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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10.13 18:45:3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0·28 증평·진천·괴산·음성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이 13일 음성군선관위에서 시작됐다.

이날 오전 9시 등록서류접수 시작 전 도착한 민노당 박기수 후보와 한나라당 경대수 후보가 접수순 추첨에 따라 박 후보가 먼저 접수를 마쳤다.

이어 무소속 김경회 후보가 세 번째로 등록했고 민주당 정범구 후보가 네번째로 등록했다.

김경회 후보와 정범구 후보는 서로 격려하고 악수를 나눴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저마다 승리를 장담했다.

박기수 후보는 "오늘 후보 등록으로 국회의원 예비후보에서 '예비'를 뗀 국회의원 후보가 됐다"며 "이제는 국회의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열심히 뛰겠다"며 성원을 당부했다.

경대수 후보는 "지난 1년간 지역의 곳곳을 누비며 얼굴을 알리고 열심히 일해 왔다"며 "가난의 대물림이 없는 중부4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경회 후보는 "그 누구보다 지역에 애착을 가지고 헌신해 온 자신이 이번에 도둑도 아닌 강도를 당했다"며 "낙하산 공천에 의한 후보자에게 지역을 맡길 수 없어 출마를 결심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범구 후보는 "그동안 훌륭한 의정활동과 지역발전을 위해 국비를 확보하는데 큰일을 해왔던 김종률 전 의원을 잃었다" 며 "잃어버린 유권자의 자존심, 상처받은 자존심을 회복 하겠다"고 역설했다.

후보자 등록은 14일 오후 5시 마감된다.

/선거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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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