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1.04.07 14:03: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불교사암연합회가 옥천군정발전을 위한 기원법회를 지난 6일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옥천군과 옥천불교사암연합회(회장 장원스님, 용암사 주지)는 지난 6일 옥천군청 회의실에서 군정발전 기원대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김영만 옥천군수, 박찬웅 옥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 군청 실과장과 옥천불교사암연합회 명예회장 혜철스님(대성사 주지), 사무총장 정묵스님(관음사 주지)을 비롯한 회원 스님들과 대전불교사암연합회 회장 우석스님, 박영학 옥천불교연합신도회장, 전수하 옥천불교연합청년회장 회원들이 참석했다.

정묵스님의 군정발전 축원에 이어 회장을 대신해 명예회장 혜철 스님은 "오늘 이 자리가 아주 좋고, 뜻있고, 알찬 그런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1년 전과 똑 같은 제안이겠지만 올해는 꼭 실행이 될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군수는 "우리지역이 그동안 구제역의 고통 속에서도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산불 또한 크게 번지지 않아 큰 피해 없이 지낼 수 있음은 오랫동안 지역 대중을 위해 도와주시고 기도해 주신 스님들 덕분"이라며 "군에서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종파를 초월해서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군민을 대표하는 공직자로서 만의 하나 종교적, 계층 간 문제에 있어서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박찬웅 군의회 의장도 "불교는 역사적으로 나라에 큰일이 있을 때마다 겨레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위기를 이겨내는데 기여해왔다."며 "옥천이 자족도시의 미래를 향해가는 길에불교계가 따듯한 관심과 군민 모두가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했으면한다."고 말했다.

법회를 마치고 군수와의 대화에서 사무총장 정묵스님은 사암연합회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에 군의 지원과 금구천에서 연등행사, 영규대사의 추모사업 추진, 군청 불자회 창립등이 건의 됐고 이에 김 군수는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지만 예산이나 여러 가지 여건으로 부족한 점이 많아 실무선에서 구체적 토의를 하기로 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주요뉴스 on 충북일보

thumbnail 148*82

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