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 소속 신산희 선수가 지난 10일 김천에서 열린 '2024년 하나증권 제79회 한국테니스 선수권대회'에서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12일 세종시에 따르면 국내 단식 랭킹 3위, 복식 8위인 신산희 선수는 단식 결승에서 대구시청 박의성 선수를 상대로 2대 1 승리하며 최종 우승했다. 또 당진시청 심성빈 선수와 복식조를 이룬 복식 경기에서는 준우승을 자치하며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신산희 선수는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해 기쁘고 더욱 노력해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 선수는 올해 전국체전 등 국내대회에서 세종시청 테니스팀이 단체전 우승을 2차례 차지하는 데 공헌했다. 또 일본, 홍콩,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국제대회에서도 3회 우승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 복대중학교 사격부가 53회 충북교육감배 학생사격대회에서 남자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에서 모두 우승했다. 청주 종합사격장에서 지난 7~8일 열린 대회에서 남자 단체전에 출전한 3학년 우민권 학생과 2학년 조현우·김승현·오서진 학생은 1천659점을 쏴 1위에 올랐다. 여자 단체전에서는 3학년 김나율 학생과 2학년 방지원·원채은·이현아 학생이 출전해 1천609점을 기록하며 1위를 했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3학년 변상우(566점) 학생이 1위, 여자 개인전에서는 2학년 방지원(542점) 학생이 2위에 올랐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음성 무극중학교 유도부가 지난 4~7일 충남 보령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겸 2025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여중부(-57㎏이하급)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창아(3년)는 지난 8월 경북 문경에서 열린 '제52회 추계 전국 초.중.고교 유도연맹전'에서 체급을 변경해 여중부 -57㎏ 이하급에 첫 출전, 금메달을 차지한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이창아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지난 2023년부터 현재까지 5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박성호 지도자는 "신명남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있었기에 운동에만 전념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체육회는 지난 9∼10일 음성체육관 및 종목별경기장에서 '2024 음성체육인의 밤 및 29회 음성생활체육대회'를 열었다. '음성체육상'시상식으로 진행된 개회식에서 △대상은 심보성 음성군테니스협회장 △최우수상은 박준선 금왕읍체육회 회원, 박광덕 음성군배드민턴협회 사무국장 △우수상은 이재건 소이면체육회 상임부회장, 김학봉 음성군그라운드골프협회 경기부장 △공로상은 개인부문 이한천 음성군테니스협회 회원, 단체부문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각각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인 심보성 음성군테니스협회장은 2018년부터 매년 전국 동호인테니스대회를 열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충북도내 테니스대회에 출전해 6회 우승과 전국 동호인테니스대회 6회 우승해 음성군 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어 2부 행사는 읍면체육회와 가맹경기단체 노래자랑 및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29번째를 맞은 음성군생활체육대회는 생활체육을 통한 군민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해 16종목 1천여명이 참가했다. 김기창 군 체육회장은 "올 한해 지역 체육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힘찬 도약과 함께 2026년 충북도민체육대회 우승을 위해 체육
[충북일보] 단양장애인복지관이 최근 열린 2024년 충북발달장애인 배드민턴 어울림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증평군 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단양, 진천, 음성 등 도내 8개 장애인복지시설 1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개회식, 배드민턴 단·복식 토너먼트,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남자부 개인전 46명, 여자부 개인전 21명, 단체(복식)전 8팀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며 정정당당한 경쟁을 펼쳤다. 그중 단양장애인복지관 소속으로 참여한 추정민, 황보민재 선수가 배드민턴 단식 부분에서 1위와 3위를 달성해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뿐만 아니라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단양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대회를 통해 발달장애인뿐만 아니라 장애인분들의 체육활동을 통한 사회참여 기회를 증진하고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손희순)은 지난 9일 증평군파크골프장에서 학교체육 활성화 및 학생 건강체력 증진을 위해 증평군파크골프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종합운동장 준공을 기념해 열린 '2024 증평군수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성황을 이루었다. 증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유소년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9~10일 증평종합운동장을 포함한 3개 경기장에서 펼쳐졌다. 