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서원대학교 레저스포츠학부 1학년 김민성 선수가 '2024 모토서프 월드 챔피언십 스탁 클래스'에서 시즌 6관왕을 차지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2023년과 2024년에 월드 시즌 챔피언으로 등극했다. 28일 서원대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챔피언 자리를 지킨 김 선수는 '세계가 주목하는 선수', '경계 대상 1호', '모토서프 박보검' 등의 수식어와 함께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김 선수는 "스웨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7관왕(전 대회 석권)이라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큰 부상 없이 시즌을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선수는 2025년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주관 TWG(The World Games) 대회 출전을 준비 중이다. 신진호 지도교수(레저스포츠학부장)는 "김 선수가 현재 모토서프 세계 1위라는 대단한 성과를 거두고 있음에도 충북 지역에 훈련장이 없는 현실이 아쉽다"며 "김 선수와 같은 스포츠 스타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훈련장 확보와 적극적인 후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
[충북일보] 세종시장애인승마협회 소속 박정제·이종하 선수가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장애인승마대회 및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승마 어울림대회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전문 선수·동호인 등 40여 명이 출전했다. 세종시 선수단은 마장마술 4등급(Grade IV)에 박정제 선수(마명 웰텔진젤)가 55.976%를 기록했고, 5등급(Grade V)에 이종하 선수(마명 웰텔진젤)가 58.214%를 획득해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마장마술은 말과 기수의 다양한 동작과 패턴을 수행해 점수를 겨루는 승마의 한 분야로, 조화와 균형의 예술적인 부분을 강조하는 종목이다. 최민호 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전국대회에서 거침없는 실력을 발휘하는 우리 시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기량으로 세종시의 위상을 드높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민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영화 '모래바람'이 27일 영동 레인보우 영화관에서 개봉한다. '모래바람'은 국내 최초 여자 씨름을 주제로 한 영화다. 개봉 전 53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6회 서울 여성 독립영화제 관객상, 1회 남도 영화제 작품상을 받았다. 특히 영동군청 여자씨름단 소속 선수들이 출연해 군민에게 자부심과 감동을 선사할 영화여서 기대를 모은다. 이 영화는 박재민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기도 하다. 영동군청 여자씨름단 임수정·양윤서를 포함해 여자 씨름 선수 5명이 천하장사를 목표로 씨름판에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화는 전통 스포츠인 씨름을 여성의 시각에서 새롭게 조명했다.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과 열정, 역경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는 평이다. 27일부터 2주간 영동 레인보우 영화관에서 격일로 1회 상영한다. 현장 예매나 영동 레인보우 영화관 인터넷 홈페이지(https://yeongdong.scinema.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씨름의 매력을 스크린에서 느낄 수 있고, 영동군청 여자 씨름 선수들의 위대한 도전도 함께 지켜볼 수 있는 특별한 영화"라고 설명했다. 영동 / 김기준기
[충북일보] 단양군 롤러 선수단이 최근 열린 2024 타이완 국제 롤러 오픈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이름을 빛냈다. 이번 대회에서 상진초등학교 6학년 김다현 학생은 여초부 5, 6학년 부문에서 다수의 입상 성과를 거뒀다. 김다현 학생은 1천m 경기와 E5천m, P3천m 모두 2위를 차지했으며 2천m 계주에서는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초부 2천m 계주 경기는 김단혁(대강초 6)과 김재신(매포초 5) 학생이 2위를 기록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단성중학교 2학년 이태희 학생도 여중부 3천m 계주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단양군의 학생들이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대한민국과 단양군의 위상을 드높였다"며 "선수들이 보여준 노력과 성과는 군의 큰 자랑"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는 '제1회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 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공동 주최, 세종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주관으로 지난 23∼24일 세종시민체육관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선수 등 2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세종시 선수단은 선수 13명, 감독 1명, 코치 2명 등이 3종목에 참가했으며, DB 혼성 복식에 경기도와 한팀을 이뤄 출전한 김미선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민호 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장애인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의 비용 지원과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세종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의 프로그램 기획·운영,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장애인 고용 인식개선 활동으로 진행됐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진천상산초등학교 핸드볼부가 9회 김종하배 전국꿈나무 핸드볼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횡성국민체육센터와 