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0.2℃
  • 구름많음강릉 4.4℃
  • 서울 0.3℃
  • 흐림충주 2.1℃
  • 흐림서산 5.0℃
  • 구름많음청주 3.0℃
  • 흐림대전 4.6℃
  • 흐림추풍령 1.7℃
  • 구름많음대구 6.6℃
  • 맑음울산 6.0℃
  • 광주 6.4℃
  • 구름조금부산 6.9℃
  • 흐림고창 5.3℃
  • 홍성(예) 4.2℃
  • 흐림제주 11.0℃
  • 흐림고산 10.5℃
  • 흐림강화 0.3℃
  • 흐림제천 2.2℃
  • 흐림보은 3.2℃
  • 구름많음천안 1.6℃
  • 흐림보령 5.6℃
  • 흐림부여 5.8℃
  • 흐림금산 2.9℃
  • 흐림강진군 7.0℃
  • 구름많음경주시 6.2℃
  • 구름조금거제 7.2℃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 한 대학교 총장, 아파트 광장서 파티 '빈축'

  • 웹출고시간2017.05.27 20:34:32
  • 최종수정2017.05.27 20:34:32
[충북일보] 충북도내 한 대학교 총장이 아파트 단지 내 광장에서 성대한 자녀 생일 파티를 열었다가 주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

27일 청주시 복대동의 한 아파트 입주민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 아파트 야외분수대 광장에서 청주시내의 한 대학교 총장의 초등학생 자녀 생일 축하 파티가 열렸다.

이 파티에는 아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 놀이기구와 이동식 수영장, 출장뷔페 등이 설치됐다.

주민들은 아파트 행사로 오인해 자녀들과 이곳을 찾았다가 초대받은 사람만 입장할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발길을 돌렸다.

파티 행사의 내용을 모르던 주민들은 아파트관리사무소에 확인한 뒤에야 분통을 터뜨렸다.

아파트 공용광장에서 열린 이 행사가 한 대학교 총장의 자녀 생일파티인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입주민 A씨는 "입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아파트 공용 공간에서 과시하려는 듯한 초등학생의 생일파티가 열리다니 이해되지 않는다"며 "대학교 총장이 자녀의 생일파티를 이렇게 요란스럽게 한 것 자체가 비난받아 마땅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대학교 관계자는 "지난 23일 아파트관리사무소에 공용부분 사용(점용) 신청서를 접수해 사용 동의를 받았다"며 "초대받은 사람도 아파트 주민의 자녀들인데 일부 오해가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