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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13 16:06:38
  • 최종수정2013.11.13 19:47:11

통합진보당 충북도당 정당해산청구 규탄

정부의 통합진보당 정당 활동 정지 가처분 심리를 이틀 앞둔 13일 충북도청 서문에서 김도경 도의원, 김상봉 진천 군의원 등 통합진보당 충북도당 관계자들이 규탄농성을 벌이고 있다.

ⓒ 김태훈기자
통합진보당 충북도당이 정부의 위헌정당 해산심판 청구를 규탄하는 '72시간 농성'에 들어갔다.

도당은 15일 오전 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독재정권의 칼날이 진보민주개혁세력의 숨통을 끊어 내려하고 있다"며 "정당해산 청구안은 역사상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반민주적 폭거이고 반헌법적 만행"이라고 규탄했다.

이들은 "이 땅의 민주진보개혁을 분열시키고 종북몰이로 씨를 말려 보수 수구세력의 영구집권 계략에서 나온 것임을 우리 모두는 잘 알고 있다"며 "유신독재 부활을 꿈꾸는 새누리당 박근혜 정권과 당당히 맞서 싸워 역사의 심판대에 세울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박근혜 독재정권 탄압으로부터 통합진보당을 사수하는 것은 이 땅의 민주진보개혁 세력을 지키는 길이요, 동시에 민주주주와 정의를 지키는 일"이라며 "통합진보당과 민주진보세력을 지켜내고 허물어진 이 땅의 민주주의를 굳건히 다시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이 끝나자 신장호 충북도당 위원장과 김도경 충북도의원, 김기형 진천군의회 부의장 등 통합진보당 충북도당 지도부는 도청 서문에서 72시간 노숙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108배와 농성을 진행하고, 지역 진보세력과 함께 거리 선전전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 이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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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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