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연극협회 충북도지회장에 정창석(50) 현 회장이 재선됐다. 사단법인 한국연극협회 충청북도지회(충북연극협회)가 2021년 총회와 제 29대 임원선거를 지난 23일 청주 예술나눔터에서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단일후보로 나선 정창석 전회장은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지난 23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4년간) 재임하게 됐다. 정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시기를 극복하고 선출해준 모든 연극인을 대신해 앞으로 충북연극의 위상을 정립하고, 충북도 도립극단 추진과 중장년 연극인 창작지원 등 충북연극 발전을 위해 발로 뛸 것"을 다짐하며 "젊은 연극인들이 자리에 설 수 있는 기회 확대, 충북연극인간의 화합과 도모를 위해 적극 지원 할 것"을 약속했다. 감사에는 성진, 윤종수 회원이 선출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사)한국음악협회 충청북도지회는 지난 22일 충북도내 음악인들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 제61차 정기총회와 제10회 충북음악상 시상식을 충북예술인회관 상상의 터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정기총회에서는 2021년도 사업결산, 2022년도 사업계획 승인 등을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더불어 충북음악계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에게 주는 충북음악상 수상자 선정과 수상도 진행됐다. 제10회 공로상은 충북도지회는 박관수 충북음악협회 감사, 이은선 충북음악협회 재정이사가 선정됐다. 시·군지회 공로상 수상자는 김우영(청주음협), 김상현(충주음협), 권효심(영동음협), 하성수(음성음협), 이현희(보은음협)씨가 선정됐다. 창작 부문은 시·군지부 회원인 신만식(청주음협), 이운주(영동음협), 성경모(음성음협)등 총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충북도지회 대위원과 시·군지회장, 수상자만 참석해 진행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태평무전승회(보유자 박재희)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부창고 대연습실에서 전국의 전승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태평무 반주장단 특강'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태평무의 반주장단을 익히고 습득하는 전수과정의 일환으로 유인상 전통음악그룹 '판' 대표를 초청해 진행된다. 현재 태평무전승회는 충북 청주를 중심으로 중부지회, 서울지회, 영남지회의 세지회로 나누어 전수과정을 진행 중이다. 무형유산의 올곧은 보존과 전승을 확고히 하고 태평무의 발전을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박재희 태평무 예능보유자는 "이 행사는 전통춤의 올바른 보존과 전승을 위해 해마다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으며, 태평무 반주 장단을 익히고 습득하는 과정에서 춤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2020년도부터 기획된 전수과정으로 앞으로 청주에 뿌리를 두고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태평무전승회 관계자는 "태평무는 충청권에서 잉태되고 발아돼 우리 전통문화예술의 특성을 극명하게 보여줄 수 있는 춤으로 발전했다"며 "태평무를 청주를 중심으로 전국 나아가 세계로 그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태평무를 향유하
[충북일보]제 21회 2021 청주음악상 시상식에서 이준식 합창이사와 변영수 홍보이사가 공로상을 수상한다. 청주음악협회는 제30차 정기총회·청주음악상 시상식을 14일 오후 6시 30분 언택티드 유튜브 실황중계와 SNS를 활용한 비대면 회의를 뮤직갤러리에서 갖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청주지역 음악인들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고, 2021년도 사업 결산과 2022년 사업계획보고 등 안건을 김우영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논의한다. 이어 제21회(2021년도)청주음악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준식(그랜드합창단 지휘자) 합창이사는 합창음악지도와 지역인재 양성에서, 변영수 청주음악협회 홍보이사는 창작부문에서 각각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관석 청주음악협회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청주시 음악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과 교류를 통해 수준 높은 문화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는 충북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수준 높은 공연문화를 이끌어 갈 열정과 재능을 겸비한 교향악단 신규 단원을 오는 2월 10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총 6명으로 모집 분야는 첼로 수석단원(1명), 플루트 수석단원(1명), 클라리넷 수석단원(1명), 바이올린 정단원(2명), 비올라 정단원(1명)이다. 