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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인구 또 줄었다

83만1천25명 한달 새 406명 감소
市 출범 후 전출 인구 증가 원인

  • 웹출고시간2015.09.13 19:14:11
  • 최종수정2015.10.18 14:53:40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인구가 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청주시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인구는 83만1천25명(외국인 1만797명)으로 전달에 비해 406명이 줄었다.

청주시 인구는 지난 6월 83만2천387명(외국인1만736명 제외)을 정점으로 2개월 연속 감소했다.

인구 감소의 원인은 통합 청주시 출범 후 꾸준히 제기됐던 '세종시 빨대 효과' 등 전출 인구 증가다.

지난달 청주로 이사를 온 인구는 3천273명이었던 반면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한 인구는 4천642명으로 전출 인구가 1천369명이 더 많았다.

지역별 전출인구를 보면 청주에서 세종으로 이사한 인구가 723명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전입 인구는 경기에서 청주로 이사한 인구가 716명으로 가장 많았다.

8월 말 기준 청주지역 가구당 인구는 2.48명, 1인 가구 비율은 34.43%였다.

평균 연령은 38.28세, 65세 이상 노령인구 비율은 10.6%, 성비는 100.67로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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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