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52회 교육감기 학생탁구대회 겸 35회 협회장기 학생탁구대회 및 53회 전국소년체전 1차 선발전 출전 음성 용천초등학교 탁구부가 52회 교육감기 학생탁구대회 겸 35회 협회장기 학생탁구대회 및 53회 전국소년체전 1차 선발전에서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 52회 교육감기 학생탁구대회 겸 35회 협회장기 학생탁구대회 및 53회 전국소년체전 1차 선발전이 지난 24~25일 청주 외천 꿈돌이탁구장에서 열렸다. 용천초 탁구부는 이 대회에 전서현(5년), 변해리(4년), 김승아(4년), 김소은(3년), 주현희(3년), 엄지빈(1년) 선수가 출전해 여자 초등부 단체전 1위에 올랐다. 전서현, 김소은는 개인전 1위, 주현희는 개인전 2위, 변해리, 엄지빈는 개인전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용천초 탁구부 학생들은 김명회 지도교사와의 개별 맞춤 훈련으로 매년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의림여자중학교 양하은 선수(16)가 체코 브르노에서 열린 올림픽 홉스 컵(Olympic Hope's cup) 주니어 기계체조 대회에서 여자단체 3위, 개인종합 3위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양하은 선수는 지난 26일 열린 종목별 결승 경기에서 여자 개인종합 3위와 단체 3위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양하은 선수는 아테네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체조남자팀 양태영 코치의 딸로 아버지와 함께 체조에 전념하기 위해 지난 3월 의림여중으로 전학을 와 아버지와 함께 학교 체육관에서 훈련에 전념해왔다. 양태영 코치는 "어린 나이에 부담감이 큰 상황에서 본인의 기술을 침착하게 연기한 딸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며 딸에 대한 걱정과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올림픽 홉스 컵 주니어 기계체조대회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체코 브르노 스포츠 홀에서 열린 대회로 대한민국을 비롯해 오스트리아, 호주 등 11개국이 참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양하은 개인종합 3위 - 올림픽 홉스 컵(Olympic Hope's cup) 주니어 기계체조 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제천 의림여중 양하은(3위 시상대) 선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컬링선수단이 '2023 아시아 휠체어컬링 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된 이번 대회는 충북과 강원이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해 일본, 호주, 태국과 경기력을 다퉜다. 대회 첫날 강원과 맞붙어 5대 6으로 아쉽게 패배한 충북선수단은 호주를 19대 1로, 태국을 7대 3으로, 일본을 7대 6으로 잇따라 이기며 예선 2위로 4강전에 진출했다. 4강전에서는 일본과 다시 승부를 겨뤄 9대 1로 크게 이겼으나, 결승전에서 강원에 3대 8로 또다시 쓴잔을 들이켰다. 김태수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의 위상을 드높인 장애인컬링선수단에 감사하다"며 "얼마 남지 않은 '21회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장애인검도선수단이 '6회 대한장애인검도회장기 전국장애인검도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뽐냈다. 경기 시흥 검도수련원에서 지난 25일 열린 이번 대회는 리그전으로 진행돼 충북선수단을 포함한 개인전 70여 명과 단체전 5개팀이 모두 한 번씩 경기를 치렀다. 충북은 지적·척추장애 35세 이하부 경기에 출전한 홍상민 선수가 가장 먼저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같은 종목에 참가한 김예천 선수가 3위, 이기혁 선수가 경기우수상을 차지했다. 지적·척추장애 35세 이상부 개인전에서는 휠체어를 타고 경기장에 나선 차근우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건 데 이어 단체전에서도 준우승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충북 남석검도관의 홍상민, 김예천, 이기혁 선수도 단체전 3위를 거두며 시상대에 올랐다. 김국환 충북장애인검도회장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며 "더 많은 장애인이 검도를 배워 충북을 빛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국원초등학교는 최근 경남 밀양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배드민턴대회'에서 여자초등부 우승, 남자초등부 8강이라는 성적을 냈다.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매년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남녀 초·중·고등학교와 학생들이 출전하는 스포츠 축제다. 각 시·도 교육청과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학교체육진흥회 등과 연계해 치른다. 국원초 배드민턴클럽은 충북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대회에서 남초부, 여초부 모두 우승해 충북 대표로 이번 전국대회에 참가했다. 다른 시도 대표들과의 치열한 경기 끝에 여초부(인우빈, 이다혜, 허지율, 이가은, 장윤영, 김예원, 김지우) 전국 우승, 남초부(권민근, 김태율, 이용재, 이상오, 이규민, 조민준)가 8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25일 진천읍에 위치한 스카이볼링장에서 청소년 특별프로그램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청소년 볼링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청소년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하고자 진천군청소년수련관과 군청 볼링동호회가 함께 기획해 진행됐다. 