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5.3℃
  • 맑음강릉 10.0℃
  • 맑음서울 7.9℃
  • 맑음충주 4.1℃
  • 맑음서산 4.9℃
  • 구름조금청주 8.4℃
  • 구름조금대전 6.6℃
  • 흐림추풍령 7.6℃
  • 구름많음대구 11.8℃
  • 구름많음울산 12.3℃
  • 구름조금광주 9.1℃
  • 구름많음부산 12.7℃
  • 구름많음고창 5.6℃
  • 구름조금홍성(예) 4.8℃
  • 흐림제주 12.4℃
  • 흐림고산 12.0℃
  • 맑음강화 6.6℃
  • 맑음제천 3.1℃
  • 구름많음보은 3.5℃
  • 맑음천안 3.9℃
  • 구름조금보령 4.4℃
  • 구름조금부여 3.2℃
  • 구름많음금산 3.6℃
  • 구름많음강진군 10.9℃
  • 구름많음경주시 12.2℃
  • 구름많음거제 12.9℃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교육청 '우레탄트랙 교체 방식' 선호도 조사

  • 웹출고시간2016.07.28 18:44:39
  • 최종수정2016.07.31 16:04:08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우레탄트랙 교체를 앞두고 있는 79개 학교를 대상으로 명확한 선호도 조사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29일 우레탄트랙 교체 대상 학교의 교장들을 긴급소집해 교육부 지침에 의거한 '교체 방식' 선호도 조사를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수조사 결과 79개 학교 중 77개 학교는 '우레탄트랙 재시공'을, 2개 학교는 '마사토 교체'를 원한다는 전수조사 결과가 나왔지만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제대로 수렴했는지 재차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각 학교 교장들을 대상으로 교체방식에 따른 장단점에 대해 설명하고, 선호도 조사 과정에서 미비한 점이 있다면 재조사를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또 내달 4일에는 한국체육시설공업협회 부회장이 참가한 가운데 국내 우레탄 업계와 마사토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회의를 갖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교체 방식에 따른 소요 사업비와 장단점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어 내달 4~6일 중 하루는 우레탄트랙에 관심 있는 체육교사들을 소집해 우레탄트랙과 마사토에서 체육활동을 하면서 겪는 실질적인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중금속이 검출된 우레탄 트랙을 재시공하는 것은 학생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것으로, 의구심이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을 갖고 임하겠다"며 "대상 학교장 긴급소집을 통해 선호도 조사가 다시 이뤄진다면 마사토 교체를 원하는 학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7일 교육부는 전국 17개 시·도에 특별교부금 170억원을 투입해 우레탄트랙 교체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에 배정된 금액은 9억6천여만원이다.

앞서 교육부는 각 시·도교육청에 중금속이 기준치 이상 초과 검출된 학교를 대상으로 '교체 방식 의견'을 수렴하라는 공문을 내려보냈다.

도교육청은 교육부 지침에 따라 '학운위 등 구성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고하도록 했고, 77개 학교는 재시공, 2개 학교는 마사토 교체를 요구한 것으로 집계됐다.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충북학부모회는 "선호도 조사를 신뢰할 수 없다"며 재조사를 요구했고, 교육청의 교장 긴급 소집은 이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 성홍규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 ④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충북일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가는 첫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정책·이념을 넘어 서로 감옥 보내려고 하는 정치는 이제 멈쳐야 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세계 추세인 글로벌 마인드·이공계 출신의 대통령이 대한민국에서도 탄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인이 당선돼야 하는 이유는. "이번 탄핵을 겪으면서 대한민국 정치가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 최근 3~4년 동안의 기간을 보면 여야는 정책이나 이념의 대립보다는 서로를 감옥 보내려고 하고 방탄하려고 하는, 정치가 교착 상태에 빠지는 상황이다. 최근 트럼프발 경제 위기, 중국의 과학기술 강국으로의 부상 등에 대처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국제 경쟁에서 도태될 수 있다.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된 이후에 자라온 세대의 입장에서 완전히 다른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된다. 그래서 글로벌 마인드가 있고 이공계 출신인 저 이준석이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양극화 문제와 지역균형발전의 해법은. "윤석열 정부 들어 재정이 굉장히 안 좋아진 건 사실이다. 특히 문재인 정부 시절부터 100조원대 재정 적자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이 문제가 고착화됐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