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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윤 청원군수, 새벽 영농현장 찾아 군정방향 모색

오창 조재문 농가 등 3곳

  • 웹출고시간2013.06.20 14:56: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종윤(가운데) 청원군수가 20일 새벽 옥산면 블루베리 농가를 찾아 애로사항 등을 듣고 있다.

이종윤 청원군수가 20일 이른 새벽부터 우수농가 3곳을 방문해 군정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군수는 이날 오창·옥산지역 토마토와 복숭아, 블루베리 재배농가를 찾아 어려운 영농현황을 파악하고 강소농 육성을 위한 기술지원을 약속했다.

첫번째 방문지는 오창읍 두릉리의 조재문 농가로 방울토마토 0.6ha, 딸기 0.2ha 등 과채류 재배로 연 소득 1억4천만원 이상의 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특히 미생물 농법을 통한 유기재배, 양봉수정을 통한 정형과 생산으로 고품질 과채류를 생산해 친환경 유통센터와 흙살림에 계약 납품하고 있다.

'2013비교우위 시범사업' 대상자로 하이베드를 이용, 딸기재배를 통한 고품질 다수확 재배도 준비하고 있다.

두 번째 방문지는 오창읍 용두리의 오의교 농가로 복숭아 0.4ha를 재배해 연소득 1천125만원을 올리고 있다. 주요 품종으로는 용황백도, 백천황도 등이며 주요 납품처는 서울, 청주, 천안 농산물 공판장이다.

청원군농업기술센터는 2013년 복숭아 탑프루트 군 자체 단지를 선정, 고품질 복숭아 생산을 위한 기자재 지원 및 기술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오의교씨는 "군에서 지원하는 중 탑프루트 우산식 지주시설산업은 나무 아래 부분까지 광투과율이 30%이상 증대돼 과실 당도를 향상시키고 주·부주지 선단 고정에서 도장지의 발생을 경감해 나무수세가 안정화 돼 고품질 복숭아 생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방문한 옥산면 소로리 류강선 농가는 스파르탄 외 12종의 품종을 10.7ha규모로 재배하고 있으며 오는 8월10일까지 수확이 한창이다.

국제 유기인증을 획득한 유 농가는 (유)돌 코리아엠마뉴엘 큐 하벨야냐에 전량 계약 출하해 올해 약 60t이 생산되면 14억2천200만원의 수입이 예상되고 있다.

앞으로도 도시 소비자들의 체험활동을 통한 현장판매와 규모확대, 가공산업 등의 방법으로 블루베리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날 이 군수는 "새벽 영농현장을 찾을 때마다 어려운 농가현실을 체감할 수 있어 군정 반영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1억 농가 1천호 강소농 육성을 위한 기술지원과 보조사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청원생명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림으로써 관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청원/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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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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