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 전시와 교육자료로 활용할 유물을 72점 추가로 확보했다. 박물관이 추가로 확보한 유물은 증평 지역역사, 관혼상제와 사계절 농경생활 관련 유물 72점 으로 이중 조선시대에 집필된 곡산연씨세계(족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곡산 연씨는 증평지역 최대 성씨로 중시조인 연사종 묘소(증평군 향토유적 18호), 연병호 생가(충북도 기념물 제122호) 등 지역 대표 인물의 행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박물관은 곡산연씨세계에 대한 연구 및 활용을 통해 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사주단자, 은가락지 등 조선시대 조상들이 활용했던 관혼상제 관련한 유물도 눈여겨 볼만 하다. 박물관은 내년 '민속'을 주제로 한 전시를 개최해 조상들의 문화를 한층 이해하기 쉽게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은 이번 유물구입으로 총 560점의 유물을 보유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지역 문화 자원 및 민속에 관한 유물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연구는 물론 전시·교육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 사주단자(四柱單子)=혼인을 정하고 신랑집에서 신부집으로 사주를 적어 보내는 편지.
[충북일보] 청주성 탈환 429주년을 기념하는 '2021청주읍성큰잔치'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청주읍성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서는 정체성 확보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예총·청주문화원·청주민예총이 주관하는 청주읍성큰잔치 학술세미나가 지난 3일 김수현드라마아트홀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청주읍성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청주읍성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차용걸 충북대학교 명예교수는 '청주읍성-역사와 미래' 주제 발표에서 청주의 역사를 정리한 시립박물관이나 역사자료관 건립을 제언했다. 차 교수는 "청주읍성은 서원경성-청주나성-청주읍성으로 왕조마다 이름을 달리해 발전한 역사적 변화의 양상이 문헌으로 나타난다"며 "앞으로 고고학적 조사로 그 실체가 지속적으로 밝혀져야 하고, 청주 중심부와 언저리 어느 곳에서든 나타날 수 있는 유구와 유물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주읍성은 병영 이설 후 대대적으로 수·개축한 상당산성 경영과 불가분의 관계였다"며 "읍성의 배후 산성을 경영하는 특수한 경관을 동시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직능단체원으로 구성된 사직제 추진위원회가 지난 3일 성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6회 사직제(社稷祭)'를 개최했다. 사직제는 예로부터 토지를 관장하는 사신(社神)과 곡식을 주관하는 직신(稷神)에게 제사를 올리며 백성들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지낸 제사로, 일제 강점기 때 폐지됐다가 성안동 주민들이 오랜 자료 수집과 고증을 통해 2005년부터 재현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사직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전행사와 음식나눔 행사는 취소하고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송영도 사직제추진위원장(성안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비록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해 아쉬움이 남지만 사직제를 통해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전통의식을 계승하고, 지역사회의 번영과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1차 첨단대체시험법 정책·학술 심포지움'을 열고 동물실험을 대체할 신약과 의료기기 개발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3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심포지움에서 이영재 보건복지부 재생의료정책과장은 '재생의료분야 동물실험대체 예측모델 구축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정자영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독성평가연구부장은 '첨단대체시험법 글로벌 규제동향과 정부의 대응전략'을 발표하며 세계 주요국의 사례와 한국동물대체시험법검증센터(KoCVAM)의 역할과 나야가야 할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첨단대체시험법의 연구와 제품화에 대한 전문가들이 의견도 제시했다. 