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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떡값 명단 '이종찬 김성호 황영기'

사제단, 삼성 떡값 명단 추가 공개 "황영기도 로비 대상"

  • 웹출고시간2008.03.05 16:30: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이 이종찬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과 김성호 국정원장 내정자, 초대 금융위원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황영기 전 우리은행장 등을 삼성 금품 로비 대상자로 지목했다.

정의구현사제단은 5일 오후 4시 서울 상계동수락산 성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성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일부 인사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종찬 수석비서관은 삼성의 관리대상으로 정기적으로 금품을 수수했으며, 김성호 국정원장 내정자는 김용철 변호사로부터 직접 금품을 전달받기도 했다고, 사제단은 밝혔다.

사제단은 또 "황영기 전 우리은행장의 경우 삼성 비자금 차명계좌 개설와 관리를 주도했다"며 "불법을 저지른 금융기관 수장이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돼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사제단은 "삼성과 심각한 유착관계에 있고 정기적 뇌물 공여 대상인 사람이 새 정부 요직 등에 올랐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일부 명단을 공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제단은 또 "최근 검찰과 특검 발표했듯이 이건희 일가의 행태야 말로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을 약화시키는 요인"이라며 "그들은 부당하게 축적한 권력과 부를 세습하기 위해 상상하기 힘든 국가 주요 관리들을 돈으로 매수하여 관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건희 일가의 범죄를 낱낱이 밝히지 못한다면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는 기형적인 모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의구현사제단은 마지막으로 "거명된 분들은 공직을 물러나길 바란다"며 "그것만이 국민에게 용서를 구하고 새로출범한 정부를 돕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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