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아동 예체능 문화바우처 가맹점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충주시 아동 예체능 문화바우처 사업 교육'을 실시했다. '충주시 아동 예체능 문화바우처'는 충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 3학년부터 6학년 재학생(학교 밖 아동은 학년 연령에 준함)에게 월 5만 원 상당의 바우처카드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올해 처음 시행하게 되는 '충주시 아동 예체능 문화바우처'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가맹점과 담당공무원이 사용하게 되는 바우처 시스템 활용 방법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충주시 아동 예체능 문화바우처 홈페이지를 구축해 신청 아동, 가맹점의 바우처 활용도와 읍면동담당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며 사업 시행에 박차를 가했다. 바우처는 학습과 관련된 학원을 제외한 예체능 학원, 서점 등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바우처 대상아동은 총 7천94명으로 바우처 및 가맹점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연중 가능하다. 김인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아동 예체능 문화바우처 시행에 앞서 바우처 이용자, 가맹점의 불편함이 없도록 제반사항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경제활동과 취업 지원을 위한 2023년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 온라인콘텐츠 마케팅 실무과정을 개강한다. 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여성, 해당 직종으로의 이직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이달 10일부터 6월 27일까지 직업교육훈련이 이뤄진다. 센터는 교육훈련에 적합한 교육생 20명을 선발해 기초 사무 능력(ITQ 엑셀/파워포인트), 포토샵(GTQ), 동영상 편집과 프로그램을 활용한 홍보마케팅, 온라인판매 트랜드 분석, 성공사례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교육 수료 후에는 적극적인 취·창업 지원으로 새로운 직업으로의 전환을 도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센터는 올해 온라인콘텐츠 마케팅 실무과정과 멀티사회복지 행정 실무과정, 간호(조무)사 실무 마스터 과정, 심플 정리수납 마스터 과정 등 4개의 직업교육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는 29일 지역 내 어린이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흥덕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통학버스 미신고 운행 여부 △통학버스 운전자 등 안전교육 이수 여부 △자동운행기록장치 장착 여부 △하차확인 장치·어린이 보호 장비 설치 여부 등을 확인했다. 흥덕구는 이번 안전점검에서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각 계도하고, 추후 지적사항이 개선되지 않았을 경우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할 방침이다. 흥덕구 관계자는 "어린이통학버스와 관련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과 점검사항을 꼼꼼히 살펴 아이와 부모가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오는 5월 31일까지 '청주 겹쌍둥이 가족 돕기' 소망 모금 조성을 위한 특별모금 캠페인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청주지역에서 겹쌍둥이 출산 후 하반신이 마비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모를 위해 마련됐다. 모금된 성금은 산모의 건강 회복을 위한 의료비, 겹쌍둥이를 위한 육아용품, 양육비·교육비 등으로 전액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모금계좌(313-01-148060, 농협, 충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을 입금하면 된다. 앞서 지난 7일 산모 손누리(36)씨는 청주의 한 산부인과에서 이란성 아들 쌍둥이를 분만했다. 출산 직후 손씨는 하반신 마비증세를 보였고 결핵성 척추염을 판정받아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손씨는 지난 2020년에도 쌍둥이를 출산한 바 있다. 쌍둥이를 2번 연속으로 출산하는 '겹쌍둥이'는 10만분의 1 정도의 확률로 매우 드문 사례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북 음성지역 한 사립 유치원에서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사건이 발생해 교육당국과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음성군 면소재지의 A유치원은 지난 19일 밤 긴급공지를 통해 지난 16일 B반에서 담임교사로 인해 원아가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고 학부모에게 알렸다. A유치원장은 공지를 통해 "이튿날 조사결과 담임교사가 보고한 내용과 다른 사실이 발견돼 즉시 담임 C교사를 B반으로부터 분리조치한 뒤 직위해제하고 대체교사를 투입, 일과를 정상적으로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유치원은 C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음성교육지원청과 경찰에 신고하고 A유치원에 재직 중인 방과후 교사를 B반 담임교사로 발령, 수업에 차질 없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 유치원은 원아가 어디를 얼마나 다쳤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다만 A유치원 학부모들에 따르면 원아는 눈 부위에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원아가 상처를 입게 된 과정에 대해서도 "교사가 장난감을 던졌다. 원아를 밀쳐서 다쳤다"는 등 소문만 무성하다. A유치원의 신고를 접수한 음성교육지원청과 경찰은 해당 유치원을 방문해 CCTV를 확인하는 등 사실조사에 들어갔다. C교사는 당초 원아가 상처
