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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학 총장 안재헌 사직

10월 28일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

  • 웹출고시간2009.10.04 16:13: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립대학 안재헌 총장이 5일 음성·진천·괴산·증평 지역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총장직을 공식 사직한다.

안 총장은 "오는 10월28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 출마키로 하고 이에 매진하기 위해 총장직을 사직한다"고 밝혔다.

안 총장은 지난 2006년 1월 충북도립대학 총장(당시 충북과학대학 학장)으로 취임한 후 "지역 밀착형 맞춤식 실용 교육"을 추구하며 첨단·미래 산업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특히 산업체 현장 맞춤식 실무 교육, 지역 산업과 연계한 취업 중심의 교육을 실현에 초점을 두고 우수 대학 교육역량 강화 사업 등 각종 정부 지원 사업 추진 및 기반 조성을 통해 도립대학을 취업중심의 대학으로 육성해 왔다.

이로 인해 신입생 입학률은 지난 2007년부터 3년 연속 100%를 기록했고 취업률도 매년 상승시켜 충북도립대학이 지역 밀착형 맞춤식 실용 교육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토록 해왔다.

안 총장은 "얼마 남지 않은 임기를 마무리 하지 못해 아쉬움도 남지만 선거에 매진해 충북도와 국가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윤여군기자 yyg5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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