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립도서관은 24일 시립도서관 로비와 예성공원 일원에서 진행한 '지구야 아프지 마 그리기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그리기 대회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어린이에게 지구의 소중함과 생활 속에서 환경을 지켜나가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는 사전접수를 통해 신청한 5~13세 어린이 80여 명을 대상으로 유치부, 초등 저, 초등 고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탄소중립 및 환경보호' 관련 주제에 맞게 작품을 제출했다. 외부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부문별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등 총 9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우수 작품은 도서관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충주시 캐릭터 공무원인 '충주씨'와 포토타임을 통해 '탄소중립 캠페인'을 실시했다. 충주씨와 폴라로이드 사진도 찍고 개인 SNS에 게시하는 이벤트도 개최돼 색다른 재미와 관심을 더했다. 이인돈 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도서관 이용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
[충북일보] 충주시 목행용탄동주민자치위원회는 '제14회 목행용탄동 한가위 한마음 노래자랑'을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당일인 10일 오후 7시 목행성당 앞 강변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한가위 한마음 노래자랑은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됐다. 이번 노래자랑은 노래, 사물놀이, 난타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다양한 공연과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된다. 또 구나운, 한상아, 투써니 등 초대가수의 축하공연 등도 열린다. 이갑주 위원장은 "한가위 한마음 노래자랑은 지역주민, 귀성객, 지역 산업체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이 모여 만드는 행사로 고향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시작된 행사"라며 "마음속까지 훈훈해지는 가슴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호암예술관 및 우륵당에서 진행된 '제45회 전국 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예총 충주지회가 주최하고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총 250여 명의 연주자들이 출전했다. 이 가운데 일반부 본선에 진출한 5명 중 최현미 씨가 일반부 대상(대통령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대학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어윤석(한양대 4년) △고등부 대상(충북도지사상) 변예서(국립국악고 2년) △중등부 대상(충주시장상) 홍채련(국립국악중 3년) △초등부 대상(충주시장상) 정연주(기산초 6학) △중등부 중주대상(국립국악원장상) 아름다운가야금교습소 △초등부 중주대상(충주시장상)은 하늘빛병창단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의 총 상금은 3천300만 원이며, 대상 상금은 1천만 원이다. 대통령상 수상자인 최현미 씨는 중앙대학교 한국음악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예술전문사를 졸업하고 현재 안숙선 가야금병창 보존회에서 활동 중이다. 최 씨는 "생각지도 못한 큰상을 받게 돼서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대통령상에 걸맞은 훌륭한 연주
[충북일보] 신인 가수 등용문이자 대한민국 대표가요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17회 추풍령가요제'에서 정서율(26·경북 김천시) 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 씨는 김현철의 1993년 앨범 타이틀 곡인 '달의 몰락'을 화려하면서도 단아한 춤을 곁들여 불러 본선 진출자 10명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상은 '님은 먼곳에'를 열창한 김민서(20·여·충북 청주시) 씨, 은상은 '회룡포'를 부른 전윤정(32·여·부산시) 씨, 동상은 '가르치지마'를 부른 최지예(25·여·부산시) 씨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자는 700만 원의 시상금과 가수 인증서를, 금상은 300만 원, 은상은 200만 원, 동상은 100만 원, 장려상은 50만 원의 시상금과 트로피를 각각 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이번 가요제는 포도 향 가득한 '2022 영동포도축제'와 함께 열려 5천여 명의 관중에게 특별한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초대 가수인 부활, 백지영, 신유, 한혜진, 황우림 등도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명작페스티벌 기획실무위원회가 2022 음성명작페스티벌 포토존 제작을 위한 'MZ 아트서포터즈'를 모집한다. MZ 아트서포터즈는 음성의 명품작물을 활용해 △농부의 사계절 △트릭아트 △착시현상 등의 입체적인 연출 △대표 농작물 명품화 등을 테마로 음성명작페스티벌에서 제공하는 부스에 포토존을 제작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조형물 디자인이나 연출 제작이 가능한 자는 누구나 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로 최대 10팀(개인 참가도 가능)을 뽑는다. 