장애인 볼링 국가대표 이근혜 선수와 동호회 회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학업으로 지친 청소년들에게 배움과 힐링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생활체육 활동에 관심이 있었으나 기회가 없어 시도하지 못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기회가 됐으며, 내년에 추진할 청소년 생활체육 활동프로그램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두루고등학교 레슬링 선수단이 지난 18~21일 경북 구미시에서 열린 1회 삼성생명배 전국레슬링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 등 모두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두루고 레슬링 선수단은 레슬링 자유형 부문에서 임도성이 57㎏급 금메달, 김경민이 65㎏급 금메달, 김다연이 53㎏급 동메달을 목에 건데 이어 그레꼬로만형 부문에서 김찬우가 51㎏급 은메달, 박상현이 63㎏급 은메달, 김경민이 63㎏급 동메달을 따냈다고 밝혔다. 두루고는 올해 첫 전국 대회인 41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를 시작으로 8개의 전국대회에 참가해 모든 대회에서 입상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실업팀 소속 황현·양정무·정숙화 선수가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됐다.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유도실업팀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경북 안동시에서 개최된 2023년 전국 추계장애인유도선수권대회 겸 2024년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금2·은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8일 열린 청각(DB) +100㎏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세종시 선수 간 대결이 펼쳐졌다. 대회결과 김주니 선수가 금메달, 양정무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청각(DB) 여자 개인전 -52㎏급에 출전한 정숙화 선수는 결승에서 충북 선수를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다만, 김주니 선수는 1·2차 성적이 부진해 이번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지 못했다. 대신 이번 최종 선발전에는 부상으로 기권했지만 1·2차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황현 선수와 1·2차 성적이 우수한 양정무 선수가 국가대표로 뽑혔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최종 국가대표에 선발된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푸르미스포츠센터에서 생존수영 강사들을 대상으로 재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한적십자사 생존수영 강사 자격을 보유한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수강생들의 만족도와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물에 적응하기 △생존하기 △구조하기 등의 교육내용을 직중적으로 훈련했다. 유운기 공단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상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육훈련으로 생존수영과 수상 인명구조 대응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 청주를 연고로 둔 SK하이닉스의 핸드볼 구단 'SK호크스'가 첫 홈경기 출전을 앞두고 올 시즌 리그 우승을 다짐했다. 21일 SK호크스는 청주시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신한 SOL pay 2023~2024 핸드볼 H리그' 홈경기 출정식을 열고 이 같은 각오를 다졌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범석 시장과 이일우 단장, 누노 알바레즈 감독, 이현식 선수 등이 참석했다. SK호크스는 오는 25일 청주 SK호크스아레나에서 인천도시공사를 상대로 홈경기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날부터 오는 12월 23일까지 한 달가량 정규 리그 25경기 가운데 9경기를 해당 경기장에서 진행한다. 현재 SK호크스는 개막 열흘째인 이번 대회에서 두산에 지고 충남도청에 이기며 1승 1패 승점 2점을 기록 중이다. 창단 첫 해인 지난 2016년 준우승을 시작으로 번번이 두산에 밀리며 정상 고지를 밟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SK호크스는 올해는 반드시 우승컵을 들어올리겠다며 포르투칼 출신의 누노 알바레즈 감독을 영입했다. 지도력이 뛰어난 외국인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겨 청주를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 구단으로 발돋움한다는 구상이다. 이범석 시장은…