[충북일보] 유원대학교는 유아교육과 졸업생 2명이 2023년 공립 유치원 교사 임용고시에 합격했다고 20일 밝혔다. 유원대에 따르면 이번 2023년 공립 유치원 교사 임용고시에 전국에서 9천157명이 응시했고, 422명이 합격했다. 경쟁률은 21.70대 1이었다. 유원대 유아교육과 졸업생 양승희(2016학번)·안이서(2017학번) 씨도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원대는 이들이 1차 필기시험에 이어 교직 적성 심층 면접, 수업 실연, 수업 면접 등을 통과해 합격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학의 유아교육과는 2018년 세종시, 경상 공립 유치원 임용고시와 2019년 경기, 인천시 공립 유치원 임용고시 등 매년 정원대비 10~15%의 공립 유치원 교사 임용고시 합격생을 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임용고시 전문가와 합격 선배 초청특강, 임용고시 대비반 운영, 인터넷 강의 지원 등을 통해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재학생들을 돕고 있다. 유원대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의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교육과정, 교수진, 실습환경, 현장과 연계 등 모든 영역에서 우수등급을 받았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사회복지기관이나 시설에 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여성, 이직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이달 27일부터 내달 21일까지 (80시간) 직업교육훈련으로 멀티사회복지행정실무과정을 실시한다. 신청접수는 오는 23일까지다. 센터는 접수 후 교육 훈련에 적합한 교육생 20명을 선발해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영역의 사회복지 전반적인 행정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또 교육 수료 후 적극적인 취업지원으로 새로운 직업으로의 전환을 도울 예정이다. 센터는 올해 멀티사회복지 행정실무과정과 3개 과정 직업교육훈련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11년 개소했다.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다양한 직업교육훈련과 취업지원을 하고 있으며, 매년 1천여 명 이상의 여성들이 이용하는 여성취업 전문기관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영동군 공동 육아 나눔터가 핵가족화로 약화한 가족 돌봄 기능을 보완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이 나눔터는 양육 공백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주 월~금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맞벌이가정 초등 저학년(1~3학년) 자녀를 대상으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학기 정원은 19명이다. 이용자 편중을 고려해 매 학기와 여름·겨울방학 기간 대상자를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대상 아동들은 하원 때까지 자율적인 독서·학습·놀이 활동을 할 수 있다. 공동 육아 나눔터 바로 옆에 작은 도서관도 있어 다양한 책읽기가 가능하다. 음악 교실, 미술 교실, 영화감상, 보드게임, 생활체육 교실 등 요일별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나눔터와 일반 기업의 가장 큰 차이는 돌봄 방식과 내용을 운영기관에서 단독 결정하는 게 아니라, 이용 아동 보호자들의 참여 속에 결정한다는 점이다. 한편 이 나눔터는 지역사회의 돌봄공동체 조성을 위해 오후 돌봄 프로그램과 더불어 '자녀 돌봄 품앗이'를 지원하고 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임산부를 국가유공자급으로 예우하는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도는 '임산부 예우와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조례안에는 임산부에 대한 교통편의 제공, 대중교통 등에 배려 좌석 설치, 문화관광시설 입장료 감면, 전용 은행 창구 설치 등 규정을 담을 계획이다. 농협과는 다음 달 초 전용 창구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임산부에게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금융 상품도 개발하기로 했다. 도가 김치의병활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어쩌다못난이김치'도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의 조례안을 마련, 연내 제정할 계획이다. 도는 1회 추가경정예산에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편성, 7월 전국 단위 임신부 태교 페스티벌을 여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청원구는 지역 내 어린이집 원장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보육서비스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윤경미 서원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가 나서 올해 변경되는 보육사업과 어린이집 운영지침 등을 안내했다. 전용운 청원구청장은 "투명한 어린이집 운영과 안심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보육교직원들의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기업체와 인턴 참가 여성들에게 장려금을 지원하는 새일여성인턴사업을 시행한다. 경력 단절 여성과 결혼이민여성들이 직장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후 고용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정적인 고용과 직장 적응을 목표로 실시하는 새일여성인턴사업은 여성인력 채용수요가 있는 기업과 취업 의지를 갖춘 취업 희망 여성과의 연계를 통해 3개월의 인턴 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시스템이다. 올해 모집 규모는 40명이다. 시는 인턴 참여 여성이 9개월 이상 근무 시 근속장려금 60만 원을 지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은 여성새일센터에 구직등록 후 신청할 수 있다. 센터는 기업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3개월의 인턴 기간 동안 월 80만 원의 채용지원금을 기업에 지급하고, 인턴 채용 후 9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할 경우 새일고용장려금 8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 기업은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1천명 미만 기업체로, 근로기준법과 최저임금법에 따른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 하소아동복지관이 2년 연속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에서 진행하는 어린이 환경교육사업 '그린ing'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일회용품 사용 증가로 환경문제가 나날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세대인 아동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사업 선정에 따라 복지관 내 아동들은 오는 18일부터 공연, 탐험, 체험 등을 통해 일상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다짐한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쓰레기 줍기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까지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개선을 확산시킬 방침이다. 