희망자는 이메일(esmjfestival@daum.net)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달 29일 합격자를 개별 통보한다. 합격자에게는 시상금 100만 원을 지급하고 제작비 및 포토존 제작을 위한 숙식을 제공한다. 한편 2022 음성명작페스티벌은 10월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금빛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온달문화복지회관 야외무대에서 열린 '영춘면민 화합 콩쿠르대회'가 주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최근 열린 이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엄태영 국회의원, 오영탁 충북도의원,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장, 이경룡 민주당 지역위원장, 영춘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영춘면 청년회가 주관하고 23개리 마을주민이 함께한 '영춘면민 화합 콩쿠르대회'는 오랫동안 코로나로 지쳐있던 몸과 마음에 즐거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각 마을 이장과 새마을회원들까지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 '건강한 영춘, 살고 싶은 영춘'을 위해 모두 하나가 돼 화합행사를 마음껏 즐겼다. 전체 23개리 부녀회장들은 먹거리를 준비해 축제 분위기를 돋웠고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풍물놀이에서는 식전공연을 가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영춘면민 화합 콩쿠르대회'는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청년회에서 주관했으며 앞으로도 영춘면민들의 종합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발전시킬 예정이다. 김진수 청년회장은 "영춘면민이 하나 돼 마음껏 즐기고 이웃과 소통하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며 "행사 준비 단계부터 관계자뿐만 아니라 면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도와주시
[충북일보] (사)한국예총 충주지회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제45회 대통령상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를 연다. 이 대회는 충주예총 주최, 전국탄금대가야금경연대회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1977년부터 46년간 전국 최대 규모로 충주시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중·고등과 대학, 일반(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독주·중주·병창 등으로 나눠 이뤄지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입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 총 상금 3천30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고등·대학·일반부 예선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충주시 호암예술관과 우륵당에서, 본선은 오는 28일 충주시 호암예술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단, 초·중등부 독주·중주·병창과 고등 중주는 오는 26일 단심제로 진행된다. 대회 관계자는 "우륵의 정신을 잇는 실력자들이 대회에서 기량을 드러내길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예총(847-1565)으로 문의하거나 충주예총 홈페이지(www.cjar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성민주 무용단이 오는 20일 증평군 장애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문화활동의 일환인 '지방 전통춤의 맥을 찾아서'를 연다. '지방 전통춤의 맥을 찾아서'는 지역의 특색을 가진 전통춤을 발굴하고 활성화함으로써 지방 예인의 예술적 혼을 찾는 동시에 지역 문화 자산의 가치와 귀중함을 확장함이 목적이다. 성민주 무용단은 이번 공연에서 김백봉 부채춤(평안남도), 부채입춤(경북), 한영숙류 태평무(경기도), 오돌또기(제주도), 소현왕후의 춤(충북) 등을 선보인다. 이 중 성민주 대표가 창작한 소현왕후의 춤은 세종대왕이 소현왕후와 초정리에 행궁을 만들고 치료와 휴식을 위해 머물며 만백성의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염원을 담고 있다. 