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US Crystal이 지난 7일 취업, 교육, 연구, 정보교류 등 여러 분야의 협력을 약속하는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국 뉴저지주에 본사가 위치한 US Crystal Inc는 미국 내 온·오프라인 영업유통채널을 통해 페디큐어, 스파, 네일 분야의 화장품들을 미국 전역의 'Day Spa, Nail Salon'에 공급하고 있으며 영국, 캐나다, 스웨덴, 뉴질랜드, 아르헨티나 등지로도 수출 중인 해외중견기업이다. 이날 권동현 부총장은 "세명대는 화장품뷰티학부를 비롯해 제천과 오송에 화장품 임상센터를 두 곳이나 보유하고 있고 특히 2022년도에는 뷰티케어학전공을 신설해 화장품뷰티산업 분야에서 최고의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현장중심교육의 실현 및 졸업과 동시에 취업으로 이어지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Raymond Park 대표는 "미국 내 취업을 원하는 많은 한국 학생들에게 인턴십과 취업을 제공하고 있고 특히 낯선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숙소와 교통편 등 편의, 미국 내 영주권을 취득을 위한 신원보증을 지원하고 있다"며 "세명대의 우수한 화장품, 미용 관련 연구인프라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사업단은 최근 'K+氣UP(기업) SOS 지원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스마트공장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세미나는 충북의 스마트 공장 선도 기업인 새한에서 열렸다. 차세대모빌리티ICC 대표 기업인 서한산업, 고려전자, 태정기공 등 20여 개 기업과 교통대의 가족회사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나승우 기업지원센터장이 '스마트공장 정부사업 수주 및 연계 진행 방안'을 발표했다. 또 스마트제조혁신단 이만석 기술위원이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및 지원정책 소개'를, 새한의 최종복 경영관리본부장이 '스마트공장 구축사례'를 발표했다. 세미나 특강 후에는 새한의 스마트 공장 견학을 진행해 스마트공장에 관심 있는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전문수 LINC+사업단장은 "기술세미나를 통해 기업의 매출 증대와 생산성 향상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며 "모빌리티 가족기업들에 대한 대학 스마트 공장 분야의 집중지원으로 양방향 산학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K+氣UP SOS 지원 서비스'는 기업들에게 특별한 옵션을 지속가능하게 제공하자는 의미와 빠르게 기업지원 서비스를
[충북일보] 중원대학교는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면접·실기고사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유웨이어플라이(www.uwayapply.com)에서 인터넷 접수를 한다. 합격자는 11월 5일 발표할 예정이다. 중원대 2022학년도 수시모집 인원은 전체 모집인원 888명 중 약 93%인 827명이다. 정원내 전형별은 총 5개 전형이다. 정원 내에서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233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 학생부 교과성적 60%와 면접성적 40%를 반영해 453명을 선발하는 일반전형Ⅱ가 있다. 지역인재전형과 실기중심전형, 체육우수인재전형도 두고 있다 학생들은 모든 전형, 모든 학과에서 최저학력기준 없이 폭넓은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 간 복수지원과 문과, 이과 교차지원도 할수 있다. 중원대는 AI의료공학과, 스마트운행체학과 등 첨단학과 2개와 군사학과를 신설했다. AI의료공학과는 기존의 의료공학과 AI분야를 융합해 공학기술을 의학과 인체에 적용시켜 해당 분야 인재 양성을 선도할 계획이다. 스마트운행체학과는 무인항공기, 무인자동차 등 자율주행과 자율비행이 가능한 산
[충북일보] 2022학년도 전국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10일부터 시작된다. 경쟁률에 큰 영향을 주는 대부분 대학의 수시모집 마감일은 14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다. 충북도내 대학 중에는 청주교대가 14일 오후 5시에 가장 먼저 마감하고, 유원대가 자정에 가장 늦게 마감한다. 청주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천12명(75.7%)을 선발한다. 모집단위는 비즈니스대학·인문사회대학·공과대학·사범대학·예술대학·보건의료과학대학 등 6개 단과대학과 1개 직할학부군으로 구분한 34개 학과(전공)이다. 학생부 교과위주로 뽑는 수시모집 인원은 △일반전형 620명 △교과우수전형 308명 △담임추천전형 310명 △창의면접전형 384명 △지역인재전형 167명 △군사학과전형 30명 △예체능전형 171명 △특기자전형 17명이다. 특히 2022학년도에 새롭게 개설되는 국가보훈대상자전형 5명을 선발해 눈길을 끈다. 정원 외 전형으로는 △농어촌전형 104명 △특성화고전형 30명 △기회균형전형 10명을 뽑는다. 서원대는 이번 수시모집을 통해 총 1천698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으로 1천599명, 실기전형으로 99명을 뽑으며, 자기소개서 제출이 없어 수험