성종환 홍익대 신소재화공시스템공학부 교수는 다중장기 칩(Chip)에서 인간의 장기를 구현하고 활용하는 사례를 소개하며 "만들어진 칩을 상용화, 제품화시키기 위해서는 사용자 친화형 제품개발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최치훈 충북대병원 의학과 교수는 '3D생체조직칩센터' 운영 경험을 통해 표준화, 대량생산, 공업화에 대한 한계점과 개선점에 대해 발표했다. 패널토의에서 전누리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와 강경선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는 인간 장기의 대사와 기능을 할 수 있는 오가노이드
[충북일보]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해자)는 양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한 포럼을 개최하고 오는 30일까지 아시누리 카페에서 2021년 양성평등 사진공모전 입상자 작품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보은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일 보은군 양성평등 의식 확산과 문화정착 방안을 주제로 '양성평등 포럼'을 열었다. 이날 포럼에는 보은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보육분과 26개 기관·단체가 참여했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됐다. 함께 진행되는 양성평등 사진공모전에는 일상 속 양성평등 내용을 담은 사진 50여 점이 접수됐다. 심사결과 대상에는 삼산초 1학년 김모 학생의 '행복한 우리가족'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동광초 3학년 이모 학생의 '마주 잡은 두 손'과 속리초 4학년 윤모 학생의 '협동심'이 뽑혔다. 우수상에는 충북생명산업고 2학년 신모 학생의 '화장에 대한 편견'과 보은여중 2학년 양모 학생의 '건강검진실 성평등', 삼산초 3학년 우모 학생의 '아이 시원해', 동광초 3학년 장모 학생의 '오늘은 우리가'가 선정됐다. 대상 1명 20만 원, 최우수상 2명 각 10만 원, 우수상 4명에게 각 5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됐다.
[충북일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오는 3일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실용화 촉진을 위한 '1회 첨단대체시험법 정책·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재생의료분야 동물복지 등 윤리 문제 해결과 동물실험 유효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이다. 현재 미국, 영국, 일본 등 주요국은 3차원 생체 조직칩, 오가노이드(인공장기) 등을 활용한 기술 선점과 실용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 4년간 1천200억 원이 넘는 규모의 꾸준한 투자가 이어져 왔다. 그러나 표준화된 플랫폼으로서 상용화까지 도달한 사례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학술적 연구개발 성과가 실용화에 이를 수 있는 정책·규제 혁신이 동반돼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져 왔었다. 오송재단은 이날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대체시험법 확산을 위한 당면 문제를 공유하고 정부, 규제 기관, 공공기관, 학술연구자 간의 정보 공유, 대체시험법 개발 및 실용화를 위한 혁신의 장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심포지엄은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오송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차상훈 오송재단 이사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재생의료분야 대체시
[충북일보] 충북 영동군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전략적 홍보활동을 벌이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에 군은 최근 '마스크 착용, 타 지역 방문 자제, 유 증상시 코로나19 검사' 등 생활 속 핵심 방역수칙을 담은 코로나19 예방 깃발 1천500매를 제작해 각 읍·면에 배부했다.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도심 곳곳에 코로나19 예방 깃발이 게시되며, 군민들의 경각심을 다시 한 번 높이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그 동안 카카오알림톡과 문자를 이용한 재난안전문자와 마을방송 스피커를 이용한 코로나19 예방 안내 등으로 톡톡한 홍보 효과를 보았다면 이번에는 도심 곳곳에서 방역수칙을 수시로 인지할 수 있는 깃발을 게시해 시각적인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델타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휴가철 이동량 증가 등으로 전국적인 코로나 4차 대유행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와중에 영동군도 위기가 찾아왔었다. 지난 8월 10일 이후로 지역 내 고교생을 중심으로 한 3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절체절명의 위기를 겪었지만, 신속한 역학조사와 밀접접촉자 분리, 전담공무원 지정을 통한 철저한 자가격리자 관리 등으로 더 큰 확산을 막았다. 군은 이러한 체계