[충북일보] 단양군이 다양한 체육대회가 잇따라 열리며 초겨울 추위가 무색해질 정도로 체육인들의 열기로 가득 차고 있다. 이달 단양군에서는 스포츠클럽배구대회, 전국유소년클럽축구대회, 배드민턴대회, 파크골프대회 등 각종 체육대회가 연신 펼쳐졌다. 지난 주말에는 제44회 국무총리배 전국9인제배구대회가 국민체육센터, 문화체육센터 등에서 열렸다. 한국9인제배구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의 56개 팀 1천여 명이 참가했다. 선수단은 대회 전날인 지난 17일부터 단양에 머물렀고 특히 부별 시상금 약 1천900만 원이 단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주말 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대회는 남자클럽 2부, 여자클럽 3부, 남녀 중년부 등 7개 부로 치러졌으며 전국 배구인들의 열정으로 체육관이 후끈하게 채워졌다. 또 오는 25일과 26일에는 제19회 정현숙배 단양오픈탁구대회와 단양유소년탁구대회가 국민체육센터, 문화체육센터와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여성탁구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800명 내외의 탁구인이 방문해 탁구 메카 단양에서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같은 날 제2회 단양팔경 동호인초청 족구대회도 공설운동장에서
[충북일보] 제천시가 주최하고 세명대가 주관하는 2023 제천시장배 전국 e-스포츠 대회가 오는 25일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제천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배틀리카(온라인 이스포츠 리그 플랫폼) 접수결과 320팀 1천156명이 신청하며 조기 마감되는 등 전국의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게임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5인1팀), FC온라인(2인1팀), 발로란트(5인1팀)이며 총상금 3천만 원으로 각 종목 1위부터 3위까지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예선전은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배틀리카를 통해 진행됐으며 본선에 진출한 128팀 선수들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최고의 실력자가 누구인지를 가릴 예정이다. 이날 경기장에서는 본선 경기와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후 5시 개회식에서는 시범경기로 △프로게이머와 함께하는 롤 5대5 이벤트 매치 △오프닝 공연(LED댄스와 비보잉 공연) △6인조 인기 걸그룹 STAYC의 축하공연 △참가자 관람객 대상 이벤트 경품추첨 행사가 준비돼 있다. 또한 대회 당일 게임 인플루언서의 현장 중계와 해설로 관람객들에게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와…
[충북일보] 제천시 제26회 시장기차지 노인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20일 화산동 게이트볼장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21개 팀이 참가했으며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원 등이 대회를 찾아 축하를 전했다. 제천시장기 차지 게이트볼 대회는 지난 4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열리지 못했으나 올해 방역지침 완화로 많은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참가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김 시장은 "오늘 모인 어르신들의 열정을 만큼 날씨도 따뜻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된 거 같다"며 "제천시는 어르신의 여가 활동과 복지증진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수안보온천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수안보 다목적체육관 조성을 마무리하고 1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수안보면 온천리 163-5 일원에 총사업비 143억 원을 투입해 배구장, 배드민턴장, 컨벤션 등을 포함한 다목적체육관을 조성했다. 시는 다목적체육관 조성을 통해 생활체육활성화, 컨벤션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 개최로 수안보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수안보에 컨벤션 기능이 접목된 다목적체육관이 조성됨에 따라 생활체육 활성화, 수안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체육회가 최근 화산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천시체육회 임시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안성국 회장을 비롯한 대의원 26명이 참석해 제천시체육회 정관 개정(안)과 감사 선임(안)을 심의·의결했으며 회원단체 활성화와 제천시 체육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기타 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총회에는 유도회, 보디빌딩협회, 산악연맹의 회장 변동에 따라 이·취임 회장에게 공로패와 인준서가 각각 전달됐다. 