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과 의견제출 기간을 오는 4월 9일까지 운영한다. 열람 대상 개별주택은 총 1만6천6호이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웹사이트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군청 세정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을 상호 비교해 가격을 산정한 뒤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마친 가격이다. 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나 법률상 이해 관계인은 열람 기간 안에 군청 세정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해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의견이 접수된 주택 가격에 대해 가격산정 적정성 여부를 재조사한 후 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제출에 관한 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개별주택가격은 다음 달 30일에 최종적으로 결정·공시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조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 1월 1일 기준 관내 32만 3천614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실시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선정한 표준지의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을 의미한다. 이는 국세·지방세 및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로, 정확한 평가와 형평성 유지가 필수적이다.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충주시청 토지정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 가능하다. 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경우 서면·우편·팩스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을 통해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과 충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신청인에게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의 적정성과 인근 지가와의 균형을 직접 확인한 후 의견이 있는 경우 정해진 기간 내 제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4월 30일 결정·공시되며, 충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실시하고, 주민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 대상은 총 20만2천469필지로, 오는 4월 9일까지 필지별 ㎡당 공시지가를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것이다. 해당 기간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realtyprice.kr) 또는 일사편리 충북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kras.chungbuk.go.kr)에서 온라인으로 조회할 수 있다. 괴산군 신속민원과와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지가열람부를 통해 오프라인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해당 지가가 주변과 균형을 이루지 않는다고 판단할 경우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 제출은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신속민원과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개별공시지가 의견서 서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의견을 바탕으로 해당 토지와 인근 토지, 표준지의 가격 균형 여부를 재조사한다. 이어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토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30일 최종 공시할 예정이다. 원영성 신속민원과장은 "앞으로도 개별공시지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충북일보] 청주시는 재산세 등 각종 조세부과 기준이 되는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 열람대상 개별주택가격은 2025년 1월 1일 기준 단독, 다가구주택 등 6만2천여호다. 주택 이용 상황과 도로조건, 건물구조 등 주택특성을 조사해 표준주택에 가격 배율을 적용해 산정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절차를 거쳤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www.realtyprice.kr), 주택소재지 구청 세무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의견서를 주택소재지 구청 세무과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가격은 오는 4월 청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열람과 의견청취를 거친 개별주택가격은 4월 30일 결정·공시된다. 기타 사항은 주택소재지 구청 세무과(△상당 043-201-5285, 5286 △서원 201-6285, 6097 △흥덕 201-7436, 7446 △청원 201-8285, 8286)로 문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공시가격은 각종 세금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다양한 창구를 통해 기
[충북일보] 충북도는 2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도내 239만3천669필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과 의견을 접수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월 24일 결정·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가격을 산정하고 감정평가사 검증을 완료한 토지 가격이다.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소재지 시·군·구청 홈페이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토지 소유자 등은 산정지가의 적정성 여부와 인근 토지와 균형을 확인해 조정이 필요하면 의견서를 작성해 다음 달 9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제출한 의견은 감정평가사가 재검증하고, 시·군·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와 지방세, 국·공유 재산의 사용료 산정 등에 활용된다"며 "많은 관심을 갖고 의견이 있으면 기간 내 제출해 달라"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 단지 내 단독주택용지 10필지, 준주거 11필지를 수의계약방식으로 선착순 분양한다.