[충북일보] 충북지역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자가 전년보다 298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1만6천여 명이 늘었다. 특히 문·이과 통합형으로 처음 치러지는 이번 수능시험에서 국어의 경우 '화법과 작문' 선택이 '언어와 매체'보다 3배 이상 많았고, 수학의 경우는 '미적분'보다 '확률과 통계'에 선택자가 18%이상 몰렸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1월 18일 실시되는 2022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결과를 지난 6일 발표했다. 올해 수능 응시원서를 낸 전국 수험생은 50만9천821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6천387명 늘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총 1만2천592명이 수능응시 원서를 제출해 전년도보다 298명 증가했으며, 전반적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이 가운데 재학생은 9천757명(전년 9천526명), 졸업생 2천497명(전년 2천442명), 검정고시 등 338명(전년 326명)으로 집계됐다. 남학생은 6천393명, 여학생은 6천199명이다. 문·이과 통합형 수능이 도입되면서 국어와 수학은 올해부터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바뀐다. 선택 영역별로는 국어 '화법과 작문' 9천51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김창한 대외협력처장이 '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신청도시로 선정된 충청권 4개 시·도 공동유치를 위한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응원 챌린지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충청권 4개 시·도(충북·대전·세종·충남)의 공동유치가 승인돼 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의 유치 열기를 국민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시작됐다. 김 처장은 "전 세계 1만5천 명 대학생선수단이 참가하는 국제대회인 만큼, 특히 충청권 대학 교직원으로써 더 관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응원하겠다"며 "2027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에 꼭 성공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 처장은 유치 응원 챌린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제천제일고 손진원 교장을 지명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대 학생들이 '2021 9회 K-해커톤 대회' 결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청주대에 따르면 청주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전공 서시현·양희범 학생으로 구성된 'IP'(Innovation Programming)팀이 이번 대회에 '주차나라' 앱을 출품해 최종 결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소프트웨어 교육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 대학생 '앱 챌린지'다. 올해 총 773팀이 참여해 예선과 본선을 거쳐 18개 팀이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 청주대 'IP'팀이 출품한 '주차나라'는 불법 주정차를 줄이기 위해 개발한 개인 주차공간 공유 서비스다. 판매자는 사용하지 않는 주차 공간을 판매하고 구매자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 주차 공간을 대여하는 방식이다. 이 서비스는 GPS와 내비게이션 기능을 활용해 사용자가 주차장의 위치를 쉽게 찾아갈 수 있고, 메신저 기능으로 주차장 정보에 대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 또한 결제 기능을 통해 주차장 이용료 결제도 할 수 있다. 청주대 'IP'팀은 판매자와 구매자를 모두 충족시키고, 궁극적으로 불법 주정차가 해소돼 지역사회 전체도 웃을 수 있는 서비스로 심사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교육부의 2020년 국립대학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네트워크 활성화 평가'분야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아 올해 82억3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국가거점대학인 충북대는 충북권 대학과 원격수업 학점교류 공동 운영체제 구축 등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프로그램의 내용과 구성 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앞으로 타 대학과 공동학위제 개발,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실시에 대비한 지역사회와 연계성강화 등을 염두에 두고 있어 사업 지속가능성과 발전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충북대는 거점국립대학 원격수업 학점교류와 충북지역 대학 간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국립대학의 교육경쟁력 강화와 지역대학생의 수강과목 선택권 확대에 기여했다. 또한 지역의 초·중·고를 비롯한 교육청 등의 교육기관 지원을 통해 거점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했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은 고등교육의 공공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등교육기회 확대, 기초·보호학문과 특화 학문분야 육성, 특화 전략과 발전모델 구축, 지역과 대학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지역사회 기여 등 5대 중점과제를 바탕으로 2
