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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백산중학교,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

충북도내 공립학교 중 유일하게 선정

  • 웹출고시간2018.04.22 13:13:22
  • 최종수정2018.04.22 13:13:22
[충북일보=단양] 단양소백산중학교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실시한 '2017년도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 및 각 급 학교를 대상으로 S2B(학교장터) 조달이용 및 청렴계약 실적을 비롯한 거래의 투명성 제고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발표했으며 충북 도내에서 공립학교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학교는 2017년 3월에 개교한 신설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지난해에 2017년 교과교실제 전국 최우수학교, 방과후학교 100대 우수학교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또다시 2017년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둠으로써 학교안정과 내실을 기하며 명문학교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평가다.

서주선 교장은 "그동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예산절감과 계약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S2B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며 "교직원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5월 9일 한국교직원공제회 대전회관에서 열린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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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