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은 음성군 대소면 삼정리 산 35-1번지 일원 18만7천627㎡(5만6천평) 부지에 공동주택과 준주거시설용지, 단독주택용지, 주차장, 공원 등 기반 시설을 건설하는 대소면 지역 주거중심지 구축 사업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단독주택 10필지(283~327㎡), 준주거시설 11필지(352~450㎡) 등 모두 21필지로, 분양 면적은 7천531㎡이다. 이달 31일부터 선착순 접수를 받아 오는 10월까지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된다. 분양위치, 공급가격 등 상세 내용은 음성군 누리집 및 온비드(www.onbid.c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대소 삼정지구는 인근에 대소중학교와 복합문화센터(수영장)가 자리 잡고 있다. 대소면 시가지에서 3분, 대소 IC에서 7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향후 단지 내 1천800여 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지난달 A2, A3 블록(975세대)은 이미 착공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분양이 부동산시장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충북일보] 보은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군내 3천552 가구의 공동주택가격 열람과 의견접수를 다음 달 2일까지 한다. 이번 공동주택가격 열람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www.realtyprice.kr)나 군청 재무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한 공동주택가격 열람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동주택가격에 관한 의견은 군청 재무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내거나.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부동산원은 이 의견을 토대로 해당 주택가격의 적정 여부, 인근 공동주택과의 균형 여부, 가격 조정으로 인한 인근 공동주택가격의 영향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처리 결과도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해 준다. 윤범식 군 재산세 팀장은 "공동주택 가격 열람과 의견 청취는 4월 30일에 있을 공동주택가격 결정 공시를 위한 사전절차"라고 설명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21일부터 오는 4월 9일까지 2025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21만4천580 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받는다. 열람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민원지적과를 방문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https://www.realtyprice.kr)에 접속해 열람할 수 있으며 기간 내 해당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경우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토지 특성 등에 대한 재조사 후 감정평가법인의 재검증과 제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토지와 관련된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국세와 재산세, 등록세 등 지방세의 과세 기준은 물론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청 민원지적과 지가조사팀(641-587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된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토지소유자·이해관계인 의견을 접수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한 표준지를 기준으로 감정평가법인의 검정을 거쳐 산정됐다. 열람대상 토지는 증평읍 3만1천732필지, 도안면 1만1천358필지 등 모두 4만3천90필지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군청 민원소통과, 읍·면 사무소, 증평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최종 개별공시지가는 4월 30일 결정·공시된다. 증평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산업단지 송정동 행복주택을 준공하고 오는 31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2016년 국토교통부 행복주택 공모에 선정된 후 시는 2019년 LH와 업무협약을 맺고 흥덕구 복대동과 송정동에 행복주택 건립을 추진해왔다. 복대동 행복주택은 30세대 규모로 2022년 준공됐다. 송정동 140-41에 조성된 송정동 행복주택은 총 552세대(전용 면적 26㎡ 320세대, 36㎡ 192세대, 44㎡ 40세대)로 구성됐다. 어린이집, 실내놀이실, 피트니스센터, 공용세탁실, 근로자복지관 등을 갖추고 있다. 총사업비는 667억원(기금 289억, 국비 197억, 시비 44억, LH 137억)이 투입됐다. 입주대상자는 청년·대학생·신혼부부 등 청년층, 산단근로자 및 고령자 등이다. 주거비가 시세보다 저렴해 주거 취약계층과 산단 근로자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송정동 행복주택 사업 완료로, 청주시는 청주산업단지 혁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온 행복주택 건립사업을 마무리하고 총 582세대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시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이번 행복주택 건립을 통해 산업단지 근로자 및 젊은 계층의
[충북일보]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류근형)가 지자체 발주 공사에서 지역 업체의 하도급 참여율 70% 이상 확대를 건의했다. 전건협 충북도회는 지난 14일 청주시가 발주한 '청주 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건축공사(약 730억)'와 충북개발공사가 발주한 '청주 북이산업단지 조성공사(약 570억)등 총 1천300억 원 규모의 공사에서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율을 70%이상 확대할 것을 청주시와 충북개발공사에 요청했다. 현행 '충북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및 청주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에 따르면 공사 하도급 시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비율을 70% 이상 권장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전건협 충북도회는 지역건설업체 보호와 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업체 수주 물량 확대를 위해 입찰 참가조건 완화와 발주 단계부터 지역업체 참여 비율을 고려하고, 대형 건설사 외지업체 하도급을 방지할 제도적 장치 마련을 촉구했다. 류근형 회장은 "우리 지역 공사에 우리 전문건설업체가 참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충청북도 조례에 명시된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율 70% 이상 기준을 철저히 적용하고, 발주기관