백영숙 관장은 "그린ing 사업을 통해 미래를 살아갈 어린이들이 환경보호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브레드홈은 말 그대로 '빵집'이라는 의미로 지은 이름이다. 집에서 먹는 밥에 대해 사람들이 따뜻함을 느끼는 것처럼 집에서 먹는 식사 대용의 빵도 정이 담긴 음식으로 인식되길 바란 손영우 대표의 작명이었다. 지난 2018년 청주 산남동 골목에서 문을 연 브레드홈은 화려하고 자극적인 빵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담백한 빵을 지향한다. 취향에 따라 밥 대신 식사 시간마다 찾아 먹더라도 질리지 않을 만큼 속이 편안하고 든든한 종류의 빵들이 진열대를 채운다. 가장 자신 있게 내세우는 빵은 치아바타와 깜빠뉴다. 수분 함량을 높여 보다 촉촉하고 쫄깃한 맛의 치아바타는 반죽에 섞는 부재료에 따라 달라지는 맛이 별미다. 올리브와 치즈 등 짭짤한 맛을 더하기도 하고 바질토마토의 풍미를 담기도 한다. 씹을수록 고소해 천천히 음미하게 되는 깜빠뉴는 크랜베리와 호두 등으로 씹는 재미를 더했다. 담백한 빵 사이 사이에 달콤하거나 고소하게 씹히는 재료가 관건이다. 크림치즈를 넣은 부드러운 맛도 다른 매력으로 손님들의 선택을 받는다. 영우 씨가 처음 빵을 접한 것은 20살 즈음이다. 기술 하나는 가져야겠다는 생각으로 여러 업종을 고민하던 중 선택한 제빵 분야는 다른 시도
[충북일보] 충북도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정 운영에 적용하기 위한 방향 모색에 나섰다. 기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 안전하고 신속한 AI 행정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구상이다. 도는 '충북 인공지능(AI) 중심 대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선정을 마친 뒤 다음 달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간은 8개월이며 내년 7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용역을 수행할 업체는 인공지능에 대한 대·내외 환경을 분석한다. 국내·외 AI 정책과 선도 사례를 살펴보고, AI 구현을 위한 기술적 요소를 조사한다. 이 과정에서 적용 가능성도 확인한다. 충북도정 핵심 사업과 연계 가능한 분야를 검토하고 AI 활용 수요를 분석한다. 활용 가능성과 잠재력도 꼼꼼히 점검한다. 이런 과정을 거쳐 도정 가치를 반영한 AI 비전과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충북도정 비전과 목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추진 전략 등이 세워지면 의견을 수렴한다. 정책 세미나, 토론회, 설문조사 등을 통해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공모대회 등을 열어 정책 반영 과제도 도출한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지역 청소년의 흡연·음주율이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10명 중 4명 이상은 아침밥을 먹지 않았고 10명 중 3명은 우울감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 식습관과 정신건강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을 조사해 발표한 '2024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를 보면 충북지역 청소년의 현재 흡연율(일반담배(궐련)기준)은 4.6%로 지난해(5.1%) 대비 0.5%p 감소했으며 충북 청소년의 음주율은 12.2%로 지난해(13.2%) 대비 1.0%p 줄었다. 올해 충북 청소년 흡연·음주율은 지난 2005년 조사가 시작된 이래 최저치다. 흡연율이 가장 높았던 때는 15.6%를 기록했던 2009년과 2011년으로 2015년 한 자릿수(9.0%)로 내려왔고 그 후에도 감소 추세를 보여왔다. 음주율은 조사 첫해인 2005년 26.2%에서 2006년 27.3%, 2007년 29.7%까지 상승했다가 감소 추세를 이어오고 있다. 음주와 흡연을 하는 청소년은 줄어든 반면 아침식사 결식률은 역대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다. 충북 청소년의 아침식사 결식률(주 5일 이상)은 4
[충북일보] "충북에 자리잡은 지 27년입니다. 이젠 충북의 발전을 위한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오스바이오㈜는 2018년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돼 지난 7월 오스바이오 주식회사로 법인 상호명을 변경했다. 농업과 천연물을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특허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기업이다. 오스바이오㈜는 '의미(醫美 : Health & Beauty)'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건강한 먹거리와 메디컬 푸드 식품, 뷰티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일호(50) 오스바이오㈜ 대표이사는 "그간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의 브랜드 컨설팅이나 기획에 많은 참여를 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10월부터 오로지 우리가 갖고 있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오스바이오'사업에 집중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오스바이오㈜는 미나리, 개똥쑥, 싸리나무, 미선나무 등 다양한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식품,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대표는 "독자 연구소를 갖고 있고, 회사 투자의 중심은 연구쪽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최근 오스바이오가 주력하고 있는 품목은 '비린내를 제거한 생선'과 '대나무 쌀을 활용한 효소 숙성으로 만든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