응시자격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규정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으로 해당 모집분야의 전공학위를 소지하거나 이와 동등한 자격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 병역법에 의한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된 사람 등이다. 전형방법은 모집분야 모두 실기와 면접으로 진행된다. 실기전형은 1차 지정곡과 2차 과제곡으로 진행된다. 1차에 합격자에 한해 2차 과제곡이 주어지게 된다. 실기전형 합격자는 면접을 거쳐 최종 단원으로 선발된다. 원서접수는 2월 7~10일까지이며 충청북도청 누리집에 게재된 응시원서 등을 작성해 충북도 문화예술산업과를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제사한 사항은 충청북도청 누리집(www.chungbuk.go.kr)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화예술산업과(043-220-3842)로 문의하면 된다. /
[충북일보] 충북도교육문화원은 2022년도 충북도교육청 청소년오케스트라 지휘자와 지도강사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지휘자는 전국 단위 공모이고, 악기지도강사는 충북도내 예술인을 대상으로 원서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선발인원은 지휘자를 포함해 바이올린 2명,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트럼펫, 호른, 트롬본, 타악기 각 1명씩 총 14명이다. 접수기간은 1월 5일부터 14일 오전 9시까지며, 선발된 강사들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정기연습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연간 34회이며, 이밖에도 방학집중캠프·재능나눔·봉사연주·정기연주회 등 연간 오케스트라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지원접수는 온라인을 통한 이 메일로 제출이 가능하고, 6분 분량의 실기연주와 수업시연을 셀프 촬영해 구비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월 14일 1차 서류 전형, 1월 20일 2차 면접 전형으로 진행된다. 실기곡은 2분 내외의 자유곡이며, 악보 없이 무반주로 연주하면 된다. 수업시연은 4분 내외로 학생이 실제 있다고 가정해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악기를 지도하는 장면을 촬영하면 된다. 중간에 끊
[충북일보] 청주연극협회는 10대 회장에 현 최성우 회장이 연임됐다고 10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7일 소극장 예술나눔 터에서 연 정기총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최 회장의 임기는 이날로부터 4년이다. 이날 협회는 정아름·한정수·김형민·이성은 회원에게 젊은 연극인상을 시상했다. 이어 감사로 정수현·윤우현 회원을 선출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민예총은 2021년 올해의 예술상 시상에서 연극배우 이석규씨가 수상했다고 30일 전했다. 청주민예총은 매년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헌신하고 창조적 열정으로 모든 예술가의 모범이 된 예술가를 선정해 올해의 예술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의 예술상은 청주민예총 전 회원의 마음을 담아 시상하는 상으로 어느 상보다 의미가 크다. 이석규씨는 서울대학교 재학 당시 탈패 활동을 통해 봉산탈춤, 고성오광대, 양주별산대 등 여러 전통 탈춤을 섭렵한 인정받는 탈꾼이다. 민극협의 역사적인 작품으로 남아있는 '칼 노래 칼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자리 잡았고, 2011년 청주로 근거지를 옮겨 활동하며 탈꾼뿐만 아니라 배우로서, 춤꾼으로서 자리매김했다. 이씨는 10여 년간 청주에서 활동해오며 예술공장 두레, 극단 배꼽, 온몸 주식회사 등의 여러 단체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공연에 참여했다. 이어 '무당어미 머슴아비' '숲과 사람' '웃당보민' '연리지' 등 개인 창작 활동도 쉼 없이 이어오고 있다. 이씨는 특유의 성실함과 꼼꼼함으로 늘 뒤에서 무대와 행사 진행 등을 챙기는데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항상 배우고 훈련하고 연습하며 예술