무용단은 스트리트 댄스(팝핀)와 웃당보민 동요 따라부르기 등도 진행, 무대를 더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출신으로 '짝짜꿍', '까치야'를 작곡하고 일제강점기에 동요를 통해 어린이 운동에 앞장선 정순철 작곡가를 기리기 위한 '제14회 옥천 짝짜꿍 전국 동요제'가 지난 15일 막을 올렸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옥천 관성회관 대강당에서 이번 대회 옥천지역 예선이 펼쳐졌다. 지난해 대상을 차지한 옥천 삼양초등학교 다어울림중창단을 비롯해 초등학교 8개 팀, 어린이집 2개 팀 등 모두 10개 팀이 참가했다. 이번 예선에서 지난해에 이어 삼양초등학교 다어울림중창단이 대상, 장야초등학교 무지개팀이 금상, 행복씨앗 안내초 합창단과 죽향초등학교 대나무 향기단이 각각 은상을 차지했다. 이들은 오는 9월 23일 지용제 무대인 옥천군 구읍 상계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14회 옥천 짝짜꿍 전국동요제' 본선에 참가한다. 옥천지역 외 본선에 진출할 팀은 18일 동영상 심사를 통해 10팀을 뽑는다. 정순철기념사업회(대표 이규선)에서 주관하는 이 대회는 지난 2008년 전국 대회로 처음 열린 이래 올해로 14번째를 맞으며 정 선생의 어린이 사랑과 민족사랑 정신을 널리 알리고 있다. 곽명영 군 문화예술팀장은 "일제강점기 동요를 통해 어린이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
[충북일보] 영동군에서 운영하는 군립 난계국악단이 충북 도내를 돌며 국악의 흥과 멋을 전한다. 군에 따르면 난계국악단은 오는 26일 증평군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서 공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증평·보은·괴산·옥천군 등을 찾아가 공연을 펼친다. 충북 도내 문화 불균형을 해결하고 국악의 참 매력을 알리려는 공연이다. 군이 주최·주관하고, 충북도가 후원한다. 올해 첫 번째 '찾아가는 국악 공연'인 증평 공연은 난계국악단과 대금 원완철, 설장고 민영치, 노래 김산하, 용인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이 함께 꾸린다. 이후 옥천군(7월), 괴산군(10월) 보은군(10월)에서 각 군의 특색있는 축제와 연계해 공연할 예정이다. 난계국악단은 지난 1991년 5월 전국 최초의 군립 국악 관현악단으로 출발해 악성 난계 박연 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계승·발전시키고 있다. 이 국악단은 영동군을 홍보하는 문화사절단이자 국악 대중화에 앞장서는 공연단으로 자리매김했다. 박충 군 국악팀장은 "난계국악단의 찾아가는 국악 공연을 통해 국악 고유의 멋을 홍보하고, 충북도민의 결속을 다지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을 상징하는 의림지 무대와 비행장 무대에서 홍보 부스 운영 사진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포스터. 사진제공=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공식 협찬사와 홍보·F&B 참가업체를 오는 7월 8일까지 모집한다. 협찬을 희망하는 기업은 현금 및 현물 후원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기업에는 영화제 기간 내 브랜드 홍보 부스 공간 제공, 공식 인쇄물과 온라인 채널 광고, 대형 스크린 자사 광고 송출, 브랜드 로고 노출 등 등급에 따른 다양한 방식의 기업 홍보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모든 공식 협찬사에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행돼 브랜드 홍보뿐 아니라 기업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영화제 기간 내 기업과 단체의 브랜드, 서비스를 관객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홍보·F&B 참가업체를 별도로 모집한다. 홍보 부스는 의림지 무대, 비행장 무대, 메가박스 제천 주차장 등 영화제 행사장에서 운영되며 해당 공간에서 전시와 판매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이 가능하다. 홍보·F&B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7월 8일까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마케팅팀(marketing@jimff.org)으로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등 관련 서류를
[충북일보] 세계적인 영화감독 마이크 피기스가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국제경쟁 심사위원장과 프로그램 어드바이저로 위촉됐다. 마이크 피기스 감독은 '폭풍의 월요일(1988)'로 데뷔한 '유혹은 밤 그림자처럼(1990)'에서 연출과 음악감독을 맡으며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이후 '라스베가스를 떠나며(1996)'로 미국 비평가협회 감독상, LA 비평가협회 작품상, 감독상 등 유수 시상식에서 여러 차례 수상해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최근 롤링스톤즈의 기타리스트 로니 우드에 대한 다큐멘터리 '썸바디 업 데어 라이크 미(2019)'를 연출해 음악영화에 대한 지속적인 창작 열정을 보여줬다. 마이크 피기스는 그간 축적된 경험으로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국제경쟁 심사위원장으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프로그램 어드바이저 마이크 피기스의 추천작으로 구성된 '피기스 픽스' 섹션이 신설됐다. 상영작으로는 당대 음악혁명의 주도자로 우뚝 섰던 더 밴드(The Band)의 1976년 추수감사절 공연 실황을 다룬 다큐멘터리 '라스트 왈츠(1978)', 컨트리 가수 쟈니 캐쉬의 천재적이고 열정적인 음악 인생과 지독하게도 외롭고 열정적이었던 그의…
