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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0.19 17:20: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0·28 보선이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후보들은 선거구를 나누며 한표를 호소했다.

한나라당은 19일 진천에서 최고위원회를 열었고, 민주당은 한범덕 전 행안부 차관의 입당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정몽준, 경대수 후보 적극 지원 당부

19일 충북 진천군 진천농협 회의실에서 한나라당은 정몽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 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대한 필승 전략을 논의했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와 국회의원 10여명은 19일 진천농협회의실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경대수 후보를 적극 지원할 것을 당부.

이날 진천농협 회의실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경 후보를 당선시켜 주면 충청내륙고속도로, 중부신도시의 차질없는 완성, 태생국가산업단지 지정, 태양광특구 확대 등을 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

안상수 원내대표도 "경 후보는 지역에서 나고 자라 검사장까지 지낸 인물"이라며 "경 후보가 중부4군의 새로운 리더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

송광호 최고위원은 "혼자서 정부를 상대로 (충북)예산을 확보하고 민심을 전달하기가 너무 힘이 든다"며 "이번 기회에 한나라당 의원을 1명 더 늘려 충북 발전의 계기로 만들수 있도록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강조.

한범덕 전 차관 21일 입당 기자회견

한범적 전 행안부차관이 21일 민주당 입당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 계획을 발표할 예정.

민주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이번 보선가도에 한 전 차관의 입당으로 큰 힘을 얻게 됐다"며 "어떤 역할을 할지는 기자회견때 밝힐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

한 전 차관은 이날 기자회견에 입당 배경과 내년 지방선거를 포함한 앞으로 활동계획에 대해 입장을 피력할 계획.

심대평 의원 김경회 후보 지원유세

자유선진당 전대표인 심대평 의원이 지난 14일 무소속 김경회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데 이어 19일 오후 4시 30분 진천군 덕산장 등에서 지원유세를 펼쳐 눈길.

김 후보 측은 심 의원이 김후보를 적극 지지하고 나선 이유에 대해 한나라당과 중앙정부의 세종시 축소논란과 민주당의 중부 4군 홀대논란에 상처받은 충청인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서라고 설명

심 의원은 "중앙정치를 상대로 충청인의 자존심을 회복 할 수 있는 인물로 김 후보가 적합하다고 판단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강조.

한편 중부 4군 한나라당 당원 200여명이 19일 탈당과 함께 무소속 김경회 후보를 지지할 예정.

김 후보 측은 19일 진천군청 기자실에서 한나라당을 탈당 할 조성원 운영위원 등 수십명이 탈당과 관련한 성명을 발표하고 김후보 지지선언을 할 것이라고 언급.

/선거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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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