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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9.11 18:31:55
  • 최종수정2016.09.11 18:31:55
[충북일보] ○…충북도내 교육계가 추석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이색 사례가 눈길.

A교장은 '학교에서 나보다 급여가 많은 사람은 나한테 선물을 하라. 그렇지 않으면 선물은 절대 불가한다'고 일침.

또 B교장은 선물을 받으면 받은 가격에 해당하는 비용을 선물을 한 당사자의 통장으로 송금을 하고 있고, C장학관은 보내준 선물은 전 직원이 나눠야 한다며 전직원들에게 골고루 나눠 주는 등 이색 사례가 속출.

도교육청 관계자는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이색사례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고 전언.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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