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꼭두광대' 학교로 찾아온다

한국 유일 탈 연희 전문 극단
'떡보와 아리랑 다섯 고개 호랭이'
내달 6일까지 도내 초교 순회 공연

  • 웹출고시간2018.03.27 18:08:35
  • 최종수정2018.03.27 19:31:17

극단 꼭두광대가 충북도내 전역의 초등학교를 돌며 떡보와 아리랑 다섯고개 호랭이를 공연하고 있다.

ⓒ 꼭두광대
[충북일보] 충북도 지정예술단 '극단 꼭두광대'가 상반기 활동으로 '떡보와 아리랑 다섯 고개 호랭이'를 공연한다.

4월 6일까지 충북도내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열리는 이번 공연은 지난해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에서 교육용 콘텐츠 개발작으로 선정된 작품을 공연하게 된다. 교과서에 나오는 5개 지역의 대표적인 아리랑(경기도, 해주, 강원도, 밀양, 진도)과 청주아리랑을 창작 판타지 탈놀이극으로 표현한 극이다.

떡보가 할머니에게 떡을 갖다 드리러 아리랑 다섯 고개를 넘으면서 다양한 호랭이를 만나는 '효'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교육적으로 뛰어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극단 꼭두광대는 아이들이 자라야 할 세상을 창작 판타지 탈놀이극과 교육으로 구현하여 인기를 얻고 있다.

청주를 기반으로 한 한국 유일의 탈 연희 전문예술극단인 꼭두광대는 지난해 충북 지정예술단에 선정되어 올해까지 공연에 나선다. 꼭두광대는 2017 전주소리축제 초정공연, 2016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초청 공연, 2016~2017년 우리가락 우리마당 공연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극단 꼭두광대 장철기 대표는 "올 상반기에 떡보와 아리랑 다섯 고개 호랭이 공연을, 하반기에는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큰 관심을 받은 '왼손이' 공연을 문예회관과 도내 축제, 소외 지역을 찾아가 공연할 예정"이라며 "지난해보다 더 많은 도민들에게 좋은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주요뉴스 on 충북일보

thumbnail 148*82

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