안성국 회장은 "제천시가 스포츠 메카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는 대의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시와 체육회, 회원단체가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해 시 체육 발전은 물론 스포츠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나가자"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올해 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활약한 충북선수단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적은 수준의 포상금을 받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대회에서 같은 조건으로 경기를 치렀으나 타 지역 선수들에 비해 최대 170만 원이 적은 포상금을 받는 것으로 알려지며 묘한 쓴맛을 자아낸다. 16일 본보 취재 결과, 각 지자체의 조례나 시·도체육회의 내규에 따라 전국체전 우수선수별 포상금이 천차만별인 가운데 충북은 △금메달 30만 원 △은메달 25만 원 △동메달 2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가장 많은 포상금을 주는 제주의 경우 △금메달 200만 원 △은메달 150만 원 △동메달 100만 원으로 책정돼 충북과 최대 170만 원의 차이를 보인다. 충북은 지난달 폐막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9개, 은메달 51개, 동메달 84개 총 194개의 메달을 따내며 총점 3만5천774점으로 종합 10위를 기록했다. 롤러와 양궁, 럭비의 종목 우승과 역도의 한국 신기록 경신 등 여러 성과를 거뒀지만, 9회 연속 최종 순위 한 자릿수 달성을 눈앞에 두고 실패를 맛봤다. 이에 일각에서는 충북도체육회의 적은 예산이 충북선수단의 성적 부진으로 이어진 것 아니냐는 목
[충북일보] 음성군이 삼성생활체육공원을 새롭게 단장했다. 음성군은 16일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생활체육공원 시설개선사업 준공식을 했다. 삼성생활체육공원은 도·군비 등 52억 원을 들여 △그라운드골프장(3천25㎡) 및 주차장(4천236㎡) 정비 △풋살장 1면(1천395㎡) △족구장 2면(1천56㎡) △축구장 본부석(300.71㎡) 등을 갖췄다. 군은 2011년 조성된 삼성생활체육공원이 낡은 데다 공간 활용 비효율성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삼성면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조 군수는 "삼성면 주민들이 편히 즐길 수 있는 여가와 휴식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생활체육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다음 달 수영장(7레인, 25m)을 갖춘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와 축구장 3면을 갖춘 음성생활체육공원 준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 동명초등학교 김태희 선수가 최근 막을 내린 제4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롤러대회에서 2종목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의 영예를 얻었다. 이 학교 6학년 김태희 선수는 500m, 1천m 경기에서 모두 월등한 실력으로 2종목 1위를 차지해 초등부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여기에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에서 금, 동메달 획득과 제41회 전국 남녀 종별 인라인스피디대회 1천m 1위 수상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선수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다. 김태희 선수는 "항상 실력향상을 위해 지도해 주시는 김남기 코치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더욱 훈련을 열심히 해 중학교 진학해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4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입상 선수에게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역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최은경, 유우정 선수와 배드민턴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강정순 선수가 제천시 장애인선수단을 대표해 포상금을 전달받았다. 충청북도 대표로 출전한 제천시 장애인선수단 24명은 총 15개의 메달(금 9, 은 2, 동 4)를 획득했다. 제천시장애인체육회는 선수단의 사기진작과 경기력 향상 등을 목표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매년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충청북도의 명예를 걸고 목표 달성에 이바지한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장애인 체육지원과 우수선수 발굴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청 롤러부가 지난 11~14일 제천에서 열린 '43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인라인스피드대회'에 출전해 7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청주시청의 대표주자인 이예림 선수가 스프린트 500m+와 스피드 1천m, 스피드 3천m 계주 종목에서 각각 금빛 질주를 달성하며 3관왕과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했다. 이예림 선수와 함께 계주 종목의 금메달을 목에 건 선수는 김민서, 조온유 선수다. 김민서, 조온유 선수는 EP1만m에도 참전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문소라 선수는 DTT(듀얼타임트라이얼)200m 금메달과 스프린트 500m+ 은메달을 따내며 저력을 과시했다. 