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정연구원은 지난 25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개최된 2024 한국도시재생학회 춘계종합학술대회에 참여해 특별세미나를 개최하고 학회와 도시재생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도시재생 분야의 연구 역량 및 지역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재생기법 연구에 따른 관련 기초자료 및 연구성과 등 정보 공유 △공동연구 및 토론회, 학술 세미나 등 개최 △전문인력 교류 및 자문 등 상호 협력 △각 기관에서 발간한 간행물 등 연구자료 무상 교환, 보유 시설물 및 전자정보 자료 등 이용에 편의 제공 등에 힘을 모아가기로 했다. 원광희 원장은 "도시재생 전문 학회와의 교류협력으로 도시재생 역량을 확보하고, 지역의 의견을 구체화하고 현실화하는 방안을 모색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는 도시재생 및 정책, 도시재생 성과관리, 사례연구 등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연구원은 '도시재생 혁신지구 주요 과제 및 청주시 봉명지구 사업추진 방향'을 주제로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 발제자로 나선 청주시청 재생성장과…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식품접객업 영업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기온이 오르면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의심 신고가 많아짐에 따라 위생적인 식재료 관리, 작업자의 개인위생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란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을 발생시키는 질환이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나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손을 청결하게 하고, 청결한 재료, 청결한 조리기구를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흥덕구 문암생태공원 내 튤립정원을 확장 이전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기존 2천700㎡ 규모의 튤립정원을 습지 건너 억새원으로 옮겨 6천㎡ 규모로 조성했다. 토양 개량을 거쳐 다음 달 초 천일홍, 백일홍, 버베나 등의 초화류를 20만본 이상 심는다. 8월부터 10월말 튤립 구근 식재 전까지 다양한 꽃이 관람객을 맞는다. 6월 중 꽃 폭포, 보름달·물감통 조형물도 설치될 예정이다. 기존 튤립정원에는 초등학생을 위한 어드벤처 놀이터가 내년 10월까지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더 아름답고 매력적인 튤립정원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아름다운 정원도시를 가꾸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보건소는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 질환과 지원항목이 일부 확대된다고 26일 밝혔다. 보건소는 지속적인 치료로 과중한 의료비가 부담되는 희귀질환자의 부담을 줄이고자 희귀질환관리법에 의거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해 왔다. 이번 확대 조치로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대상 질환은 기존 1천189개에서 1천272개로 확대된다. 또 글리코젠 축적병, 안데르센병 등 9개 질환에 대한 옥수수전분 구입비 지원항목이 신설됐다. 신규 지원항목인 옥수수전분 구입비는 연간 168만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2024년 신규 지원사업이므로 상반기(1~6월) 신청자는 지난 1월 1일부터 소급 지원된다. 하반기(7~12월) 신청자는 지원 신청일부터 지원된다.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은 대상 질환에 해당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산정특례에 등록된 자로 소득 및 재산이 지원기준에 만족하는 경우 받을 수 있다. 희귀질환자 산정특례에 등록된 자는 의료비의 10%를 본인이 부담하는데,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해당 본인부담분을 지원해준다. 지원을 희망하는 희귀질환자 또는 가족은 희귀질환자 등록신청서, 최근 3개월 이내 발급된 진단서 등 구비서류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시청소년수련관이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충남 천안에서 열린 '20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서 '우수 운영 단체'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청주시청소년수련관은 연암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박람회에 참여했으며 △반려동물 진로탐색 △반려동물 간호와 훈련 △반려동물 에티켓 △긍정농장에서 행복심어유(밑거름존, 긍정전달존, 미래완성존)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강경구 청주시청소년수련관장은 "반려동물과 긍정농장이라는 시대의 트렌드를 연계한 각종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계속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청소년이 만드는 세상, 더 큰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천안에서 열렸다. 200여개의 체험부스와 △K-디지털 유스테크 포럼 △청소년 멘토 특강 △전국 청소년 축구대회 △청소년정책 현장포럼 등 우수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 물가 현장 확인을 위해 청주시를 찾은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과 착한가격업소 제도 활성화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고물가 시기에도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격려하고자, 청주시 지정 착한가격업소인 '청해루 청주본점'에서 간담회가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정일봉 청주시 경제교통국장,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을 비롯한 행정안전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행정안전부는 외식물가 현장 확인을 한 뒤 착한가격업소 제도 활성화를 위한 시 차원의 노력을 당부했으며, 착한청주시는 가격업소 지원 강화를 위한 행정안전부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착한가격업소에 맞춤형 물품 및 공공요금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직자 착한가격업소 이용주간 운영 등 자체 시책을 통해 제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7개소를 신규 지정해 총 94개 업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8월 추가모집을 통해 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일봉 경제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 발굴 및 지원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충북일보] 세종시가 지난 24일 사회통합·예술·교육·외로움 정책을 강화하기 위해 비상임 정책특별보좌관 4명을 추가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새롭게 위촉된 정책특별보좌관은 △사회통합분야 강석천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위원 △예술분야 김종률 전 세종시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교육분야 원성수 전 공주대 총장 △외로움분야 이동일 서강대 교육대학원 초빙교수 등 4명이다. 