서울과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의 초등학교 축구클럽 70개 팀, 800여 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해 스포츠에 대한 열정과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증평종합운동장에서 첫 번째로 치러진 전국대회로, 군은 대회 준비부터 정성을 기울이며 선수와 관람객들이 쾌적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버스킹 공연과 프리마켓,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선수들과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한 버스킹 공연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프리마켓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이와함께 선착순 60명을 대상으로 좌구산 휴양랜드 명상의 집에서 꽃차 시음, 족욕 체험, 천문대 관람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가자들이 증평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도 제공했다. 군은 이번 대회에 2천여 명의 참가팀과 가족들이 증평을 방문함으로써, 지역의 특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7일 충북체육회관에서 '105회 전국체육대회 충북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윤건영 충북교육감, 윤현우 충북체육회장을 비롯한 선수, 지도자, 임원, 종목단체 회장, 체육원로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단기 반환을 시작으로 박해운 총감독(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의 성적보고, 종합입상단체의 우승배 봉정, 입상 종목단체와 선수·지도자 포상증서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체육회는 이날 8개 종합입상 단체와 지난해 대비 700점 이상 성적을 올린 5개 단체, 3년 또는 6년 연속 1천 점 이상 고득점을 획득한 4개 단체 등에 모두 9천4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와 함께 △다관왕 7명과 메달획득선수 325명에게 포상금 9천340만 원 △입상지도자 105명에게 3천240만 원 △지도자 83명에게 득점포상금 7천560만원 △연패 달성 1개 단체와 선수 8명에게 연패포상금 1천150만 원 등 총 3억69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충북교육청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24개 학교와 체육선수육성지원금과 선수, 지도자에게 입상 포상금 2억7천195만 원을 전달했다. 윤 회장은"오늘 해단식은 내년 부
[충북일보]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 롤러부가 최근 열린 '1회 제천컵 롤러 종합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7일 청주여상에 따르면 트랙 부문 1천m 경기에서 박진아(1학년) 학생이 금메달, 500m 경기에서 전하을(1학년) 학생이 금메달을 땄다. 전하을 학생은 트랙 부문 1천m 경기에서도 은메달을 수확했다. 트랙 부문 E1만m에서 송민경(3학년) 학생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청주여상은 3천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여고부 종합우승을 했다. 로드 부문 100m에서는 박진아 학생이 금메달, 전하을 학생이 은메달, 송민경 학생이 동메달을 따며 독보적인 실력을 보여줬다. 김현희 청주여상 교장은 "1년 동안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이며 1학년 선수들의 빛나는 활약으로 2025년도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격려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시와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공동 주최한 1회 제천컵 롤러 종합선수권대회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단양군 어상천면이 운동을 즐기는 어르신들로 활기가 넘치고 있다. 지난 5일 대회가 바로 전날 끝났음에도 어상천면 게이트볼장에는 연습하는 어상천면 게이트볼협회 어르신들로 북적였다. 협회는 지난 4일 단양(별곡)게이트볼장에서 열린 '제28회 단양군의회 의장기 게이트볼대회'에서 어상천 A팀과 B팀으로 출전해 우승과 준우승을 모두 휩쓸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협회 최고 고령자인 89세 회원 두 분이 활약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고성곤 회장은 "3년 만에 의장기 우승기를 탈환했다"며 "게이트볼 활성화를 위해 열악한 환경에서도 매일 연습에 임해주시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욱 노력해 빛나는 어상천면의 힘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60대부터 최고령자 89세로 이뤄진 협회는 평균 나이가 70대 중반에 달한다. 그럼에도 매일 오후 1시부터 3시30분까지 10명 이상의 어르신이 꼬박꼬박 5명 1팀을 이뤄 하루에도 3∼4게임을 하며 운동한다. 어르신들은 1년에 10번 이상 대회에 참석하며 70% 이상 수상하는 결과를 달성하고 있다. 매일 같이 맹연습한 결과로 어상천면 게이트볼협회는 100개 이상의
[충북일보] 충북스포츠과학센터가 7일 정식으로 문을 연다. 6일 충북체육회에 따르면 7일 오후 3시 20분 충북체육회관 4층에 위치한 충북스포츠과학센터에서 개소식이 열린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국체전 입상선수와 종목단체, 체육회 임원, 한국스포츠과학원과 지역거점스포츠과학센터 센터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광진 충북스포츠과학센터장의 개식통고로 시작하는 이번 개소식은 △현판제막식 △경과보고 △개소사·축사 △장비시연의 순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지난 2023년 8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추진한 지역 스포츠과학센터 공모에 선정되면서 마련됐고 지난 1월 10일 임시 개소 후 시범 운영해 왔다. 29가지 측정장비를 갖춰 그간 국가대표 선수들만 지원된 스포츠과학서비스를 지역 학생과 일반실업팀 선수에게 제공하고 있다. 지난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 김해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육대회' 현장을 찾아 선수들의 경기를 물심양면 지원하기도 했다. 이 센터장은 "센터는 지역 스포츠과학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전공분야 전문가와 협력하고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선수의 경기력 향상과
