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전국시·도지사協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 철회하라"

  • 웹출고시간2015.06.23 16:14:07
  • 최종수정2015.11.05 17:01:30
[충북일보] 전국시·도지사협의회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을 철회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협의회는 23일 공동성명을 내 "시·도가 교육청에 이전하는 재원에 대해 상호 협의해 예산을 편성해 왔으나 교육청이 단독으로 편성할 수 있도록 법률을 개정한다면 시·도와 교육청의 단절이 우려된다"고 지적한 뒤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안의 철회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지방자치와 교육자치의 연계·통합을 위한 교육정책협의회가 폐지될 수밖에 없다"며 "전국 시·도지사는 지역사회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법률이 정한 재원 외에도 시·도 예산을 쪼개 교육청에 지원하고 있는 만큼 국회도 지방자치·교육자치 연계·통합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