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3℃
  • 구름조금강릉 4.0℃
  • 서울 0.3℃
  • 흐림충주 2.7℃
  • 구름많음서산 4.4℃
  • 비 또는 눈청주 1.7℃
  • 흐림대전 2.9℃
  • 흐림추풍령 0.5℃
  • 구름많음대구 5.5℃
  • 맑음울산 4.5℃
  • 광주 3.9℃
  • 구름많음부산 7.0℃
  • 흐림고창 5.1℃
  • 구름많음홍성(예) 4.5℃
  • 제주 11.1℃
  • 흐림고산 10.7℃
  • 흐림강화 -0.1℃
  • 흐림제천 1.5℃
  • 흐림보은 1.4℃
  • 구름많음천안 1.6℃
  • 흐림보령 6.2℃
  • 흐림부여 5.9℃
  • 흐림금산 1.0℃
  • 흐림강진군 5.1℃
  • 구름조금경주시 5.2℃
  • 구름많음거제 7.4℃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교대 수영장 건립에 초등학교 '반발'

부설초, 소음 먼지 안전문제 등 제기

  • 웹출고시간2017.05.29 21:37:00
  • 최종수정2017.05.29 21:37:00
[충북일보=청주] 청주교육대학교가 교내에 수영.안전 교사교육관 신축을 추진하고 있으나 부설초 학부모와 학교측이 안전문제를 제기하며 반발에 나서 대학측이 난감해 하고 있다.

29일 청주교대에 따르면 '수영안전 교사교육관'은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연면적 3천960㎡로 110억1천300만원을 투자해 오는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수영장은 9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25m 6레인, 안전교육관은 재난안전(지진 화재), 생활안전(유괴 성폭력) 교육실과 피트니스센터, 강의실, 체험실 등이 들어선다.

교육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전국의 모든 초등학교에서 '수상 안전 및 생존수영 교육의무화'를 발표하는 등 수상안전 교육의 필요성과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미래의 교사가 될 재학생에게 수영안전교육을 실시토록 하고 있다.

청주교대는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재학생들에게 수용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수영장 건립을 추진해 왔다.

대학내 부지에 들어서는 수영장에서는 청주지역 초등학생과 현직 초등학교 교사들에게도 수영안전교육을 시행하게 된다.

대학측에 따르면 이 같은 수영장 건립에 교대부설초와 학부모들이 수영장 건립시 소음과 분진등 먼지와 초등학생들의 안전문제가 담보되지 않는 다며 반대하고 나섰다.

대학관계자는 "현재 부설초 학부모들과 4차례 대화를 통해 설득을 하고 있다"며 "미래의 초등학교 교사들과 학생들을 위해 수영장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학교측과 학부모들이 수영장 건립에 동의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