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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3.03 13:27:37
  • 최종수정2015.03.03 13:27:09

상당산성 절경.

충북은 한반도의 중심이다. 한 가운데 틀어앉았다. 삼국시대 고구려는 남으로 세력을 확장하려했다. 백제와 신라는 북진을 시도했다. 충북 선점을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엿봤다. 전쟁의 요충지였다.

유난히 산성이 많다. 상당산성, 삼년산성, 온달산성, 적성산성, 충주산성 등 모두 산성이다. 그 성 틈마다 옛사람의 흔적이 스며있다. 전쟁의 흔적도 곳곳에 남아 있다. 시간의 지우개로 말끔히 지우지 못했다.

산성 여행은 역사의 흔적 찾기다. 상당산성에선 백제와 신라를 만날 수 있다. 온달산성에선 검무를 추는 온달장군을 볼 수 있다. 산성마다 전설이 아닌 역사의 궤적을 품고 있다. 산성 여행의 큰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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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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