시는 새로 위촉된 특별보좌관은 모두 사회·문화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전문가들이라고 설명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가 품격 있는 문화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역량이 필요하다"며 "신임 정책특별보좌관들이 많은 정책제언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곳곳에서 어르신들의 행복을 기원하는 경로잔치가 진행됐다. 봉방동 발전협의회는 24일 충주농협 웨딩홀에서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경로잔치를 열었다. 지역 내 어르신 7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가야금, 우리 전통춤 및 고고장구 공연, 장수 어르신을 위한 이불과 꽃다발 전달, 내빈 덕담 및 합동 큰절 등으로 이뤄졌다. 또 부대행사로 보건소에서 치매관리 홍보의 일환으로 어르신들 소근육 발달 및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놀이 프로그램 등을 준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동은 24일 마이웨딩홀에서 문화동 통장협의회 주관으로 경로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르신 1천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문화동 재산관리위원회는 관내 경로당 12개소에 240만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을, 문화새마을금고는 음료수와 경품을 후원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교현안림동체육회도 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어르신 1천800여명을 모시고 경로행사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정성껏 준비한 다양한 행사를 보시면서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도담동행정복지센터와 체육회,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주민화합을 위한 '도담나눔체육대회'를 열었다. 최민호 시장과 800명의 도담동 주민들은 이날 나눔장터와 훌라후프, 계주달리기 등 명랑경기에 참여하며 화합을 다졌다.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선만들기, 얼굴스티커 등 체험부스와 다양한 먹거리도 인기를 끌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최근 '2024년 충북 장애인 생활체육 탁구대회'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개최했다. 도내 장애인 탁구 동호인 선수들의 교류 증진 및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대회다. 휠체어부와 스탠딩(A/B/C)부로 진행된 대회는 장애인 선수 및 인솔자, 운영진, 자원봉사자 등 190명이 참여했다. 또 도내 12개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복지시설, 장애인체육시설 등에서 참가했다. 대회를 통해 장애인 스포츠 홍보 및 저변확대를 위하는 시간이 진행됐으며 복권위원회와 충청북도,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충청북도장애인탁구협회, 충청대학교 생활체육과의 지원을 받아 운영됐다. 이승한 복지관장은 "이번 대회를 매개로 지역사회통합 환경 조성을 할 수 있는 장애인식 개선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증설된 대평동 수질복원센터B의 공공하수도 가동에 들어갔다. 세종시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세종시 대평동 646일원에 들어선 수질복원센터B 증설공사를 최근 마무리했다. 하수도법 15조1항과 같은법 시행령 11조1항 규정에 따라 지난 23일부터 '공공하수도' 사용을 시작한다고 공고했다. 설계 유입용량 하루 1만㎥, 하수처리구역 9.325㎢, 계획처리 인구 9만2천700명이다. 수질복원센터B에서 걸러진 물은 용수천과 금강을 거쳐 서해로 흘러들어간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충주수도지사는 24일 충주시 목행지역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결손아동을 위한 교육지원 활동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교육지원비 재원은 충주수도지사 직원들이 십시일반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모아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됐다. 목행아동복지센터 20여명의 아동들의 필요 물품 구입비(의류비 지원)로 지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유태종 지사장은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발전과 지역주민 행복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는 교육 3주체 중 하나인 학부모와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위해 교장실을 개방하고 있다. 26일 미덕중에 따르면 '우리는 하나'라는 학교 경영의 목표를 가지고 학부모와 함께 올해 학교의 목표, 교육과정 운영성 등을 공유하며 솔직하고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교사, 학생, 학부모 이렇게 3주체의 의사소통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3주체의 능동적인 학교 경영의 필요성을 서로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다. 이희영 교장은 "우리는 하나라는 공동체 의식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학교 경영을 목표로 한다"면서 "학생, 학부모, 학교 이 3주체가 원활한 소통을 통해 다양한 논의를 해결하며 학교가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어진동과 어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정부세종청사 잔디밭에서 '돗자리 영화제'를 열었다. '정부청사 잔디밭에 영화보러 갈래·'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해 디즈니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을 감상했다. 또한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2024 세종컬처로드'와 연계해 세종거리예술가 3팀이 출연하는 인디밴드, 클래식, 태권무 등 다양한 공연도 곁들여져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고교생 글로벌 인재육성 연수'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정상적으로 추진한다. 고교생 글로벌 인재육성 연수는 충주시와 교육청이 협력해 충주지역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달 27일 충원고를 시작으로 총 11개 고교에서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호주, 싱가포르, 일본으로 연수 국가를 확대했고, 교육과정과 연계된 학교별 연수 프로그램도 함께 이뤄진다. 각 학교는 학교별 현장 답사와 학생 사전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연수가 되도록 사전점검을 철저히 한다. 