[충북일보] 청주시립무용단은 지난 13~14일 양일간 '2021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 진로체험 렉처(전문강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주관하는 본 사업은 강원 충청권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직업에 대한 이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주시립무용단은 무용 관련 다양한 직업군에 관한 브리핑과 공연장 견학, 한국무용 관람과 체험하기를 기획해 무용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청주시립무용단 김진미 예술감독은 "초·중·고 학생들에게 학교 정규교육만으로 경험하지 못하는 무용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공연과 무대예술에 대한 양질의 체험으로 앞으로 다가올 개인의 진로 방향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나아가 예술대학이 줄어들고 있는 지금의 실정에 예술교육의 필요성을 재발화할 수 있는 예술 진로체험과 같이 뜻있는 사업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하며, 향후 예술 분야의 무용 인재 또한 활발히 육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진로체험은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기분이 너무 좋으면서도 '이 상황이 정말 말이 되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64회 그래미어워드 후보에 오른 '3SCAPE DRM(본명 최진열·30)'이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세계적인 DJ Zedd(제드)와 Griff(그리프)의 곡인 'Inside Out(인사이드 아웃)리믹스 경연대회에서 우승한 곡으로 후보에 올랐다. 특히나 제드의 경연대회는 이스케이프드림의 실질적인 첫 리믹스 경험이다보니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스케이프 드림은 "작곡가 지인 형이 '제드리믹스 경연대회'가 있다는 소식을 전해주면서 참여를 하게 됐다"며 "참여를 생각하고 기한을 확인하니 약 이틀정도 남아있어 시간이 부족했지만 '내 스타일대로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곡작업을 시작했다. 리믹스 파일을 대회에 접수하고 몇 달 뒤 우승 소식을 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드 경연대회를 통한 첫 경험 이후 지난 5월 티에스토(Tiesto The Business) 리믹스 경연 대회도 참여했다. 티에스토 경연 대회에서도 5위를 차지하며 본인만의 곡 스타일을 만들어 나가는 중이다. 그는 "두 번의 대회 모두 '나만의 스타일'을 기반으로 작업했는데 좋은 성
[충북일보] 동요로 가정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8회 옥천 가족사랑동요제'가 가족사랑의 따스함을 보여주며 마무리됐다. 지난 4일 통합복지센터에는 예선을 통과한 7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11월 15일부터 25일까지 접수된 팀 중 동영상 예선 심사를 통해 7개팀이 선발되어, 각자 준비한 노래와 대형 포스터, 유니폼, 산타모자, 교통장갑에 화환리본까지 준비하며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들 참가팀중에는 유아가 자유롭게 무대를 아장아장 활보하며 심사위원의 눈길을 끄는 장면도 연출되었다. 각 가족의 화합된 모습으로 각축을 벌인 끝에'이 세상에 모든 것 모두 주고 싶어'를 부른'엄마와 넷째'팀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다른 팀들도 최우수상, 우수상, 인기상, 가족사랑을 수상하며 기쁨을 나눴다. 한편, 대회장에는 겨울을 맞이하여 포토존이 설치되어 참가팀의 기념사진을 촬영해주며 추억을 한 장 더해주는 이벤트도 있었다. 대회를 주관한 송애란 옥천음악협회장은 "코로나19로 일정이 계속 연기되다 추운 겨울에 동요제를 개최하게 되어 아쉬웠는데 참가자 분들의 따뜻한 가족애와 많이 준비해오신 모습을 보며 감동했다"며 "내년에는 더욱 열심히
[충북일보] 전통 한지위에 펼쳐진 산수화와 도자기 위에 그려진 수묵화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미술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임헌명 작가는 6일부터 12일까지 충주시 옛 우체국을 리모델링한 문화창업재생허브센터에서 전통 산수와 도자기를 융합한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민족미술인협회 충주지부(이하, 충주민미협)가 지난 11월 15일부터 12월 19일까지 5주간 문화창업재생허브센터에서 개최하는 릴레이기획전 네 번째 작가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릴레이기획전은 충주민미협 회원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깊고 넓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획전이다. 임 작가는 한국화를 전공하고, 충주에 정착하면서 도자공예 매력에 빠진 작가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친근한 우리 산천 풍경을 수묵 산수화와 도자기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과 도자공예 작품 20여 점을 보여준다. 관객들은 임 작가의 '숲' 연작에서 한지와 도자기 위에 수묵기법으로 어우러진 또 다른 숲을 만나볼 수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이 시대에 묵묵히 자연을 답사하고 현장에서 수묵산수를 완성한다는 것은 진부해 보일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재료와 매체를 활용하는 현대미술의 화려한 흐름에서 보면 더욱 그러하다. 하