[충북일보] 한국택견협회가 전통 무예 택견의 세계화와 국내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도약의 날개를 펴고 있다. 협회는 올해 인도, 네팔, 카자흐스탄, 필리핀, 베트남 등 5개국에 택견 지도자를 파견하며 세계화 기반을 다졌다. 이와 함께 '택견 인재양성 활성화 사업'을 통해 차세대 지도자들을 육성하며 택견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2회 전국택견대회를 통해 전국의 수련자들이 택견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최근 열린 15회 세계택견대회는 국제 교류의 장으로서 택견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11회 시민택견체조경연대회와 '찾아가는 시민 택견 교실'은 택견을 생활 속 문화로 정착시키는데 기여했다. 문대식 총재는 "폴란드 그단스크 해외전수관 개관과 내년 포르투갈 2회 유럽오픈 택견대회 개최는 협회의 큰 성과"라며 "우공이산의 마음으로 택견의 대중화와 세계화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한국택견협회와 함께 택견이 세계적인 무예이자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보트하우스 앞에서 최근 수달이 발견돼 지역 주민과 산책객들에게 특별한 구경거리가 되고 있다. 수달은 깨끗한 물과 건강한 생태계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멸종위기종이다. 탄금호 일대는 깨끗한 수질과 풍부한 생태계로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수달과 같은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에 수달이 모습을 드러낸 것은 탄금호 일대의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수달의 모습은 산책 중인 시민들에 의해 목격됐으며, 한 시민은 "도심 가까운 곳에서 이렇게 귀한 동물을 만나게 될 줄 몰랐다"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탄금호는 국제적인 조정경기장으로 잘 알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산책로와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장소로도 사랑받고 있다. 이번 수달의 출현으로 탄금호는 충주의 생태적 가치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충주시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탄금호와 같은 자연 자원을 보호하고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한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에게 산책 중 자연을 관찰하며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조용히 자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 지원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통합지원센터 설립에 시동을 걸었다. 센터를 세워 맞춤형 지원에 나서는 한편 '출입국·이민관리청'을 유치해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광역형 '충북 외국인통합지원센터' 설립을 위해 설치·운영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계획에는 센터 설치 개요와 운영 방식, 조직 구성 및 기능 등이 담긴다. 이달 중 완료할 예정이다. 도는 계획이 수립되면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비 3억 원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지역 국회의원에 광역 단위 외국인통합지원센터 설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특히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충북을 포함해 4곳만 설치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센터 설립에는 총 6억 원이 소요된다.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건물 신축이 아닌 임대해 사용하기로 했다. 총사업비를 국비 50%를 포함해 이같이 정한 이유다. 도는 사업비가 확보되면 설립에 들어가 내년 4~5월 중 문을 열기로 했다. 센터는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청주와 중부권 중 1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곳은 각 시·군에 설치된 외국인지원센터와 네
[충북일보] "제 경영 철학은 단 하나입니다. 생명을 구하는 것." 김세나(41) 메디아크 대표는 단호하면서도 분명하게 메디아크가 나아가는 바이오 연구와 개발의 목적을 이야기했다. 메디아크의 시작은 2022년 코로나19 팬데믹이 계기가 됐다. 코로나19 초기 백신 공급이 원활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바라보며 김 대표는 연구한 바이오 소재 기술을 통해 백신 전달체 개발에 나섰다. 다음 팬더믹이 올 때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마음으로 창업을 했다고 한다. 메디아크 CEO를 맡고 있는 김 대표는 "서울대 박사과정 동안 항암제 개발을 연구해왔다. 일반적인 항암제가 아니라 환자에게 세포 독성이 전혀 없어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는 항암제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있어 이를 메인으로 백신과 항암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아크가 개발하고 있는 항암제 기술은 전이암과 재발암이 안생기는 기술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김 대표는 "원발암만 제거하고 난 환자들은 5년 후, 10년 후 재발암이 생길 것에 대한 걱정이 많으시다"라며 "전이암도 그렇고 원발암 부분을 제거하고 난뒤 해당 부분을 환자의 면역을 증강시킴으로써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