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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8일 경대수 예비후보를 공천하는 등 각 당의 공천작업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다.

선진당도 9일 공천자를 확정,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가난대물림없는 중부 4군 만들겠다

한나라당 공천을 받은 경대수 예비후보는 "가난의 대물림이 없는 중부 4군을 만들겠다"고 다짐.

경 예비후보는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보궐선거는 정쟁과 지역갈등의 선거가 아니라, 중부 4군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한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하는 희망의 선거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피력.

경 예비후보는 "김종률 전 의원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김 전 의원을 걱정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또 하나의 돌을 던지는 일"이라며 "그러나 지역민의 한 사람으로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한 김종률 전 의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언급.

공천 탈락자 별움직임 없어

6명의 공천 신청자 가운데 경대수 예비후보가 최종 공천자 확정된 가운데 나머지 탈락자들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안재헌 전 충북도립대 총장만이 문자메시지를 통해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을 뿐 김경회·조영호 예비후보 등은 입장표명을 유보.

공천탈락시 친박이나 무소속 출마를 시사했던 박근혜 계열인 양태식 예비후보도 현재까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박 전대표와 면담을 통해 출마여부를 결정하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제기.

정범구 후보 음성에 선거사무소 개소

민주당 정범구 예비후보는 오는 10일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에 사무소를 정식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태세.

그 동안 정 후보는 음성군청 앞에 위치한 김종률 전 국회의원의 사무실에서 선거를 준비해 왔으나 새로운 각오로 이번 보선에서의 승리를 위해 현 사무실 인근에 선거사무소 마련해 준비 중.

/김정호·노광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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