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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산림자원만 82% 대대적인 조림사업 벌인다

군, 경제성 높은 수종 골라
목재생산·바이오순환 조림 등
3개 분야 사업비 8억여원 투입

  • 웹출고시간2017.03.14 14:15:56
  • 최종수정2017.03.14 19:56:27

단양군이 82%에 달하는 산림자원의 경제성을 높이고 녹색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제성이 높은 수종을 골라 목재생산조림, 바이오순환조림, 공익조림 3개 분야의 조림사업에 총 사업비 8억3천600만원을 투자한다.

[충북일보=단양]단양군이 82%에 달하는 산림자원의 경제성을 높이고 녹색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193㏊ 규모의 대대적인 조림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군은 경제성이 높은 수종을 골라 목재생산조림, 바이오순환조림, 공익조림 3개 분야의 조림사업에 총 사업비 8억3천600만원을 투자한다.

올해 조림되는 수종은 잣나무, 백합나무 등 6종 42만 그루다.

조림면적은 목재생산조림 92㏊를 비롯해 바이오순환조림 88㏊, 공익조림 13㏊로 총 193㏊다.

특히 올해는 경제조림 단지를 집중 육성해 우량목재 생산과 조림투자 효과를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다.

목재생산조림은 잣나무 등 경제수 5종 21만1천500 그루가 심겨진다.

또 바이오순환조림은 자작나무와 백합나무 등 4종 21만1천 그루도 조성된다.

군은 공익조림 사업으로 경관유지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해 단풍나무, 산수유 등 총 4천500여 그루를 식재해 관광 단양에 어울리는 특색 있는 경관을 조성한다.

또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 구역에는 산림 병해충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백합나무, 상수리 등 활엽수를 식재하는 조림사업이 병행된다.

올해 조림사업으로 목재자급기반이 조성되고 임업소득 증대,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군은 전망했다.

이와 함께 군은 올해 14억 원을 들여 기존 조림지의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풀베기와 덩굴제거 작업도 함께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 조림사업은 기존 산림자원을 부가가치가 높은 경제·녹색 자원으로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하게 된다"며 "조림사업을 통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제72회 식목일을 전후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 나무 갖기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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