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6.5℃
  • 맑음강릉 10.2℃
  • 맑음서울 8.2℃
  • 맑음충주 6.2℃
  • 맑음서산 6.0℃
  • 맑음청주 9.3℃
  • 구름많음대전 7.1℃
  • 구름조금추풍령 7.5℃
  • 구름많음대구 12.0℃
  • 구름많음울산 11.5℃
  • 구름많음광주 10.4℃
  • 구름많음부산 13.0℃
  • 구름많음고창 5.5℃
  • 맑음홍성(예) 6.2℃
  • 구름많음제주 12.2℃
  • 구름많음고산 12.2℃
  • 맑음강화 9.9℃
  • 맑음제천 5.0℃
  • 맑음보은 4.8℃
  • 맑음천안 5.3℃
  • 맑음보령 7.2℃
  • 맑음부여 4.9℃
  • 구름많음금산 4.1℃
  • 구름많음강진군 10.5℃
  • 구름많음경주시 11.9℃
  • 구름많음거제 13.2℃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07.11 16:05: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옥천에 내린 강수량이 평균 198mm로 집계된 가운데 준공 8개월 된 순환도로가 비만 오면 비탈면의 토사가 흘러 문제가 되고 있다.

옥천군과 주민들에 따르면 옥천읍 매화리와 서대리를 잇는 옥천읍 순환도로 10.7㎞를 사업비 145억8천여만원을 들여 작년 11월 준공했다.

그러나 이 도로는 이번 장맛비에 사면의 토사가 곳곳에 흘러내려 인도와 도로까지 유출됐다.

더욱이 사면을 보호하기 위해 시공한 녹생토가 현재까지 활착을 못해 유실된 것으로 옥천군은 분석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도로 마지막 구간이 더욱 심해 곳곳에 활착을 못한 토사가 흘러 정비가 시급하다.

더욱이 사유지라는 이유로 사면보호를 하지 않은 채 방치해 둔 구간까지 남아 있어 토사유출이 우려되고 있다.

게다가 지난 해빙기 때도 사면의 토사가 유출, 문제가 돼 근본적인 점검이 요구된다.

주민 이모(57. 옥천읍 삼양리)씨는 "준공된 지 불과 얼마나 됐다고 비만 오면 비탈면 토사가 유출되느냐 부실시공이 아니냐"고 말했다.

옥천군 관계자는 "워낙 비가 많이 와 사면에 물이 먹으며 약해진데다 녹생토 활착이 늦어져 발생한 것으로 안다"며 "하자보수기간이기 때문에 장마가 끝나면 점검을 통해 정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충북일보·KLJC 대선 주자 공동인터뷰 ④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충북일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가는 첫 대통령으로 불리고 싶다"고 말했다. 정책·이념을 넘어 서로 감옥 보내려고 하는 정치는 이제 멈쳐야 한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세계 추세인 글로벌 마인드·이공계 출신의 대통령이 대한민국에서도 탄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인이 당선돼야 하는 이유는. "이번 탄핵을 겪으면서 대한민국 정치가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 최근 3~4년 동안의 기간을 보면 여야는 정책이나 이념의 대립보다는 서로를 감옥 보내려고 하고 방탄하려고 하는, 정치가 교착 상태에 빠지는 상황이다. 최근 트럼프발 경제 위기, 중국의 과학기술 강국으로의 부상 등에 대처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국제 경쟁에서 도태될 수 있다. 대한민국이 선진국이 된 이후에 자라온 세대의 입장에서 완전히 다른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된다. 그래서 글로벌 마인드가 있고 이공계 출신인 저 이준석이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양극화 문제와 지역균형발전의 해법은. "윤석열 정부 들어 재정이 굉장히 안 좋아진 건 사실이다. 특히 문재인 정부 시절부터 100조원대 재정 적자들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이 문제가 고착화됐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