[충북일보] 중국의 왕희지에 버금가는 해동의 서성으로 일컬어지는 서예대가 김생 선생의 예혼을 추모하기 위한 제45회 김생서예대전 입상작 전시회가 오는 4일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모기간인 지난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전국의 서예가들이 출품한 200여점의 작품 중 전원 외부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140여점이 선보인다. 대회를 주최·주관한 충주문화원은 △대상 정경숙(충주시·문인화) 씨 △우수상 김제범(충주시·한문), 성기태(충주시·서각), 이성선(충남 태안군·한글), 홍은희(충주시·한문) 씨를 비롯한 특선 30명, 입선 77명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300만 원, 우수상은 충주시장상과 함께 상금 60만원이 각각 주어진다. 또 입상자 전원에게 충주문화원장상과 함께 고급 서예붓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그동안 출품한 작품의 점수가 15점 이상이 된 유옥덕(강릉시) 씨 등 6명이 초대작가로 선정돼 시상식에서 증서를 받는다. 김생서예대전은 출품작의 진위를 가리기 위한 심사를 지난 10월 24일 충주시청 탄금홀에서 실시했으며 수상권 출품작의 진위를 가리
[충북일보] 충주시가 기초지자체 최초로 국악으로 편곡한 국민의례곡 음원을 제작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한 음원은 국민의례곡 중 '애국가'와 '국기에 대한 경례'를 국악으로 편곡한 음원이다. 충주시립우륵국악단에서 편곡하고 충주시음악창작소에서 연주, 녹음했다. 시는 이번에 제작한 '애국가', '국기에 대한 경례' 국악 버전 음원을 각종 행사나 의식을 행할 때 활용할 수 있도록 충주시 홈페이지에 게시해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번에 공개한 국악 버전 음원에 대해 출처를 표시하고 비상업적 용도로 사용 가능하며,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그간 TV 또는 라디오 방송 그리고 행사에서 연주된 애국가는 1995년 KBS에서 제작한 것과 서울시향에서 2018년 제작한 것이 주로 사용돼 왔다. 행정안전부 홈페이지에 게시된 국악 애국가는 KBS에서 2010년대에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우륵국악단에서 편곡하고 연주한 '애국가' 음원이 애국가 국악 버전의 다양성에 기여는 물론 우륵국악단의 우수한 편곡 및 연주 능력을 돋보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문구 문화예술과장은 "우륵국악단에서 제작한 음원
[충북일보] 세종시문화재단이 '아르코 공연연습센터 세종(조치원읍 산막2길 45)'의 내년 상반기(1월 4일~6월 30일) 이용 분 대관(貸館) 신청을 11월 23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통합대관시스템(arko.or.kr/pspace)을 통해 받는다. 하루 대관료(오전 10시~밤 10시 기준)는 △소연습실(2개,면적 각 45㎡·49㎡) 1만 원 △중연습실(면적 72㎡) 2만 원 △대연습실(면적 108㎡)은 4만 원이다. 센터는 매주 일·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을 제외한 화~토요일에 운영된다. ☏070-7779-5033 세종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은 '꿈자람골 용산동 국화 꽃길 나들이' 그림 그리기 대회에서 입상한 수상자 15명을 대상으로 25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용산동직능단체 주관으로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열린 '꿈자람골 용산동 국화 꽃길 나들이' 행사에서 충주천변 국화 꽃길을 주제로 전시된 미술 작품 100여 점을 대상으로 방문객이 직접 투표해 선정했다. 시상에는 △유치부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 △초등부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총 15명의 어린이가 수상했다. 