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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충북.강원서도 1위

초반 4연전 선두 질주

  • 웹출고시간2007.09.16 23:39: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통합민주신당이 16일 충북·강원 두 곳에서 실시한 전국순회 경선투표 결과 정동영 후보가 합계 1위를 차지해 이틀 연속 승리의 축배를 들었다. <관련사진 5면>
정 후보는 지난 15일 제주·울산 1위에 이어 이날 충북·강원에서도 1위(합계)를 차지, 3자 경선구도로 재편된 이번 경선의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정 후보는 이에 따라 이번 경선의 최대 승부처 중 하나인 29일의 광주·전남 경선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것으로 보인다.
정 후보는 이날 경선에서 충북·강원지역에서 두 지역 전체 유효투표수 1만9천435표 중 8천645표(44.5%)를 얻어 이해찬(5천511표·28.3%)·손학규(5천279표·27.2%) 후보를 제쳤다.
충북에선 전체 유효투표수 1만2천14표 가운데 정 후보가 6천334표(52.7%)를 득표해 1위에 올랐고, 손학규(2천920표·24.3%)·이해찬(2천760표·23.0%) 후보 순으로 집계됐다.
정 후보가 충북에서 압승을 거둔 것은 정 후보를 지지한 이용희 국회 부의장의 지역구 옥천군에서 투표율이 40%에 육박, 도내 평균 투표율 21.5%를 크게 웃도는 등 보은·옥천·영동 등 남부권의 절대 지지를 얻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강원에선 이해찬(2천751표)·손학규(2천359표)·정동영(2천262표) 후보 순으로 득표했다.
앞서 지난 15일 제주·울산 경선에선 정동영(5천265표)·손학규(4천89표)·이해찬(3천414표) 후보 순으로 나타났고, 이날 경선 직후 사퇴한 유시민(2천890표) 후보가 4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초반 4곳에서 실시된 경선에서 정동영 후보는 합계 1만3천910표(39.6%)를 얻어 손학규(9천368표)·이해찬(8천925표) 후보를 앞질러 나갔다.
그동안 각종 여론조사에서 범여권 후보 지지율 1위를 유지해 온 손 후보는 초반 4연전에서 종합 2위로 내려 앉으면서 이른바 ‘대세론’에 타격을 입게 됐다.
또 이 후보는 전날 유시민 후보 사퇴로 친노 후보 3자 단일화에 힘입어 이날 강원에서 1위를 차지해 단일화 시너지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됐다.
충북지역에선 이용희(보은·옥천·영동)·서재관(제천·단양)·변재일(청원) 의원이 정 후보를 지지하고 있고, 오제세(청주 흥덕갑)·이시종(충주) 의원이 손 후보를, 노영민(청주 흥덕을)·김종률(증평·진천·괴산·음성) 의원이 이 후보를 각각 지원하고 있다. / 강신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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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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