[충북일보] "작가들의 열정과 꿈이 담긴 작품을 관람하시면서 공감하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코로나19로 정체됐던 예술계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올해로 47회를 이어오고 있는 충북미술대전이 10일부터 오는 7월 4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펼쳐진다. 박문현(55) 충북미술협회장은 "코로나19로 멈췄던 기간동안 지역의 예술가들은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해왔고, 발전해왔다는 것을 느낀다"고 이번 전시에 대해 운을 뗐다. 이어 "올해는 지난해보다 작품 수도 많이 늘었고, 작품 실력도 상당히 높아졌다는 외부 평가를 받았다"며 "특히 각 분야마다 하나의 흐름에 편중되지 않고 다양한 성격의 작품들이 많이 나왔다. 전반적인 수준이 상당히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예술의 경향이 탈장르화다. 서양화와 한국화의 경계가 모호하고, 조각과 공예의 경계도 모호하다"며 "그 속에서 작품들의 수준과 다양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미술대전에 출품된 작품들은 전국 공모를 통해 접수됐다. 최종 접수 비율은 충북 작가들이 70% 정도이지만 30%는 서울·경기도부터 경상도까지 다양하다. 다만 시간이 갈수록 조소와 공예가 위축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 제천영상미디어센터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6월 정기상영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제천영상미디어센터 3층 상영관에서 진행된다. 상영작은 15일 오후 7시 봉오동 전투를 시작으로 16일 오후 7시 말모이, 17일 오후 7시 덩케르크, 18일 오후 1시 웰컴 투 동막골, 22일 오후 7시 암살, 23일 오후 7시 백두산, 24일 오후 7시 고지전, 25일 오후 1시 타발루가와 얼음공주가 각각 상영될 예정이다. 이번 영화 상영은 무료며 회당 50명 선착순으로 이뤄지며 정기상영은 매월 3·4주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오후 7시, 토요일 오후 1시다. 또 토요일 오후 3시에는 우리만의 봄 극장 운영을 시행하며 5명이상 단체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재)제천문화재단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6월 정기상영의 자세한 사항은 (재)제천문화재단과 제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며 영상미디어팀(645-499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2022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JPP)' 공모 접수를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제천 음악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JPP, Jecheon Music Film Project Promotion)는 2008년 한국 음악영화의 발전과 열정 있는 음악영화인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 제작지원 사업이다. 2008년 사전제작지원 형태로 출발해 2011년까지 총 6개의 프로젝트를 지원했으며 잠정적 중단 이후 2017년 재개돼 2021년까지 총 17개의 프로젝트에 제작지원금과 후반작업을 지원했다. 특히 팬데믹 상황이 시작된 2020년과 2021년은 위기 속 음악영화 창작을 응원하고 음악영화 제작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제작지원금 규모를 5천만 원으로 확대했다. 2008년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비나리의 명인 이광수와 프리재즈듀오 미연&박재천 그리고 민족음악원 사물놀이가 결합한 혁신적 크로스오버 프로젝트인 '예산족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를 첫 제작지원작으로 선보였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상영 이후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인디포럼, 인디애니페스트, 서울독립영화제 등에서도 상영했으며 2
[충북일보] 충북음악협회는 우수한 기량과 음악성을 고루 갖춘 차세대 음악문화를 이끌어 나갈 재능있는 유능한 신인을 발굴을 위한 '64회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가 지난 4일 청주예술의전당 일원에서 개최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214명의 참가자들이 출전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피아노, 동요·성악·실용음악(보컬), 관악, 현악, 타악 부문에 걸쳐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분야별 총 14명의 심사위원단에 의해 공정한 심사로 대회가 진행됐다. 대상(한국음악협회 이사장상)수상자는 △세종대성고등학교 3학년 최다은(피아노) △충북예술고등학교 1학년 김이레(플루트) △도솔초등학교 6학년 김가은(바이올린) △세종 도담초 5학년 백서이(피아노) 등 4명이다. 