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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국여자축구 WK리그 보은상무 홈 개막 경기

18일 오후 보은상무 VS 구미스포츠토토 열려

  • 웹출고시간2019.04.17 15:19:31
  • 최종수정2019.04.17 15:19:31
[충북일보=보은] 여자축구 정상을 가리는 '2019 WK리그' 보은상무 홈 개막경기가 18일 오후 7시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보은상무와 구미스포츠토토와의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6개월간 열전에 돌입한다.

출범 11년째를 맞는 WK리그는 지난해 우승팀 인천현대제철을 비롯해 보은상무, 서울시청, 구미스포츠토토, 수원도시공사, 경주한수원 등 모두 8개 팀이 참가해 우승에 도전한다.

올해 WK리그는 지난 15일 개막해 오는 10월 31일까지 팀당 28경기를 치르며 플레이오프를 거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여자축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군은 올해 보은 연고지 4년 차를 맞은 보은상무의 홈경기를 보은공설운동장에서 14차례 갖는다.

군은 4년 연속 보은상무여자축구단과 연고지 협약을 맺음으로써 스포츠네임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충북도는 경기 당일 도내 유일한 여자축구 프로팀인 보은상무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5천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2019 WK리그 개막식을 빛내기 위해 이날 전통타악팀 '연희그루'의 모듬북 공연과 'Min's Drum' 박민 원장의 드럼 공연, '보은상무 치어리더팀'의 깃발 퍼포먼스를 무대에 올린다.

아울러 미국형 아크로바틱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국내 최고의 치어리딩 퍼포먼스팀 '임팩트팀'이 다채로운 개막 축하공연을 펼쳐 경기의 흥을 돋군다.

WK리그가 보은서 열리기 시작한 2011년 이후 8년간 누적 관중은 22만 8천여명에 달하며, 지난해에만 1만3천275명이 경기장을 찾아 여자축구를 즐겼다.

군 관계자는 "보은은 9년째 여자축구리그를 유치해 명실상부한 여자축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 WK리그도 군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즐거움을 선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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