안영석 용산동발전협의회 위원장은 "생각보다 많은 어린이가 대회에 관심을 두고 참여 주신 덕분에 행사가 더욱 빛났다"며 "아름답게 핀 충주천변 국화 꽃길을 따라 전시된 미술 작품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수정 용산동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의 길목에 서 있는 중요한 시기에 주민들의 도움으로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며 "국화 꽃길에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충주 시화인 국화를 느끼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보람 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박시종무용단이 '2021 대한민국무용대상' 본선 경연에서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박시종무용단은 지난 9월 10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개최된 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무용대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무용대상' 본선 경연에서 작품 '춤타올라'로 총점 488.1 최고점을 기록하며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최종 1위(대통령상)와 2위(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를 가르는 결선은 오는 12월 10일 오후 7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다시 한 번 펼쳐진다. '2021 대한민국무용대상'은 무용계 수준 향상과 창작의욕 고취, 무용대중화를 선도해온 대표적인 공연예술제로 예선(서류심사)을 거쳐 총 12개팀이 본선참가팀으로 선정됐다. 본선 경연에는 PJH Dance Company, 서울교방, 러프아트그룹, 박시종무용단, 댄스&컬쳐WISDOM, 서울시티발레단, 오혜순무용단, 코리안댄스컴퍼니결, 밀물현대무용단, 안귀호춤프로젝트, 컴퍼니KAN, 손미정 무용단 이며, 코로나19로 인해 러프아트그룹은 본선 경연을 포기해 최종적으로 11개팀이 경연을 펼쳤다. 경연 심사위원은 전문심사위원(80%)과 시민심사위원(20%)로 구
[충북일보]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2021 짐프뮤직스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2021 짐프뮤직스쿨'은 2006년 제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제1기를 시작으로 다수의 영화음악감독을 배출해 낸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유튜브(YouTube)를 비롯해 많은 청소년이 1인 크리에이터와 영상음악에 관심이 높아졌지만 접하기 힘들었던 제천지역 청소년들에게 영화, 드라마, 광고, 애니메이션 등 영상을 위한 음악에 대해 다양한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강의 주제는 영상음악의 이해부터 현직 영상음악감독이 실제로 진행하고 있는 영상음악 제작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또한 영화음악감독이자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 조성우 음악감독의 특강까지 만날 수 있다. 이번 '2021 짐프뮤직스쿨'은 오는 12월 17일부터 119일까지 3일간 제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에코강의실에서 이뤄진다. 참가 대상은 영상음악에 관심이 있거나, 영상음악가를 꿈꾸는 중, 고등학생 20명을 모집한다. 참여한 수강생들에게는 유니폼을 제공하며 신청 방법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홈페이지(www.jimff.org)에서 확인
[충북일보] 옥천군은 우리의 동요를 부르며 가정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제8회 옥천가족사랑 동요제'를 개최한다. (사)한국음악협회 옥천지부(회장 송애란)가 주관하는 이번 동요제는 15일부터 25일까지 대회에 참가할 가족을 모집하며, 비공개 예선 심사를 통해 본선 7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옥천 관내 유치원, 초등학생을 포함한 부모 및 조부모 가족으로 참가인원은 팀당 2명 ~ 8명이며 참가곡은 자유곡 1곡이다. 접수방법은 다음카페'옥천예총'(http://cafe.daum.net.net/okychon)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해 가족 소개 및 응원·가창 장면을 촬영한 5분 이내의 동영상(2GB미만)과 함께 옥천예총 이메일(artoc @hanmail. net)으로 접수하면 된다. 본선은 오는 12월 4일 통합복지센터(옥천읍 삼금로4길 6) 6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당일 충청북도 단계적 일상회복 행정명령 기준 준수 하에 진행되고, 참가자들은 전원 '접종 완료자 등'으로 참여 예정이다. 대상 1팀에게는 상장 및 상품권 50만원이 수여되고 그 외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인기상 2팀, 가족사랑상 1팀에게도 각각 상장과 소정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오는 19일 오후 7시 충주문화회관에서 충주시 직장인 밴드 페스티벌 '모여락(樂) 즐겨락(樂)'을 연다. 재단에 따르면 직장인 밴드 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지친 직장인들에게 일상의 얽매임에서 벗어나 음악이라는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무대 경험이 없는 아마추어 밴드 동호인들에게 무대 경험 기회를 주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적 볼거리 요소를 제공한다. 