우수지도교사 표창은 충북예술고등학교 정희정 교사가 수상했다. 강진모 충북음악협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음악을 사랑하는 학생들의 열정에 감동 받았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재능있는 유능한 신인을 발굴하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국악단은 기획연주회 '기억의 정원'을 오는 8일, 9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총 3회 공연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선보인 '기억의 편린'의 두 번째 시리즈로 한국음악과 미디어아트의 협업을 통해 새롭고 현대적인 멋을 더한다. 한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폭넓은 레퍼토리와 음향의 조화, 다양한 무대 연출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기억의 정원'은 한 단계 더 나아가 눈과 귀가 즐거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 콘셉트는 바이오필리아(Biophilia)를 주제로 한 시각적, 음악적 확장을 보여주는 시·공간을 초월한 국악공연이다. 개인이 자연 속에서 기억되는 어떤 장면을 음악과 함께 추억하고, 자연과 인간의 공존, 자연 속의 소리, 자연 속의 기억 등을 음악으로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첫 곡은 이정호 작곡의 피리 중주곡 '대자연'으로 시작한다. 피리의 소리로 자연의 위대함을 표현한 작품으로 피리 4중주와 함께 25현 가야금, 거문고, 아쟁, 행드럼의 연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뤄낸다. 이 중 행드럼은 유럽 악기로 UFO 모양의 악기 몸체가 진동하여 소리를 낸다. 이어지는 곡으로는 이아로 작곡의 거문고 중주 '도깨
[충북일보]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아트엑스캠퍼스와 영화 음악 교육 콘텐츠를 공동으로 기획·제작해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캠프를 O2O(Online to Offline) 연계 교육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최근 이뤄진 협약에 따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아트엑스캠퍼스에게 영화 음악 작곡가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 커리큘럼과 노하우를 제공하며 아트엑스캠퍼스는 교육 콘텐츠를 플랫폼에서 서비스하는 등 상호 협력한다. 영화 음악 교육 콘텐츠는 국내외 유명 영화 음악 감독들의 강의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며 아트엑스캠퍼스 홈페이지(www.artxcampus.co.kr)를 통해 오는 8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2005년 첫 개막 후 국내 영화팬들에게 다양한 음악 영화들을 소개해 왔으며 영화 음악 전문가 육성을 위한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를 오프라인 캠프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트엑스캠퍼스(대표 홍정훈)는 메타버스 크리에이티브를 킬러 콘텐츠로 서비스하는 실감형 콘텐츠 융합 전문가, VFX 그래픽 아티스트, 영상 전문가 등을 양성하는 미래형 융·복합 콘텐츠 교육 전문 플랫폼이다. 최근에는 대전 특수 영상 전
[충북일보] 진천군이 덕산읍 용몽리 농요보존회(회장 이동재)에서 용몽리 농요 현장 시연회를 가졌다. 지난 3일 열린 행사에는 진천 용몽리 농요보존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요소리뿐만 아니라 모심기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진천용몽리농요는 모심는 소리, 논뜯는 소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선소리꾼이 각 단계마다 선소리를 하면 단원 전체가 후렴구를 받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동재 회장은 "현대사회에서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 농경사회문화를 보존하고 계승 발전시키고자 시연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시연을 통해 옛 선조들의 문화를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예배사역자인 조항선이 진행하고 있는 '존 찬양(John's Praise) 네 번째 음원이 오는 3일 공개된다. 이번 음원에서는 2018년 자라섬 국제재즈페스티벌을 비롯해 국내 재즈신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재즈 아코디어니스트 제희(JeHee)가 은혜롭고 영감있는 연주로 함께했다. 지난 3월부터 공개하고 있는 '존찬양' 시리즈는 팝페라 가수, 뮤지컬 배우를 비롯하여 다양한 뮤지션들이 함께하고 있다. 총 11개의 음원이 발행될 예정으로 지난 5월까지 3개의 음원이 발표됐다. 