임재호 롤러부 감독은 "힘들고 고된 훈련을 묵묵히 소화해 준 선수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올해 마지막 대회를 잘 마무리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가 15일 충북체육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104회 전국체육대회 충북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윤현우 도체육회장과 정선용 행정부지사, 노금식 행정문화위원장, 천범산 부교육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해단식은 선수단 깃발 반환과 전국체전 성적보고, 종합입상 종목단체의 우승배 봉정, 입상 종목단체와 선수·지도자 포상 증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종목단체에는 최대 1천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종목 우승을 차지한 단체는 △충북롤러스포츠연맹 △충북럭비협회 △충북양궁협회다. 종목 준우승은 △충북우슈협회 △충북핸드볼협회 △충북복싱협회가 차지했다. 이 밖에 1천30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획득한 △충북체조협회와 6년 연속 1천 점 득점한 △충북사격협회 △충북조정협회 △충북소프트테니스협회 등 모두 13개 단체가 포상금을 받았다. 개인 선수와 지도자에게는 금메달 1개당 30만 원, 은메달 1개당 25만 원, 동메달 1개당 2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대회 4관왕에 오른 양궁의 김우진(청주시청) 선수를 비롯해 2관왕을 차지한 역도의 이혜성(충북도청), 양궁 이효범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이 모빌리티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 중인 'KNUT드론축구단'이 최근 열린 제2회 국립부산과학관장배 드론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3부 리그로 KNUT드론축구단에서 B팀과 W팀이 참가했고, B팀은 고전 끝에 준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머쥐었다. 구강본 단장은 "KNUT드론축구단이 매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선수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KNUT드론축구단의 노력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중학교 김재영 선수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제천 인라인 경기장에서 열린 제43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롤러대회에서 500m+D, 1천m, EP1천600m 경기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차지했다. 김재영 선수의 훈련을 맡은 김남기(동명초) 지도자는 "훈련 시간과 쉬는 시간을 구분할 줄 알며 훈련 시간에는 부족한 기량과 기술을 익히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선수"라며 "모든 선수로부터 인기가 많으며 전국의 롤러 학부모님들이 다 알 정도로 인사성과 예의가 바르고 경기력도 우수한 선수"라고 말했다. 조봉주 교장은 "김재영 선수는 항상 인사성과 예의가 바르며 선생님들의 칭찬과 학생들이 좋아하는 모범적이고 노력하는 선수다"라며 "성실과 근면성의 결과로 대회 MVP를 차지했고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되며 한국의 롤러 역사를 새로 써 내려갈 인재"라고 극찬했다. 이어 "김재영 선수를 지도하는 감독과 제천시 인라인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한국의 롤러 경기를 더욱 발전시키고 대중에게 널리 안내하는 선구자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고 내년에 고등학교로 진학하지만 항상 가까이서 격려하고 응원겠다"고 덧붙였다. 제천 / 이
[충북일보] 옥천군이 지역 관광지와 스마트 관광전자지도를 활용한 '자전거 스탬프 투어'를 15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6월 구축한 옥천군 스마트관광전자지도 음성안내시스템을 이용, 아름다운 옥천의 관광지를 자전거로 여행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방법은 QR코드나 옥천군스마트전자지도 앱을 설치하고 자전거 스탬프 투어 실행 후 희망하는 관광지에 자전거를 타고 방문하면 된다. 옥천군에서 지정한 5곳 중 2곳만 방문하면 같은 날이 아니어도 완주인증서가 발급된다. 자전거 스탬프 투어로 지정된 곳은 금강유원지, 향수호수길, 지용문학공원, 이지당, 장계관광지 등 모두 5개 지점이다. 완주인증서와 방문한 곳 사진(자전거와 함께 있는 사진)을 네이버폼(http:naver.me/x0h57UgL)에 올리면 선착순으로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 지적장애인축구팀이 전남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열린 '2023 주말리그 전국장애인축구대회'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이 대회는 지난 7월 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총 4차례 치러졌다. 충북장애인FC는 전남과 결승전에서 맞붙어 5대 1로 큰 승리를 거두며 초대 우승팀의 영광을 안았다. 개인 부문 수상자로 △최우수선수상에 박찬 선수 △득점상에 박재원 선수가 이름을 올리며 충북 장애인축구의 저력을 알렸다. 김태수 충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43회 전국장애인체전이 끝난 주말간 쉬지 않고 진행된 각종 리그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지금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도내 선수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 폐막한 '2023 전국 보치아 슈퍼리그'에서 충북은 혼성 BC3 2인조 은메달과 어울림 2인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