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10.23 11:49:5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내 중부4군의 국회의원 보궐 선거에 출마한 한 후보의 부인이 공직선거법상 사전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23일 충북도선관위 등에 따르면 이번 선거에 출마한 A 후보의 부인이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10여차례에 걸쳐 선거구민 2000여명에게 안부 인사 등의 내용을 담은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이 부인은 또 이번달 들어 3차례에 걸쳐 선거구민 2100여명에게 자신의 남편 지지를 부탁하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관위는 이에 따라 A 후보 부인을 검찰에 고발했고, 검찰은 지난 22일 해당 경찰서로 수사를 지휘해 앞으로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찰은 그러나 편파성 시비 등을 우려해 소환 등 본격적인 수사는 선거가 끝난 뒤 벌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