조항선은 "신앙생활 가운데 성령강림의 사건은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예수 생애와 부활의 증인이시자 변호자이신 성령님이 내 안에 나와 함께하신다는 것은 은혜요 축복이다"라며 " 찬양을 들으시는 모든 분들에게 성령님의 감동과 위로, 충만하게 하시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6월 23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열리는 82회 기획연주회 '실내악으로 만나는 모차르트' 티켓을 30일 오후 2시부터 공연세상을 통해 오픈한다고 밝혔다. 완벽하고 조화로운 하모니로 청주시민에게 사랑받고 있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은 시민을 위한 다양한 실내악 음악으로 특별한 기획공연을 준비했다. 오랜만에 실내악 앙상블을 선보이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은 각 파트별 수석단원들과 함께 △드보르작의 현악 4중주 F장조 '아메리칸' △모차르트가 작곡한 실내악 작품 중 '오보에 4중주 F장조' △플루트 4중주 G장조 △클라리넷 5중주 A장조까지 모차르트 작품을 중심으로 그동안 청주에서는 선보이지 않았던 수준 높은 실내악 공연을 마련했다.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이번 공연은 그간 보여드리지 못했던 실내악 작품들을 통해 대규모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잠시 벗어나 각 악기의 음색과 특징을 감상하며, 악기들이 어우러지며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감상 포인트"라며 "음악 애호가뿐만 아니라 클래식 공연을 좋아하시는 시민 분들에게 기억에 남을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공연 세상(154
[충북일보] 충북무용협회는 31회 충북무용제에서 손경선 대표의 'Dance chain Project S'가 작품 'DIFFUSION'으로 대상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지난 27일 열린 충북무용제는 1부 초청·축하 공연에 이어 2부 경연 순으로 진행됐다. 경연 단체는 'Dance chain Project S'와 이재문 대표의 'Art Project RedB', 성민주 대표의 '성민주무용단'이었다. 'Art Project RedB'는 '왜곡된 다섯가지 기억', '성민주무용단'은 '항해'를 각각 무대에 올렸다. 'DIFFUSION'은 살면서 가장 힘들게 느껴지는 인간 관계에 대한 고뇌와 성찰을 다룬 작품이다. 물에 잉크가 떨어지면 불규칙하게 확산(DIFFUSION)되듯 인간 관계를 물로, 무의식의 감정을 잉크로 치환해 모르는 사이 서로 조금씩 수용되는 과정을 그렸다. 심사위원들은 이 작품에 대해 "전체적인 군무의 구성은 물론 확산을 표현하는 소품으로 동원된 영상이 좋았다"며 "하지만 안무에서 주제가 잘 보이지 않았는 데다 영상은 무용수들의 움직임을 방해하는 요인이 되기도 했다"고 평했다. 'Dance chain Proje
[충북일보]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청주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와 클래식을 통한 삶의 풍요로움을 드리고자 찾아가는 음악회 '클래식 디저트'를 준비하고 있다. 청주시민들에게 점심식사 후 나른해지는 시간, 클래식을 통해 활기찬 기운을 선사하고자 청주시립교향악단이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 명품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신청대상은 청주시 소재한 단체나 기관으로 사회복지시설, 현업기관(경찰, 소장), 기타 공연장 접근이 어려운 문화 소외계층이다. 해당 공연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아 사전 협의 후 선정해 6월부터 10월 중 평일, 점심시간 내 30분 동안 강당, 공연장 혹은 로비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알아볼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전화(043-201-0963)로 가능하다.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을 사랑해 주시는 청주시민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고자 특별한 클래식 디저트를 준비했다"며 "일상에서 즐기는 클래식을 통해 많은 청주시민이 클래식을 사랑해 주시고 청주시립교향악단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성지
[충북일보] 진천군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28일 지역 곳곳에서 서로 다른 매력의 음악회를 선보인다.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미르숲 야외음악당에서 '잠시 쉬어가세요'라는 부제로 '농다리&미르숲 힐링음악회'를 진행한다. 퓨전국악, 포크송 및 7080 인기가요, MZ세대 트로트에 이르기까지 종합선물세트 같은 숲속 열린 음악회로 올해부터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되는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의 첫번째 계절문화행사다. 같은 날 오후 5시부터 진천역사테마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주말 봄나들이에 음악을 더한 '힐링 돋자리 음악회'를 연다. '오 솔레 미오', '록키' 주제곡 등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곡들을 오케스트라가 직접 연주하며, 군민 프로젝트합창단, 어린이 합창단과의 협연, 테너·소프라노 솔리스트 성악곡까지 감상할 수 있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공연 콘텐츠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아름답고 푸르른 5월의 끝자락에 색다른 즐거움과 행복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예배사역자인 조항선이 진행하고 있는 존 찬양(John's Praise) 세 번째 앨범인 '아 하나님의 은혜로'가 오는 14일 발행된다. 