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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2.12 19:03: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중소기업의 년간 초봉은 최소 16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2일 중소기업 500개사(제조업 300개·기타 서비스업 200개)를 대상으로 지난달 10~31일까지 '중소기업, 어떤 인재를 원하는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입의 초봉은 평균 1600만~2400만원, 경력직은 1700만~3000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직종별(신입·경력)로는 연구·기술직이 2004만~2997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사무직 1864만~2748만원, 기능직 1970만~2648만원, 단순노무 1649만~1850만원 순이었다.

청년층이 '낮은 임금' 때문에 입사 지원을 기피한다고 생각하는 중소기업도 절반 이상(58.2%)이었다. 중소기업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회적 편견이 15.4%로 뒤를 이었다. 낮은 복리후생 수준(10.9%), 성장비전이 없다(10.4%)는 의견도 있었다.

청년층의 중소기업 기피 정도를 묻는 질문에는 무려 80.4%가 매우 기피하거나 혹은 조금 기피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족한 인력 대신 시간제(23.2%) 및 외국인 근로자(23%)를 채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중소기업 인력 여건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중소기업도 6.4%에 불과했다. 현재와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이 61.2%로 가장 높았고,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은 32.4%였다.

인력난 해소를 위한 자구적 노력방안으로는 급여수준 인상(59.6%)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복지수준 향상(28.4%), 작업환경개선(11.6%), 기타(0.4%) 순이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사업체의 9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이 청년실업난에도 불구하고 인력부족에 시달리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실상을 심층적으로 조사해 극심한 취업난과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정책건의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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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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