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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올해 수능시험 응시자 298명 증가

국어 '화법과 작문' 선택자 많아
'언어와 매체' 기피 현상 뚜렷
수학 '확률과 통계'로 몰려

  • 웹출고시간2021.09.07 17:06:23
  • 최종수정2021.09.07 17:06:23
[충북일보] 충북지역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자가 전년보다 298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는 1만6천여 명이 늘었다.

특히 문·이과 통합형으로 처음 치러지는 이번 수능시험에서 국어의 경우 '화법과 작문' 선택이 '언어와 매체'보다 3배 이상 많았고, 수학의 경우는 '미적분'보다 '확률과 통계'에 선택자가 18%이상 몰렸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1월 18일 실시되는 2022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결과를 지난 6일 발표했다.

올해 수능 응시원서를 낸 전국 수험생은 50만9천821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6천387명 늘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총 1만2천592명이 수능응시 원서를 제출해 전년도보다 298명 증가했으며, 전반적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분포를 보였다.

이 가운데 재학생은 9천757명(전년 9천526명), 졸업생 2천497명(전년 2천442명), 검정고시 등 338명(전년 326명)으로 집계됐다. 남학생은 6천393명, 여학생은 6천199명이다.

문·이과 통합형 수능이 도입되면서 국어와 수학은 올해부터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바뀐다.

선택 영역별로는 국어 '화법과 작문' 9천518명(76%), '언어와 매체' 3천9명(24%), 미선택 65명(0.5%) 순이다.

수험생들이 상대적으로 어렵게 생각하는 '언어와 매체'를 기피한 것으로 보인다.

수학에서는 '확률과 통계' 6천645명(55.5%), '미적분' 4천425명(36.9%), '기하' 908명(7.6%), 미선택 614명(4.9%)이다.

문·이과 구분이 사라졌지만 '확률과 통계'는 주로 문과 학생이 응시하는 과목이다. 이과생은 '미적분'과 '기하'를 선택한다.

전국적으로는 '확률과 통계' 선택자가 줄고 '미적분·기하' 선택자가 늘었다. 6월 모의평가에서 55.4%였던 '확률과 통계' 선택자는 수능에서 53.2%로 2.2%p 감소했다. 반면 '미적분' 선택자는 같은 기간 37.1%에서 38.2%로, '기하'는 7.5%에서 8.6%로 각각 1.1%p 늘었다.

영어는 1만2천467명(99%), 미선택 125명(1%)이다. 한국사의 경우는 1만2천592명 전원이 응시한다. 탐구영역에서는 사회·과학이 1만2천98명(99.1%), 직업이 110명(0.9%), 미선택 384명(3%)이며, 제2외국어·한문은 2천4명(15.9%), 미선택 1만588명(84.1%)으로 나타났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는 아랍어 선택자가 575명(28.7%)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일본어 471명(23.5%), 중국어 302명(15.1%), 한문 254명(12.7%), 프랑스어 128명(6.4%), 독일어 105명(5.2%), 스페인어 94명(4.7%), 베트남어 41명(2%), 러시아어 34명(1.7%) 순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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