이번 앨범에서는 뮤지컬 '드림걸즈', '맨 오브 라만차', '그리스', '빨래', '머더 발라드' 등 '오늘 처음 만드는 뮤지컬'로 대중들에게 알려진 뮤지컬 배우 '박은미'가 참여해 노래하고, '조항선'이 편곡, 연주, 프로듀싱을 맡았다. '박은미'는 이번 앨범 발매와 관련해 "뮤지컬 배우로서 노래의 모든 가사는 대사이자 말"이라며 "하나님께 드리는 찬송은 제가 가장 진솔하게 내뱉을 수 있는 삶의 고백"이라고 말했다. 또 "앨범을 작업하면서 제 중심을 담아 노래했는데, 듣는 모든 분들의 삶의 한 장면처럼 느끼고, 깊이 공감돼졌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 법 개정으로 지역 부흥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후보는 법 개정에 무게를 뒀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상당구를 상당하게' 등 공약을 크게 2개 파트로 분류했다. 첫 번째 부분인 대한민국을 당당하게 공약에선 △판·검사 등 국가 공무원과 변호사를 분리 선발하는 시스템 마련 △검찰청의 기소청 전환 △검사의 특활비 축소 △저출생 정책 수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처럼 이 후보는 주로 사법시스템 개혁 방점을 찍었다. 대체로 현행 법을 개정해 잘못된 국가 시스템을 바꾸겠다는 것이 골자다. 공약 중에 또 눈에 띄는 부분은 SK하이닉스 지원 등 미래 산업 육성이다. 청주 지역경제의 한 축인 SK하이닉스의 AI 반도체 공정(M15, M17) 증설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공약이다. '상당구를 상당하게' 부문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교육 등의 공약이 담겼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규제완화와 상업지역 공동주차구역 관리제를 도입하는 공약과 근로자 법적 지위 향상을 위한 '상조휴가법' 신설 등이 눈에 띈다. 또 △아동수당으로 월 20만원을 지급 △기업 대상 청년인력 유지지원금 혜택 부여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경로당에서 노인을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청주상당경찰서는 특수협박·폭행 혐의로 A(61)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2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한 경로당에서 노인 B(77)씨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술을 마시고 경로당을 찾았다가 나이가 적다는 이유로 출입을 거절당하자 "왜 나는 이용을 못 하냐"며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계속해서 소란을 피우자, 경로당 안에 있던 B씨가 "왜 욕을 하냐"며 제지했고, 이에 격분한 A씨는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폭행을 당한 뒤 112신고를 하자 흉기를 들고 "죽여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린 것으로도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지역경제와 회원사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여기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 지역 상공인 권익 향상을 위한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는 다짐을 담담한 어조로 밝혔다. ◇청주상공회의소가 확산시킬 신(新)기업가 정신은. "기업의 역할에 있어서 사회적 가치 창출이 중요해졌다. 기업이 가진 혁신역량과 기술, 자본, 아이디어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시대와 국민이 요구하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에 부응하겠다.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한 쉼터버스 제작, 위기청소년 심리상담과 일자리 제공, 저출산 극복을 위한 돌봄환경 개선사업 등 기업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비즈니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 ◇지역내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촉진방안에 대한 구상이 있나.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우리 지역의 행사에 저희들이 이제 적극적으로 동참해서 좀 도움을 드리거나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하겠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소비 촉진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같은 방향으로 청주상의에 대기업, 중견, 중소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