횡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진천상산초는 8강전에서는 G-스포츠클럽과 맞붙어 17대9, 준결승에서는 천안서초등학교를 19대13으로 제압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결승전에서는 천안성정초등학교와 치열한 접전을 펼쳐 23대21로 승리를 거뒀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제천체육관에서 '2024 전국 대학동호인연맹회장배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전국대학탁구동호인연맹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1천400여 명의 대학 탁구 동호인들이 제천시를 방문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그 결과 종합우승은 고려대학교(서울)이 차지했으며 경희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가 2위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특히 이 대회는 전국의 대학생 선수들이 금요일부터 제천에 머무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으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제천시는 참가 선수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다채로운 대회를 연중 개최해 엘리트 선수들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모든 체육인에게 주목받는 도시로 발돋움한다는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대회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직접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적은 예산으로 높은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대회 유치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은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서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은 교육부 주최, 각 시도교육청 주관으로 열리는 순수 아마추어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상반기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우승한 총 10개 종목, 46개 팀, 770명의 학생이 출전했다. 세종시 학생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 등 총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첫 금메달은 여자 고등부 킨볼 종목에서 나왔다. 한솔고등학교 킨볼 학생 선수단은 총 3경기의 예선에서 2승을 거두고, 준결승전에서 대전 대표팀과 서울 대표팀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경남 대표팀과 부산 대표팀을 꺾으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소담중학교 플라잉디스크 학생 선수단은 남자 중등부 플라잉디스크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소담중 플라잉디스크 학생 선수단은 예선에서 전남 대표팀을 12:4로, 대구팀을 13:3으로 누르고 8강전에 진출했으며, 8강전에서는 강원팀을 9:1로, 4강전에서는 경남팀을 7:5로 이겼다. 결승전에서는 부산팀을 10:5로 꺾으며 감
[충북일보] '15회 청주시장기 장애인생활체육탁구대회'가 지난 22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청주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범석)가 주최하고, 청주시장애인탁구협회(회장 이근창)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장애인 탁구 종목의 저변확대와 지역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열리고 있다. 충주, 단양 등 8개 지역 선수, 임원 1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휠체어부(개인단식, 혼성단체전) △스탠딩부(개인단식)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 우승은 단체전 원주A팀, 개인전 우승은 청주 정인옥 선수 외 9명(장애유형별)이 거머쥐었다. 변창수 청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탁구 동호인간 기량을 겨뤄 점검하고, 화합하는 의미있는 대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생활체육 종목 활성화와 장애인체육 인프라 조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최상의 체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2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충북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해단식은 8년 연속 전국 장애인 체전 4위권에 진입한 충북 장애인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선수단 성적 보고, 단기 반환, 우수한 성과를 거둔 단체와 선수에 대한 포상증서 수여, 격려사 등이 진행됐다. 지난 10월 25일부터 30일까지 경남 일원에서 열렸던 이번 대회에서 충북 선수단은 25개 종목에 총 646명(선수 423명, 임원 등 223명)이 출전했고, 금메달 85개와 은메달 68개, 동메달 82개를 획득하며 13만6천394.19점으로 종합 4위를 차지했다. 특히, 역도 종목이 2011년부터 전국장애인체전 13연패 대기록을 달성하면서 더욱 큰 감동을 선사했다. 기록면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충북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세계신기록 2개, 패럴림픽신기록 3개, 한국신기록 32개, 대회신기록 10개 총 47개의 신기록을 수립했다. 충북도장애인체육회장인 김영환 지사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선수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충북일보] 음성군청 실업팀 소프트테니스 선수들이 지난 18∼23일 음성전천후돔구장에서 지역 꿈나무 선수와 동호인을 위해 소프트테니스 교실을 운영하며 재능 기부를 실천했다. 군청 소프트테니스팀 유승훈 감독, 김병두 코치와 박환, 이요한, 박재규, 이현권, 황보은, 김수빈 선수들은 수봉초, 남신초, 음성중, 음성고 엘리트 육성 선수들에게 수준별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다. 