직장인 밴드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단체는 직장인, 자영업자, 공무원, 농업인, 학생 등 각자 종사하는 직업도 다양하다. 이들은 각자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틈틈이 모여 갈고 닦은 실력으로 도내 지역축제 참여하고 있다. 전석 무료 공연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정부 기본방역 수칙 적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정좌석제로 운영된다. 입장 인원은 400석으로 제한된다. 15일 오전 9시부터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 예매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시민들에게 밴드음악으로 자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음악으로 하나 되는…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은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12일까지 영동문화원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46회 전국 난계국악경연대회 3주간의 대장정이 성황 속에 막을 내렸다. 군에 따르면 초·중·고등·대학·일반부 5개 부문, 피리, 대금, 해금, 아쟁,가야금, 거문고의 6개 분야에 전국 각지에서 176명이 참가해 그간 갈고 닦은 실력으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작년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하여 대회가 취소됐으나 올해는 비대면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코로나19 속에서도 그 어느 때보다 참여자들의 열정이 빛났으며, 대회 결과 단연 돋보이는 해금 실력으로 일반부 대상에 최태영(39·남·충남)씨가 선정됐다. 최 씨는 장중하면서도 섬세한 연주로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영예의 대상(대통령상)과 5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그 외 부문별 대상은 ▲대학부 김석언(22·여·이화여자대학교) ▲고등부 민수영(18·여·국립국악고) ▲중등부 홍채련(14·여·국립국악중) ▲초등부 정서정(12·여·선린초)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대학·고등부 대상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중등·초등부는 국립국악원장상과 함께 50∼200만 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특히…
[충북일보] 진천군립 생거판화미술관에서 '3회 표암강세황 미술대전'이 열렸다. 진천예총이 주최하고 (사)표암강세황 미술대전운영위원회(위원장 전상관)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미술대전은 오는 5일까지 단원 김홍도의 스승이며 진정한 문인화의 세계를 지향했던 조선 후기의 화가이자 문인인 표암 강세황의 유업을 기리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번 미술대전에서는 서양화, 한국화, 서예, 문인화, 민화 등 5개 부문에 심사를 진행한 결과 서예부문을 제외한 4개 부문에서 대상이 선정됐다. 서양화 대상에는 '여름날'의 강은주 작가, 한국화 부문에는 '우암산 가는 길'의 김보경 작가, 문인화 대상에는 '달빛에 비치는 부엉이'의 오예근 작가, 민화 대상에 '생거진천'의 진막순 작가가 각각 선정됐다. 미술대전 입상작 157점(미술작품 141점/시화16점)의 전시는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에서 오는 5일까지 진행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 대표로 참가한 'DAN ART COMPANY(대표 김민우)'가 30회 전국무용제에서 단체경연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무용협회 충남도지회가 주관한 이번 전국무용제는 전국 16개 시·도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3~12일 천안시 일원에서 펼쳐졌다. 지난 6월 4일 열린 30회 충북무용제에서 대상을 수상자해 충북 대표로 출전한 DAN ART COMPANY는 '감정의 바다'라는 주제로 한국 춤의 원류, 특질을 내재한 춤 사위로 우리 고유의 정서를 현대인의 감성에 맞춰 감각적이고 세련되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김민우 대표는 "수개월간 이번 대회를 위해 달려온 단원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늘 고민하고 생각하는 자세로 실험적·독창적이지만, 섬세한 작품 만들어가는 아티스트로서 계속해서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무용협회 충북도지회는 이번 전국무용제에서 우수지회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1회 전국무용제는 내년 전남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단양미술협회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단양문화마루 전시관에서 단양지역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회원들의 기획전을 연다. 