또 연수의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과 연계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 사전교육을 강화하고 연수 후 우수사례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충주의 미래 세대인 우리 학생이 세계를 경험하고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교육청과 협력해 안전하고 내실 있는 연수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2층 탄금마루에서 충주시청 교통정책과 도로과, 국토관리사무소, 도로관리사업소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지속적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와 단속에도 불구하고 충주지역에서 5월에만 4건의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마련됐다. 충주시와 국토관리사무소, 도로관리사업소 등 유관기관은 간담회에서 기관별 추진 사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재삼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도로교통환경 개선, 교통안전시설물 정비와 함께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펼쳐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충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을 수강 중인 제5기 예비 시민정원사들이 시청 앞 금제공원에 작은 정원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수강생들의 공동 졸업작품의 일환으로 마련된 정원은 디자인부터 식물 선정, 식재에 이르기까지 수강생들이 직접 참여해 조성됐다. 특히 시민이 자주 찾는 공원 내 여유 공간을 활용한 정원 조성으로 '정원과 공원이 아름다운 도시 충주'에 더 가까이 다가갔다. 한 예비 시민정원사는 "강사님의 열정 어린 수업과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는데 우리가 직접 만든 정원이 생겼다니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전 세대 모두에게 사랑받는 정원으로 남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하반기부터 배출되기 시작한 충주시민정원사는 자원봉사 및 평생학습동아리를 구성해 매달 정기적으로 녹색자원봉사활동은 물론 자체 역량강화교육을 실행해 충주시의 정원문화 발전과 확산을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충주고용센터 3층에서 경력 단절 등을 이유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의 성공적인 취업 지원을 위한 '2024년 여성미니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여성미니채용박람회는 충주시 사회복지기관 및 병·의원 등 13개 업체가 참여한다.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등 취업을 원하는 구직여성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당일 접수 후 기업체 직접 면접이 가능하고, 새일센터 구직 등록 및 이력서 코칭도 함께 진행된다. 면접자에게는 현장에서 커피, 차 등 음료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하며, 실업급여, 국민취업지원제도 대상자에게 면접확인증도 발급한다. 표효순 센터장은 "앞으로도 충주시 구직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정보 제공과 기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 및 미취업 여성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직업 상담부터, 직업교육훈련, 새일여성인턴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맞춤형 취업 지원기관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소태면 주민자치위원회를 벤치마킹하고자 타 지역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부천시 원미구 주민자치협의회 소속위원 60여 명과 인솔 공무원 10명 등 70여명은 23일부터 24일까지 소태면 주민자치위 벤치마킹을 포함해 활옥동굴, 켄싱턴호텔 등 충주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원미구 주민자치협의회의 소태면 방문 행사는 소태면 주민자치위 김민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위원회의 우수 활동사례 및 위원들의 역량강화 방안 등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지난 4월 충주시 살미면 주민자치위와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주민자치위도 소태면 주민자치위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소태면을 방문한 바 있다. 남기석 부천시 원미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소태면 주민자치위의 다양한 사업을 배울 수 있는 보람찬 견학이었다"며 "이를 접목해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 소태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방문이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로 이어져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태면 주민자치위는 자체 프로그램 운영, 바자회, 생활환경정비,…
[충북일보] 김창규 제천시장과 자신의 연애 사실을 빗댄 시정 비판 현수막을 내건 시민단체와의 아슬아슬한 대립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모양새다. 제천시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김 시장은 제천단양영월시민연대 대표를 상대로 낸 경찰 고소를 취하했다. 이에 현수막을 내건 시민연대는 시청 주변과 김 시장 자택 인근 도로에 내걸었던 비판성 현수막을 모두 철거했다. 앞서 양측은 지난 20일 오후 제천시청에서 만나 사태 해결 방안을 논의했고 나흘 만에 서로의 입장 차를 좁혔다. 김 시장의 한 측근은 "처음에는 현수막 철거가 우선인가 아니면 고소 취하가 먼저인지를 두고 서로 다른 견해를 보였으나 시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한 발씩 양보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오랜 기간 내걸린 현수막으로 인해 시장 개인의 명예가 훼손된 만큼 해당 시민단체가 사과 내용을 담은 현수막과 대자보를 게재해 시민에게 알리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시민연대는 지난달 29일 제천시청 입구 등에 김 시장의 개인사를 빗대 시정을 비판하는 내용의 현수막을 여러 장 게시했다. 이에 김 시장은 지난 1일 "개인사까지 들춰낸 현수막으로 명예가 크게 훼손됐다"며 시민연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건축학과 졸업작품 전시회가 오는 30일부터 6월 7일까지 충주캠퍼스 건축관 로비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18번째 졸업작품 전시회를 여는 교통대 건축학과는 2010년 충북권 최초로 한국건축학교육인증원(KAAB)으로부터 국제적으로 상호 인정되는 '건축학교육인증'을 받았으며 학문적 도약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건축문화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졸업작품 전시회에서는 건축학과 5학년 재학생 28명의 졸업작품이 전시된다. 