[충북일보] 충청대 학생 12명이 한국장학재단에서 실시한 '전문기술인재장학생'에 선발됐다. 충청대는 6일 총장실에서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에서 실시한 전문기술인재장학생에 선발된 학생들에 대한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전문기술인재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1년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으며 일부학생은 등록금 외에 생활비도 받는다. 등록금 전액과 생활비를 지원받는 1유형에는 호텔조리파티쉐전공 이정우(1년) 학생을 비롯해 3명, 등록금만 지원받는 2유형에는 의료미용과 권조이(2년) 학생 등 8명이 선발됐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학생 농촌인력지원단이 2주 일정으로 가을 농활을 펼친다. 충북농협은 서원대 학생들로 구성된 '서원대 농촌인력지원단(단장 지역규)'가 가을 농번기를 맞아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농촌일손에 힘을 보탠다고 밝혔다. 서원대 농촌인력지원단 20여 명은 6일부터 10일까지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과 가덕면 일원의 딸기 시설재배 농가를 찾아 딸기 모종 옮기기와 농장시설 정비 등을 돕는다. 다음주에는 장소를 옮겨 옥산면 등의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 충북농협 지역본부는 서원대 농촌인력지원단의 농활을 위해 수건, 마스크, 토시, 물티슈, 장갑 등이 포함된 '일손돕기 키트'를 지원했다. 이번 대학생 농활을 중개한 농협청주시지부 관계자는 "가을 농번기를 맞아 서원대 봉사단 측이 농활에 나서 농업인들의 기쁨이 크다"며 "수확철 등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없도록 대학생, 자원봉사 등 다각적인 인력중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농협과 충북도, 대학교 총장협의회,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월 협약을 맺어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 입국제한 등 농촌일손의 어려움을 타계하기 위해 '대학생 농활'을 적극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 평생교육원은 지난 4일 대학 합동강의실에서 방문간호조무사 5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연영미 충북간호조무사회장을 비롯한 대학관계자, 수강생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2018년 보건복지부 '방문간호조무사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충북보과대는 지난해 11월 14일부터 지난달까지 '5기 방문간호조무사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수료식을 마친 30명의 교육생들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장기요양요원으로 활동한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공군장교학군단(ROTC) 유치에 적극 나섰다. 청주대는 지성과 인성·체력을 갖춘 조종사 확보, 첨단 전투기의 효율적 운영, 무인기(조종·정비)분야 학군장교 선발을 위해 추진되는 공군장교학군단 설치대학 조종·일반분야에 지원신청서를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청주대는 공군의 장교학군단 설치대학 선정기준인 시설요건(비행교육원 운영·규정시설 등)과 예산지원, 대학역량진단, 안보 인프라·첨단학과 운영 등 모든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대는 또 신청서를 제출한 다른 대학보다 선도적으로 공군장교학군단 설치를 위해 오래전부터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청주대 항공운항학전공은 공군조종 장학생 전국 최다 배출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등 교육운영 능력이 검증됐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청주대는 중장기발전계획에 항공(조종·정비·무인항공기)과 ICT(인공지능·빅데이터·디지털 보안) 분야의 특성화 전력을 이행하고 있다. 1976년 육군학군단을 창단해 운영하면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국방부 주관 학군단 설치대학 최우수 판정을 받은 점도 청주대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에는 공군 장교양성의 요람인 공군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