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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십자사 충북지사 RCY단원, 미얀마 해외봉사활동 떠난다

오는 31일~내달 7일

  • 웹출고시간2020.01.06 16:41:48
  • 최종수정2020.01.06 16:41:48

대한적십자사 청소년 적십자 단원들이 지난 4일부터 1박 2일간 청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2019년 청소년 멘토링 해외봉사활동'에 대한 사전교육을 받고 있다.

[충북일보 강준식기자]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청소년 적십자 단원들이 오는 31일부터 2월 7일까지 미얀마 양곤 탄린지역으로 해외봉사활동을 떠난다.

적십자사 충북지사는 해외봉사활동에 앞서 지난 4일부터 1박 2일간 청주시청소년수련원에서 '2019년 청소년 멘토링 해외봉사활동'에 대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사전교육은 해외봉사활동 및 참가자 소개·미얀마 소개교육·우정의 선물상자(100박스) 포장·문화교류 준비(태권무·부채춤·K-POP) 등으로 이뤄졌다.

삼성이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RCY 단원 및 취약계층 청소년의 글로벌 리더십과 저개발국 아동·주민에 대한 보건·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봉사활동에는 충북을 포함해 충남·경북·전북·대구지역의 고등학생·대학생 청소년 적십자 단원 47명과 지도자 등 5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미얀마 탄린지역의 3개 학교를 방문해 교육환경개선사업(작은 도서관) 추진, 올바른 손 씻기 보급(보건위생교육), 급식봉사, 노후화된 학교 건물 및 화장실 개·보수, 벽화 페인팅 등 봉사활동과 태권무·부채춤 등 문화교유활동을 펼친다. 교육지원활동으로는 우정의 선물상자 200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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