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청주 현도초등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스포츠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안대와 가이드를 활용한 시각장애인 육상 체험과 휠체어 이동, 보치아 경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강전권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인스포츠체험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이해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어울리는 통합학교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체육회는 22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민선 2기 김기창 회장의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취임식에는 지역의 기관·단체장과 체육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신임 김 회장은 "음성군 체육발전과 군민이 건강하고 활동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음성군 체육의 모든 일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하고 동호인들의 의견에도 항상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거기간 동안 청취한 체육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면서 음성군 체육인을 위한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함께 뛰겠다"고 약속했다. 민선 2기 체육회장의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4년 간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 체육회는 19일 문화동 주민 화합을 위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한마음 체육행사에는 문화동 직능단체와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행사는 △명랑체조 △호암지 일원 걷기 △훌라후프 돌리기 △제기차기 △보물찾기 △최홍림 개그맨의 사회로 진행된 초청가수 공연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돼 동민들이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김정우 회장은 "3년 만에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동민들이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적극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명란 문화동장은 "오랜만에 주민들이 화합된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보은국민체육센터, 인조 구장, 풋살장 등 공공 체육시설의 대관 범위를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체육대회를 개최할 때만 대관하던 공공 체육시설을 이달부터 주민과 군내 기업의 일반 행사장으로도 대관한다. 단, 천연 잔디 구장은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 앞서 군은 대관을 희망하는 사람의 주소지와 상관없이 체육시설을 사용하도록 주소지 제한을 해제했고, 군내 청소년들의 대관료를 전액 감면하는 등 공공 체육시설 운영을 확대했다. 이는 군내 기업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직원 단합대회 장소로도 체육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라는 최재형 군수의 주문에 따른 결정이다. 최 군수는 코로나19 여파와 물가상승 등으로 인한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군내 기업의 경영 활성화를 위해 이런 주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군은 공공 체육시설 운영 범위를 확대했고, 체육시설 대관에 따른 다양한 상황에 대비해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재유행과 독감 등 전염성 감염을 우려해 실내 체육시설 음식물 반입이나 전국에서 사람이 모이는 대단위 행사는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생활밀착형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해 금왕산업단지에 '금빛체육센터'를 준공했다고 31일 밝혔다. 금빛체육센터는 금왕읍 오선리 28-2 금왕산단 내 건립한 개방형 체육관이다. 사업비 190억 원((기금 50억 원, 도비 17억5천만 원, 군비 122억5천만 원)을 들여 2020년 12월 착공했다.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핸드볼 경기장 1면과 960석의 관람석, 다목적실이 딸린 체육관 1동 및 부대시설을 갖췄다. 군은 최근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체육관 명칭을 '금빛체육센터'로 확정했다. 이어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금빛체육센터는 산단 근로자뿐만 아니라 음성군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조병옥 군수는 "일과 삶이 공존하는 터전을 만들어 지역 균형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으로 살기 좋은 음성시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1. 음성군, 금왕산업단지 개방형체육관 - 1. 음성군, 금왕산업단지 개방형체육관 - 음성군 금왕산단에 금빛체육센터 준공…12월 개방 핸드볼 경기장
[충북일보] 세종시가 전국체전 사상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중이다. 울산에서 열리고 있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세종시 선수단은 13일 현재 25개 메달을 차지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세종시 소속 테니스팀은 지난 12일 울산 문수테니스장에서 열린 테니스 남자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면서 국내 최정상 팀을 입증했다. 세종시청 테니스팀은 결승전에서 대전광역시(산업은행팀)를 2대 0으로 꺾고 남자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난 11일 이덕희 선수는 정영훈(충북)을 6-3, 6-4로 꺾고 일반부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이덕희 선수는 "오랜만에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했는데 우승까지 차지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 지난 9일 소프트테니스 여자일반부 개인복식(문혜경, 임진아)과 지난 11일 육상 남자일반부 1만m(박민호), 태권도 남자대학부 -63㎏급 등에서 모두 5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8일에는 사격 남자일반부 스탠다드권총에서 이건혁 선수가 582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 메달사냥의 포문을 열었다. 세종시선수단의 선전은 전 종목으로 이어졌다.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충북일보] 보은군은'보은군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시행규칙'개정에 따라 군내 청소년들의 공공 체육시설 이용료를 전액 감면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재형 군수의 민선 8기 공약인 '스포츠시설 사용료 인하'를 위해 이번에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그동안 군내 청소년들은 체육시설 이용료를 내지 않았으나, 조명료의 50%를 부담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조례 개정에 따라 군내 청소년들은 앞으로 각종 경기 등을 하기 위해 공공 체육시설을 사용할 때 이용료뿐만 아니라 야간조명료도 내지 않고 부담 없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대상 시설은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인조 A·B 축구장, 풋살장, 족구장 등이다. 헬스장, 수영장, 탁구장은 제외했다. 군은 청소년들의 체력증진을 위해 다양한 체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김명숙 군 스포츠산업과장은 "이번 공공 체육시설 사용료 전액 감면 결정이 군내 청소년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체육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에서 '2022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초등부 경기가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호암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배드민턴협회에서 주최하고 충청북도배드민턴협회와 충주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종별로 각지에서 분할 개최된다. 