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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31 18:24:05
  • 최종수정2016.01.31 18:24:09
[충북일보] ○…충북도내 학원가가 경찰의 통학버스 법규위반 집중 단속에 대해 '울고싶다'고 항변.

도내 A학원장은 "동승보호자 미동승과 안전한 장소 도착했는지 확인후 출발 등은 도내 소규모 학원들은 운영상 동승보호자 추가 채용이 어렵다"며 "도교육청 등이 학원의 어려움을 알면서 법개정에 미온적이다. 정말 울고싶다"고 지적.

또 다른 학원장은 "1일부터 집중 단속을 한다고 하는데 중소규모의 학원들은 강사가 강의도 해야하고 버스에 동승해 학생들의 안전까지 책임을 져야 한다"며 "현실에 맞지 않는 법으로 학원을 옥죄고 있다. 학원을 그만두는 것이 차리리 낫다"며 반발.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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