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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3군 여야 후보 누가 될까

이번주 중 일부 지역구 공천 마무리
새누리, 박덕흠·심규철·최환 면접
민주통합당, 이재한·송만복 경쟁

  • 웹출고시간2012.02.23 19:50: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여야가 4·11총선 본선 후보를 공천하는 심사를 벌여 이번 주 중으로 일부 지역구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 지을 예정인 가운데 충북 보은·옥천·영동(남부3군) 선거구의 여야 후보가 누가 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23일 여야 각 정당은 대전과 영남 등에서 공천을 신청한 예비주자들에 대한 면접이 실시됐다.

새누리당은 지난 22일 서울 지역 공천신청자 면접에 이어, 23일 대전에서 두 번째 현장 면접을 실시했다.

공직자추천위원회는 오전에 대전과 충남·북 지역 공천신청자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데 이어, 오후에는 다시 서울로 돌아와 중앙당사에서 인천과 강원 지역 면접심사를 벌였다.

대전·충남·북지역 공천신청자 총 64명 중 59명(현역의원 3명, 비공개 2명 제외)을 대상으로 한 이날 현장면접에서는 도덕성과 경쟁력에 중점을 둔 심사가 이루어졌다.

충북의 경우 공천신청자 24명 중 현역의원 2명 제외한 22명이 면접에 참여했으며 선거구별 집단면접으로 이루어졌다.

공직자추천심사위원회는 이번 주까지 면접을 완료하고, 여론조사를 거쳐 다음주 초 1차 공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충북 남부3군에서는 심규철, 박덕흠, 최환 씨 등 3명이 면접을 완료했다. 이날 면접에서는 면접 참여자에게 각각 각 1분 20초 동안 출마의 변과 자신만의 경쟁력 등에 대한 소신을 밝히는 시간이 주어졌다.

이날 면접에서 공심위는 박 예비후보자에게만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인 박 예비후보는 레미콘업체 파업사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대해 추가 질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입장에서 남부3군은 문제지역으로 꼽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에서는 벌써부터 '돈 살포' 문제 등이 불거져 선거관리위원회가 해당자들을 검찰에 고발하고, 그 가운데 1명은 법정구속되는 등 심각한 선거 폐해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충북 선관위는 이 지역 예비후보자 A씨와 B씨 등과 관련 여부를 캐기 위해 검찰에 추가로 수사를 의뢰하고 있다.

현역 25% 물갈이론과 쇄신론을 들고 새누리당의 여론조사가 시작되면서 현역 의원들과 공천신청자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새누리당이 요구하는 '쇄신론'이 어느 정도까지 파급이 미칠 지 모르는 가운데 남부3군에 대한 새누리당의 공천자 발표는 지역에 그 만큼 파급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정홍원 공천위원장은 "오늘 충청 지역 현장면접에 앞서 도덕성을 강조하다보니 다소 시간이 걸렸지만 주말쯤 1차 공천 명단을 발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1차는 특별한 문제가 없는 지역, 2차는 중점지역, 3차는 경선지역이나 특수한 지역을 중심으로 각각 발표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민주통합당도 이번 주 중으로 충북지역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지난 22일 1차 공천자를 매듭지은 민주통합당의 공천 방식을 두고 TK 일부지역에서 정체성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충북 8개 선거구에 대한 공천을 이번 주내로 매듭지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민주통합당은 남부3군 지역에 대한 공천자를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은 이재한, 손만복 예비후보가 경쟁하고 있다.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이 야권연대를 모색하고 있지만, 이 지역에는 특별한 변화가 없다는 전제하에 이 예비후보가 총선 경쟁자로 나설 공산이 크다는 관측이다.

자유선진당은 이 지역에서 인물난에 허덕이며, 좀처럼 공천자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용희 국회의원이 당내에 존재하고 있을 때는 무소불위를 휘두르던 자유선진당도 그가 빠진 상황에서는 후보자조차 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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