[충북일보] 청주시는 26일 민간전문가 제도 1주년을 기념해 '직지와 역사문화도시 청주'의 정체성 회복을 위해 공공건축이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공공건축 심포지엄은 청주시 공공건축의 현황에 대한 평가·분석을 통해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과 개선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간전문가 제도는 충북에서는 최초로 시가 지난해 도입해 추진 중이다. 공공건축과 공간환경의 기획·설계단계에서부터 시공·유지관리까지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계획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자문 조정하는 제도로, 공공성을 높이고 도시경관과 어울리는 건축문화를 만들기 위해 도입됐다. 1년간 운영한 민간전문가 제도의 대표 성과로는 청주시청사 국제설계공모 추진, 청주시 365열린 장애인 돌봄센터, 초정치유마을 조성사업·중앙공원 활성화 프로젝트 등이 있다. 이날 심포지엄은 한범덕 시장의 '도시건축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청주의 역사와 미래 주제강연, 박인석 국가건축정책위원장의 '청주시 건축정책, 한국사회 역량 강화의 지렛대 역할' 성과 전 영주시 총괄건축가 윤승현 교수의 '건축사연(建築事緣)' 특강, 민간전문가(신춘규 총괄건축가, 1기 공공건축가) 활동성과 발표
[충북일보] 충북과 옥천의 대표적 독립운동가 범재 김규흥(1872∼1036) 선생의 생가인 춘추민속관 문향헌(聞香軒)이 1년 내내 문이 닫혀 있는 등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76회 광복절을 앞두고 김 선생의 생가를 방문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옥천군이 향토유적(제2009-5호)으로 지정해 놓았지만 뚜렷한 대책이 없다. 옥천군이 향토유적(제2009-5호)으로 지정한 김 선생의 생가는 지난 2003년 대전의 예술인 정태희씨가 다 쓰러져 가는 고택을 사들여 보수와 정비 등을 하며 관리했다. 이후 2015년 주인이 바뀌면서 현재의 소유주가 건물을 관리해 오고 있다. 그러나 소유주가 문을 닫는 날이 많은데다 연락도 쉽게 닿지 않는다. 현재 국내에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상황에서 김 선생의 생가는 잡초만 무성한 상태에서 수년째 방치돼 있다. 김 선생이 태어난 문향헌은 옥천군 옥천읍 문정리 춘추민속관내 별관(건축면적 220㎡)으로 1760년(영조 36년) 문향 김치선이 건립한 260여년 된 유서 깊은 전통 한옥이다. 군은 보존을 위해 2009년 12월 28일 문향헌과 괴정헌을 향토유적으로 지정했다. 김 선생은 1872년
[충북일보] 세종시는 1일 "지역 문화재 4점을 최근 시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문화재는 △전동면 미곡리 미륵불(70호) △보광사 칠성도(71호·장군면 은용리) △금남면 부용리 마애여래입상(72호) △석연사 석조여래입상(73호·연기면 연기리)이다. 시는 또 향토문화유산 34호인 '변응정 사당(전동면 청람리)'은 '충장공 부조묘'로 이름을 바꿨다. 세종 / 최준호 기자 미곡리미륵불 - 세종시 향토문화유산 70호로 지정된 전동면 미곡리 미륵불. 사진 제공=세종시 보광사칠성도 - 세종시 향토문화유산 71호로 지정된 보광사 칠성도(장군면 은용리). 사진 제공=세종시 부용리마애여래입상 - 석연사석조여래입상 - ---세종시 '미곡리 미륵불' 등 4점 향토문화유산 됐다 세종시는 1일 "지역 문화재 4점을 최근 시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문화재는 △전동면 미곡리 미륵불(70호) △보광사 칠성도(71호·장군면 은용리) △금남