동호인들에게는 선수들과 직접적인 경기를 통해 기술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국가대표 박환, 이요한, 박재규, 이현권 선수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선수들과 동호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총 6일간 3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재능기부에서 꿈나무와 동호인들은 전문 선수와 경기를 할 수 있는 기회와 레슨을 받을 수 있어 만족감을 나타냈다. 유승훈 감독은 "지역주민들과의 소통할 수 있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자주 만들어 지역에서 사랑받는 음성군 선수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5회 충북지사배 전국장애인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충주시 호암제2체육관 게이트볼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1일 충북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전국 8개 시·도 30개팀 300여 명의 임원과 선수단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쳤다. 경기는 조별리그전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팀이 토너먼트로 경기를 펼쳐 승자를 가리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경북 문경A팀이 우승하고 이어 경기 안양팀이 2위를, 경북 문경B팀·경기 필승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김태수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충북지사배가 전국 시·도 선수단이 승패를 떠나 서로 격려하고 우정을 나누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1/15(수) 국민께 드리는 말씀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동안 잘 계셨습니까? 저를 응원하고 많은 지지를 보내주신 거에 대해서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안타깝게도 이 나라에는 법이 모두 무너졌습니다. 수사권이 없는 기관에 영장이 발부되고, 또 영장 심사권이 없는 법원이 체포영장과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하는 것을 보면서, 그리고 수사 기관이 거짓 공문서를 발부해서 국민들을 기만하는 이런 불법의 불법의 불법이 자행되고 무효인 영장에 의해서 절차를 강압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보고 정말 개탄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이렇게 불이익을 당하더라도 우리 국민 여러분들께서 앞으로 이러한 형사 사건을 겪게 될 때 이런 일이 정말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오늘 이들이 경호 보안구역을 소방장비를 동원해서 침입해 들어오는 것을 보고 불미스러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서 일단 불법 수사이기는 하지만 공수처 출석에 응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이 공수처의 수사를 인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헌법과 법체계를 수호해야 하는 대통령으로서 이렇게 불법적이고 무효인 이런 절차에 응하는 것은 이것을 인정하는 것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충북도가 도내 거주하는 외국인 지원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통합지원센터 설립에 시동을 걸었다. 센터를 세워 맞춤형 지원에 나서는 한편 '출입국·이민관리청'을 유치해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광역형 '충북 외국인통합지원센터' 설립을 위해 설치·운영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계획에는 센터 설치 개요와 운영 방식, 조직 구성 및 기능 등이 담긴다. 이달 중 완료할 예정이다. 도는 계획이 수립되면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비 3억 원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지역 국회의원에 광역 단위 외국인통합지원센터 설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한 상태다. 특히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충북을 포함해 4곳만 설치되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센터 설립에는 총 6억 원이 소요된다.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건물 신축이 아닌 임대해 사용하기로 했다. 총사업비를 국비 50%를 포함해 이같이 정한 이유다. 도는 사업비가 확보되면 설립에 들어가 내년 4~5월 중 문을 열기로 했다. 센터는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청주와 중부권 중 1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곳은 각 시·군에 설치된 외국인지원센터와 네
[충북일보] "제 경영 철학은 단 하나입니다. 생명을 구하는 것." 김세나(41) 메디아크 대표는 단호하면서도 분명하게 메디아크가 나아가는 바이오 연구와 개발의 목적을 이야기했다. 메디아크의 시작은 2022년 코로나19 팬데믹이 계기가 됐다. 코로나19 초기 백신 공급이 원활치 않아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바라보며 김 대표는 연구한 바이오 소재 기술을 통해 백신 전달체 개발에 나섰다. 다음 팬더믹이 올 때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마음으로 창업을 했다고 한다. 메디아크 CEO를 맡고 있는 김 대표는 "서울대 박사과정 동안 항암제 개발을 연구해왔다. 일반적인 항암제가 아니라 환자에게 세포 독성이 전혀 없어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는 항암제를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있어 이를 메인으로 백신과 항암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메디아크가 개발하고 있는 항암제 기술은 전이암과 재발암이 안생기는 기술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김 대표는 "원발암만 제거하고 난 환자들은 5년 후, 10년 후 재발암이 생길 것에 대한 걱정이 많으시다"라며 "전이암도 그렇고 원발암 부분을 제거하고 난뒤 해당 부분을 환자의 면역을 증강시킴으로써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