이번 기획전에는 단양팔경 중 한 곳인 구담봉을 주제로 조선 초기 단양군수를 지낸 '퇴계의 그리움'을 표현한 서양화, 한국화, 공예·조각 등 2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단양미술협회는 2012년 단양 미술인들이 뜻을 모아 지역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발족했으며 2017년 도담삼봉을 주제로 첫 번째 기획전을 개최한 이후 매년 꾸준히 지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예술 단체로 성장해오고 있다. 김언경 회장은 "작가들에게 자기발전을 위한 중요한 동기가 되는 기획전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단양문화마루에서 전시관에서 열린다"며 "지역 색 짙은 작가의 작품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작품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단양의 자연과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미술협회는 회원전과 재능기부 사랑나눔기부전,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단양의 미술발전과 문화예술을 꽃피우는데 앞장서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무용협회 청주지부가 17일 오후 7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1 INPUT 청주국제무용제'를 연다. 이번 청주국제무용제는 '포스트 코로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춤을 통해 각국의 문화를 교류하는 창작 무용제다. 공연 프로그램은 △샤오신민·진우 듀엣 '어두움의 경계'(중국) △신동화 무용단 '물에 비친 달의 노래'(한국) △브레시트댄스컴퍼니 '아몬드의 무게'(한국) △UND무용단3 '온도의 차이'(중국) △류명옥·이인숙·이동규 특별무대 '원로 춤꾼들의 무대' 순으로 구성됐다. 이번 무용제의 특별무대는 충북 출신 60대 무용가들이 장식한다. 류명옥 청주대학교 연극영화학부 초빙교수는 12대 충북무용협회장(2015~2018), 송범춤사업회회장(2011~2016)을 역임하고, 18회 충북도민대상 문화체육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이인숙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이사는 북경수도사범대 과덕대학 공연예술대 부학장을 겸하고 있다. 이동규 전 충북여고 교사는 청주시무용협회장(2007~2010), 충북무용협회장(2011~2014), 충북예술문화정책연구원을 역임했다. 평생을 무용계에 몸담아 온 이들은 서로 위로하고 의지하며 세월
[충북일보] 지구온난화를 야기하는 주범인 온실가스로는 이산화탄소(CO2), 메탄(CH4), 아산화질소(N2O), 수화불화탄소(HFCs), 과불화탄소(PFCs), 육불화유황(SF6)가 있다. 이 가운데 농축산업분야에서 발생하는 주요 온실가스는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를 꼽는다. 농업은 기후 변화에 취약한 만큼 현재 농업인들은 지속 가능한 농촌·농업을 위해 저탄소 기술을 통한 농업 활동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기준 전국 9천85개 농가가 환경과 지구, 우리 농업을 지킬 수 있는 저탄소 농업기술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충북에는 1천953개 농가가 저탄소 농업을 실천하고 있는데 이 중 1천143개 농가는 '청원생명쌀' 생산 농가다. 청주시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은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해 100% 계약 재배되고 있다.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소재 청원생명쌀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최신 4세대 RPC(미곡종합처리장)을 갖추고 1·2사업장, 미곡종합처리장, 식품소재연구소·가공공장 등을 갖추고 있다.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지난 2008년 8월 1일 설립됐으며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자신의 돈을 훔쳐 갔다고 생각해 흉기를 들고 지인들을 위협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진천경찰서는 A(41)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7시 45분 진천군 광해원면 자신의 주거지에서 지인 B(59)씨와 C(54)씨에게 흉기를 들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술을 마시던 중 주머니에 있는 돈이 없어져 이를 찾다가 B씨와 C씨가 돈을 가져간 것으로 생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잘 안 난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