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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9.28 18:41: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0월28일 증평·진천·괴산·음성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예비후보들의 출마선언이 줄을 잇고 있다.
이들은 자신만이 중부4군을 발전시킬 최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예비후보별 출마의 변을 간략하게 정리했다.
"중앙정부, 국회와 연계될 수 있는 유일한 후보" - 안재헌 한나라당 공천신청자

충북도정이 역동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중앙정부와 국회와의 연계가 미흡한 것이 현실이다. 바로 이런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고 성장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중부 4군을 국토의 심장부로 발전시키는데 최적임자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공천에서 탈락하면 깨끗이 승복하겠다.

"지역발전시킬 유일한 경제전문가" - 양태식 한나라당 공천신청자

음성 고향에서 기업을 창업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젊음을 바쳐 온 실물경제 전문가임을 자부한다. 체감경기가 좋아진다고 하지만 아직도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경제를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국회의원이 경제전문가가 돼야 한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다. 아울로 공정하고 객관적인 공천을 바란다.

"정치신인이라는 참신성으로 승부하겠다" - 신동의 자유선진당 공천신청자

정치초년생으로서 지명도가 약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현 기성 정치인과 한나라당, 민주당에 불만을 가진 지역민들에게는 정치신인이라는 참신성으로 다가갈 것이다. 더욱이 김종률 전 의원의 대법원 판결로 보궐선거가 치뤄지기 때문에 이 지역의 유권자들에게는 오히려 깨끗한 정치 초년생인 저를 선택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군경력을 바탕으로 고향과 국가발전에 헌신" - 조영호 한나라당 공천신청자

37사단장, 제9군단장 등을 역임하면서 항상 생각해 왔던 고향과 국가발전에 살신성인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 공천을 받는다면 지역발전은 물론 국가발전에 경험한 바를 백분 활용해 중부지역을 국가발전의 핵심지역으로 만들겠다. 특히 농업생산성 제고 등 농업분야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쏟겠다.

"지역주민의 진정한 머슴이 되겠다" - 경대수 한나라당 공천신청자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것은 정치꾼이 아니다. 진정으로 중부 4군을 발전시킬 수 있는 사람, 발로 뛰며 다가가는 일꾼이 필요하다. 진정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진정한 머슴이 되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적어도 각종 국가정책에 있어서 충북과 중부 4군이 차별받아 피해를 받지 않도록 앞장서겠다. 성원을 부탁드린다.

"이제는 힘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필요하다" - 김경회 한나라당 공천신청자

자나 깨나 오로지 지역발전과 주민화합만을 생각하며 지역의 일꾼이라고 자처해 왔다. 충북지역은 국회의원들이 민주당 일색이어서 각종 현안사업을 추진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중부 4군의 경우는 더욱 더 그래왔다. 이제 중부 4군의 비전을 중앙에 제대로 전달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여당 국회의원이 절실히 필요하다.

/김정호·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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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