충주시는 초등부 대회를 개최하며 전국의 총 86개 팀이 참가한다. 경기 종목은 남·여 단체전과 개인전이다. 16~18일까지 단체전 56경기를, 18~22일까지 개인전 단식, 복식 463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가 개최되는 호암체육관은 전국 최고 수준의 경기장으로, 지난 2017년 제98회 전국체전 당시 배드민턴 경기장소였다. 충청권이 공동유치에 도전하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배드민턴 종목 경기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배드민턴은 장소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배드민턴 학생 선수들 간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8개 전국대회를 개최했으며, 전국 50여 팀의 전지훈련을 유치하는 등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충주시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충북일보] 충주유소년농구대회가 성공리에 끝났다. 농구대회는 지난달 23~24일, 30~31일 4일간 열렸다. 해당 대회는 충주시농구협회에서 주최하는 전국대회로 충주체육관,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등 3개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대회 기간 중 전국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60여 개 농구팀 1천여 명의 농구 꿈나무들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농구대회 외에도 국가대표 출신 이동준, 전태풍 선수와 함께하는 1대1 챌린지, 3점슛 콘테스트, 청소년어울림마당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같이 진행했다. 우영삼 충주시농구협회장은 "코로나 19 이후 유관중 개최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농구 꿈나무들의 건전한 성장 발달과 우호증진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2022 스포츠버스'를 괴산(칠성중), 보은(산외초), 단양(영춘초) 등 총 3개 학교에서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스포츠버스 사업은 대한체육회 기금지원 사업으로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이 사업은 평소 스포츠를 접하기 어려운 도서 산간 지역에 거주하는 청소년 대상으로 다양한 스포츠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스포츠버스 내부에서 체력측정 및 스포츠게임존(VR)을 체험할 수 있는 '움직이는 체육관'과 '작은운동회'를 운영한다. 괴산(칠성중)은 지난 25일 진행됐으며, 보은(산외초)은 오는 10월 6일, 단양(영춘초)은 11월 18일 각각 진행한다. 윤현우 충북체육회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도민 누구나 스포츠에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균등한 스포츠 참여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진천군이 내달부터 군민들이 편리하게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을 운영한다. 군은 대부분의 체육시설이 전화나 직접 방문 방식으로 예약이 이뤄지면서 신청·사용 과정이 복잡하고 일부 이용자들이 전용 사용할 수 있다는 의견을 수렴해 이번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통합예약시스템은 군청 홈페이지(www.jincheon.go.kr) 좌측 최상단에 있는 공공체육시설 배너를 누르거나 통합예약시스템(www.jincheon.go.kr/sportspromotion)으로 접속하면 개별 체육시설 예약 현황을 조회·예약할 수 있고, 체육시설 소개·요금 등 이용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통합예약시스템은 지역에서 대관이 주로 이루어지는 6개의 대표시설에 대해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대표시설에는 △생거진천종합운동장(육상트랙 축구장) △진천종합스포츠타운(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다목적체육관 씨름장 풋살장) △초평생활체육공원(실내체육관 풋살장) △화랑관 △역사테마 인조잔디축구장 △혁신도시 유소년 축구장 등이 있다. 시설 예약은 웹과 모바일 기기에서도 가능하며 사용기기에 맞춰 화면 크기가 달라지는 반응형 누리
[충북일보] 충북체육회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5일까지 도내 초·중학생 240명(△청주120명 △보은 40명 △진천40명 △증평40명)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청소년스포츠안전캠프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청소년스포츠안전캠프는 청소년들의 안전한 스포츠문화 인식 조성을 위해 매년 스포츠안전재단과 도체육회가 주최·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재난대응교육, 스포츠안전의식·CPR(심폐소생술)교육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진행했다. 또한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동계스포츠 종목인 컬링과 스케이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정효진 충북체육회사무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청소년들이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가 많이 줄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꾸준히 운동을 할 수 있는 여건 마련과 안전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올바른 안전의식을 가지고 스포츠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임영은기자 dud796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카이스트(KAIST) 부설 인공지능(AI) 바이오 영재학교의 2027년 개교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학교 건립 사업비 확보와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힘을 쏟는 한편 설계 용역의 빠른 시일 내 완료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도에 따르면 AI 바이오 영재학교의 건축비 105억 원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하려 했으나 실패했다. 정부가 재해·재난 대응, 민생 지원 등 긴급하고 필수적인 사업에 한정해 추경을 편성하면서 우선순위에서 밀렸다. 도는 추후 추경이나 내년도 본예산에 세우는 방안을 놓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건축비 확보가 늦어질 경우 학교 설립이 지연될 수 있는 만큼 지방비를 먼저 투입해 사업을 시작한 뒤 향후 국비를 확보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중앙투자심사는 오는 7월 행정안전부에 다시 신청할 계획이다. 광역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이 300억 원 이상 투입되면 지방재정법에 따라 이 심사를 받아야 한다. 앞서 도는 올해 초 심사를 신청했으나 반려됐다. 기획재정부 요구로 학교 설립에 지방비를 부담하기로 했지만 행안부가 국립 학교는 국가가 세워야 한다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 지역 각 정당의 지지세 결집이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진보성향 시민단체가 지지를 선언하거나 관련 모임이 출범하며 외연 확장에 탄력이 붙고 있다. 반면 대선 후보 단일화를 놓고 내홍을 겪은 국민의힘은 보수층 결집 등의 움직임이 잠잠한 모습이다. 청주촛불행동 등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운동을 주도해 온 충북 진보성향 시민단체는 지난 9일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 단체 소속 20여 명은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를 지지하는 도민 1만 명의 서명을 받았다"며 "우리는 혼란한 정국을 수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이 후보의 당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2·3 비상계엄 주동자는 파면됐고 공수처의 수사도 시작됐지만 대한민국의 위기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며 "이 후보처럼 준비되고 검증된 서민적, 민주주의형 리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기 대선에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국민의힘은 아무런 반성과 사죄도 없이 뻔뻔하게 대선 후보를 출마시켜 재집권까지 노리고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