[충북일보] 증평군 김득신 문학관은 전시와 교육 자료로 활용할 유물 39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번 확보된 유물들은 대부분 김득신의 독서활동을 조명하고 행적을 알 수 있는 조선시대 고서 등이다. 이 중 눈에 띄는 유물은 김득신이 직접 쓴 간찰(편지)이다 국내에 남아있는 것이 거의 없는 희귀본이며 문학관에서 활용할 대표 유물로 소장가치가 매우 높은 자료다. 선생이 노성현감으로 있을 때 구당 박장원의 아들 박빈에게 보낸 내용으로 초서 전문가를 통해 번역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김득신과 아버지 김치의 이름이 수록된 청구호고, 과거 급제자로 김득신 부자의 이름이 기록된 국조방목도 문학관에서는 소장 가치가 높다고 판단했다. 군 관계자는 "새로 구입한 유물들을 상설전시실 전시, 기획 전시 개최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공개하고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은 소장 중인 유물 중 동산문화재로는 처음으로 지난 16일 충북도 문화재로 지정된 백곡집(충북도 유형문화재 408호)과 임인증광별시방목(충북도 문화재자료 98호)의 보존과 홍보활용 방안 등을 찾아 김득신 선생의 독서 정신을 알릴 계획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매해 봄, 가을 공자와 유교 성현을 기리기 위해 석전대제를 봉행하는 단양 영춘향교의 보수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총 사업비 3억6천만 원을 들여 공자와 유교성현들의 위패를 모시는 대성전, 유학생들의 교육 장소인 명륜당, 숙소인 동재 지붕 등 노후로 인한 해체 보수공사를 올해 연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0일 영춘향교에서 고건축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회의를 개최해 구조물 해체에 따른 보수 공정 검토를 진행했다. 1981년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단양 영춘향교는 조선 정종 1년(1399)에 세워졌으며 임진왜란(1592) 때 불에 타 소실됐다. 이후 광해군 6년(1614)에 남천리로 옮겨지었으나 다시 불이 나 정조 15년(1791)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다. 그 뒤에도 여러 차례 보수와 수리를 거쳐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현재 남아 있는 건물은 대성전·명륜당·동재·고직사·재물고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수공사를 통해 지역의 문화재가 후손들에게 잘 전수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단체장들이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의 결과를 예의주시하며 비상상황 대응태세에 나섰다. 충북도에 따르면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날 예정된 언론사 인터뷰를 취소하고 간부회의를 열 계획이다. 윤 대통령의 탄핵 선고 결과에 따라 발생하는 돌발상황과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해서다. 다만 오후 일정은 그대로 소화할 방침이다. 김 지사는 오후 3시 도내 한화그룹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열고 장기화된 경제불황 문제와 경기침체 상황을 겪고 있는 대기업의 고충을 청취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나온 후 김영환 지사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 계획"이라며 "회의를 마친 뒤 오후 일정은 계획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도 윤 대통령 탄핵 선고 이후 오후 1시에 비상대책회의를 열기로 했다. 비상대책회의는 윤 교육감 주재로 도교육청 204호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윤 교육감은 이날 계획된 일정 중 일부를 취소하고 집무실에서 탄핵 선고 결과를 지켜본다. 당초 윤 교육감은 이날 오전 11시 충북스포츠센터를 찾아 54회 충북소년체육대회 태권도 경기 참가선수단 격려할 예정이었다. 오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오는 2026년 2월 실시 예정인 전국 신협 개별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과열 혼탁 양상이 우려되자 신협중앙회 차원에서 불법선거 근절을 촉구하는 공문을 발송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신협중앙회와 충북본부에 따르면 내년 2월 치러지는 신협별 이사장 선거는 오는 2029년 예정된 전국동시신협이사장 선거를 앞둔 마지막 개별 이사장 선거다. 충북도내의 경우 80여개 신협 중 40여개 신협의 이사장 임기가 내년 2월 중 만료된다. 이중 다수 후보자가 등록하는 신협은 경선을 치르게 돼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치열한 선거가 전망되면서 투표수 확보를 위한 조합원 가입과 출자금 대납 등 불법선거운동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신협 관계자 A씨는 "최근 조합원 가입을 유도하는 모집책을 통해 가입한 경우 또는 출자금 대납을 통해 조합원 가입을 했다는 이들의 제보가 늘고 있다"며 "먼저 가입 후 통장 사진을 찍어서 보내주면 입금하는 방식도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신용협동조합법에 따르면 조합원은 출자좌수에 관계없이 평등한 의결권과 선거권을 갖는다. 1인 1 투표제다. 다만 조합원 자격 유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