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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0.23 20:43: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3일 오후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충북혁시도시사업단을 방문한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운데)와 정범구 후보(오른쪽), 박지원 정책위의장이 전국지도상의 중부신도시(충북혁신도시) 위치를 가리키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23일 오후 충북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의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혁신도시사업단을 방문해 지역건설업체의 사업 참여와 주민친화형 혁신도시 추진업무를 당부했다.

정 대표는 정범구 후보, 박지원 정책위의장 등과 함께 사업단을 방문해 충북혁신도시사업단 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주민친화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현 정부 들어 지역건설업체가 어려운 만큼 이전 공공기관이 혁신도시 건설사업에 지역업체를 많이 참여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혁신도시가 잘 추진돼야 하는데 세종시가 삐걱거려 걱정"이라고 밝혔다.

또 국회 법사위원인 박지원 정책위의장은 "법무연수원이 이전하지 않겠다고 해서 내가 추궁했더니 다음날 번복했다"며 "정부가 다시 이를 번복하지 않도록 지역주민들이 판단을 잘 해달라"고 정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도 "법무연수원의 경우 일부 직원들이 서울에 잔류하겠다고 한다"며 "박 의장이 잘 좀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정 대표는 앞서 괴산군 괴산읍에서 가진 지원유세에서 "쌀값을 떨어뜨리는 이명박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며 "혁신도시가 잘 돼야 이 지역 젊은이들이 일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이어 "정부의 세종시 무력화를 막는 출발점이 중부4군이 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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