게 밴드와 가정통신문, 홈페이지에서만 알렸던 학교 교육과정, 올해 교육과정 운영 성과, 열린 학교 행정 구현 등을 소개한다.

또 온라인 수업 및 대면 수업에 대한 학부모의 건의 사항을 경청하고, 학교 발전 방안에 대해 토의한다.

아울러 수시로 소독하고 실내에서 마스크를 꼭 쓰는 등 코로나19 예방수칙과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준수한다.

3학년 한 학부모는 "학교에서 실시되는 교육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게 돼 좋다. 온라인 수업의 개선점을 서로 논의한 점이 매우 긍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3학년 학생은 "제 의견에 교장 선생님께서 공감해주신 점과 함께 노력해보자는 말씀이 인상 깊다"며 "저 개인의 발전뿐만 아니라 학교의 발전을 위해서도 필요한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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