[충북일보] 2025년도 충북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소폭 상승하며 사실상 현상유지 수준을 보였다. 1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 열람'에 따르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3.65% 상승했다. 이는 전년도 변동률(1.52%)보다 높고, 공동주택 공시 제도 도입기간인 2005년~2024년 중 연평균 변동률인 4.4% 보다는 낮다. 충북 공동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은 0.18% 상승해 지난해 변동률(1.08%)보다 0.9%p 낮아졌다. 시·도별로 변동률이 높은 지역은 △서울(7.86%↑) △경기(3.16%↑) △인천(2.51%↑) △전북(2.24%↑) △울산(1.07%↑) 등 순이다. 전년 대비 공시가격이 크게 떨어진 지역은 세종(3.28%↓)이 가장 컸고, △대구(2.90%↓) △광주(2.06%↓) △부산(1.66%↓) △경북(1.40%↓)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공시가격 중위값은 1억7천100만 원으로 지난해 1억6천800만 원보다 300만 원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억7천400만 원, 세종 2억8천100만 원, 경기 2억2천700만 원 순이다. 충북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9천900만 원
[충북일보] 최근 청주에서 고령 운전자가 대형교통사고를 내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반납제도가 유명무실한 것 아니냐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지역의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반납률은 1.6% 수준으로 기록됐다. 고령운전자 중 운전면허를 반납하는 사람이 100명 중 1명 꼴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나머지 99명은 운전면허를 소지한 채 운전대를 놓지 않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충북 전역에서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제도를 마련한 지 벌써 5년이 됐지만 반납률이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각 지자체가 지난 2021년부터 고령운전자들의 운전면허 반납을 독려하고 나섰지만 2022년도에 1.9%가 최고기록이다. 이후 2023년 1.79%, 2024년도 1.6%로 오히려 점점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특히 충북지역의 운전면허 반납률은 타 지자체보다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부산광역시가 3.5%, 서울 2.9% 수준을 기록하고 있고 인근 지자체인 대전의 2.5%보다의 절반 정도다. 그렇다보니 충북지역 고령운전자들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 역시 당연하게도 늘고 있다. 실제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국가 인공지능(AI)컴퓨팅 센터' 유치전에 충북도가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도는 센터 유치에 성공하면 청주 오창에 들어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와 연계해 데이터 허브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충북도는 지난 2월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국가 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도는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국내·해외 클라우드, 통신, AI 기업 등과 접촉하고 있다. 센터 구축 사업에는 기업이 단독 또는 이들 기업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달까지 컨소시엄 구성을 마친 뒤 참여 기업과 협의해 사업 계획서를 수립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센터 건립 부지도 확정한다. 청주와 충주 등 도내에서 전력 공급이 풍부한 지역을 대상으로 최적의 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 이어 정부가 오는 5월 공모에 들어가면 지침에 따라 계획서를 최종 작성해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충북이 국가 AI컴퓨팅센터 건립의 최적지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데이터 수요가 가장 큰 수도권과 가까운 데다 국토 중앙에 위치한 것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충북일보] 이영석(60) 충북예총 회장이 2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이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이영석 신임 충북예총 회장은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지는 만큼 더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쁜 마음으로 시작하고 있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영석 회장은 선거 공약으로 △예술인의 권익과 위상 정립 △창의성과 혁신을 위한 미래기반 구축 △충북예술의 글로벌 강화 △지속가능성과 통합적 비전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어느 한 가지부터가 아니라 모든 부분이 유기적으로 만들어져야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예총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뿌리 찾기 일환으로 70년사를 발간하고, 원로 예술인의 발자취를 후배예술인들이 바라보며 귀감을 삼을 수 있도록 명예의 전당격인 충북예술원을 설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열악한 충북예총 재정현황 개선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생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회장은 "지원금만에만 의존하지 않고 공모사업이나 지자체 위탁사업 등을 통해 수익사업까지 이어갈 수 있게 하는 방식으로 자립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시대속에 순수예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