이 결과물은 건축을 향한 순수한 열정과 공공의 가치를 담고 있는 소중한 작업이며,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건축가로서의 여정을 위한 든든한 초석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주최하는 '2024년도 Glocal 취업박람회'에 참석한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29일 글로컬캠퍼스 교수연구동 1층 컨벤션 홀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충주운전면허시험장은 지역 청년,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채용상담 부스 운영과 도로교통공단 입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입사 1~2년 차 신입직원이 서류전형 컨설팅부터 면접 노하우까지 전형별 채용상담을 진행할 방침이다. 또 도로교통공단의 전반적인 주요 업무 소개 등 공단 입사를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운전면허시험장 이병수 단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청년 일자리 등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취업박람회에 참석한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취업준비 청년들이 도로교통공단 입사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열린학교가 최근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지회에서 주관하는 자유시민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이경 통일부 통일교육원 전문강사가 '함께 나누는 통일 이야기'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박근석 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평화통일과 한민족인 북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숙 교장은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에서 성인 문해학습자에게 자유시민 교육과 간식으로 햄버거를 제공해줘서 감사하다. 교육을 통해 평화통일 한국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단양군 보건의료원 개원을 앞두고 지난 23일부터 응급실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시범운영 동안에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해 지역주민의 생명지킴이로 거듭날 예정이다. 보건의료원은 운영 개시 전 지난 22일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사례도 있었다. 단양읍에 거주하는 70대 노인이 피부과 약을 먹은 후 발진, 두드러기, 숨참 등의 증상이 발생해 내과 내원 치료 후 대기 중 갑자기 쓰려졌다. 환자는 온몸에 땀을 흘리며 의식을 잃어가고 있어 응급의학과 의료진은 즉시 환자를 응급실로 옮겨 신속하고 적절한 처치를 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소식을 듣고 방문한 가족은 "단양군에 응급실이 생겨 부인의 생명을 살렸다"며 감사를 표했다. 군 관계자는 "응급실 운영으로 모든 군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의료원은 인근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최고 사양의 특수 구급차를 도입해 신속한 응급처치와 후송을 책임진다. 이 고상형 구급차는 자동 심폐소생술 장치와 구급 장비 패키지가 장착돼 차량 내에서 각종 처치와 시술을 할 수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대원대학교 국제교육원와 함께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이뤄진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사회복지 자원봉사 활동 및 교육프로그램 활성화로 사업에 적극적으로 상호 지원하며 좋은 이웃들 사업을 통한 복지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 지속적인 연계 협력 등이다. 사회복지협의회 양순경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를 위한 새로운 기회가 마련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국제교육원 김연희 원장도 "지역사회 대학생들에 대한 교육과 지역복지에 이바지할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 양 기관 간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올해 창간 21주년을 맞은 충북일보는 인류가 직면한 기후위기의 문제점을 심층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본보는 3일 오후 2시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미래수자원 지하수의 가치와 역할'이란 주제로 '지속가능한 환경 충북의 길'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주제 발표와 지정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김형수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회장은 '물 관리 일원화 시대, 충북도의 효율적 지하수 개발·이용 및 보전·관리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기후와 환경, 물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지정 토론이 열린다. 정세웅 충북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김진우 한국수자원공사 국가지하수정보센터 차장, 최용석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지하수지질부 차장, 현윤정 한국환경연구원 통합물관리연구실 선임연구위원, 김종식 충북도 수자원관리과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이들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토론하고 미래수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지하수의 가치와 역할을 살펴본다. 물 부족 현상에 대비해 지하수를 효율적으로 개발·이용하고 보전·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미래세대를 위해 안전한 자연환경을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추진에 공을 들이고 있는 민선 8기 핵심 현안 중 일부 사업의 운명이 이번 달 판가름 난다. 오송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데 이바지할 특화단지 유치 여부가 정해진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과 공항 연계 광역철도 사업의 추진이 결정되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지역 발전과 후반기 도정 운영에 중요한 현안인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된다. 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이달 안에 선정 지역이 최종 확정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월 바이오 의약품과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등 2개 분야를 공모한 결과 전국 11개 지자체가 신청할 정도로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충북을 비롯해 인천,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 유치전에 나섰고,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한 충북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맺으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